1. 개요
학교괴담의 일종으로 학교에 있는 모든 전설을 알게 되면 죽게 된다는 전설. 대체로 학교의 전전대 쯤의 교장이 사망하게 되는 이유라는 듯하다. 따지고 보면 이 이야기도 전설이기 때문에 '혹시 나 죽는 거 아냐?'하며 저학년 학생들은 공포에 떨기도 했다.2. 상세
아무래도 학교괴담이 퍼져나가자 이를 막기 위해 선생님이 혹은 애들을 놀려 먹려먹거나 본인보다 많은 괴담을 알고 있는 게 질투나는 중고딩이 퍼트렸을 가능성이 높다.전국에 웬만한 초등학교에는 이런 전설이 존재한다. 사실 많은 불가사의류 괴담에서, 여러 개의 괴담 중 마지막 괴담까지 알게 되면 불길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상당히 일반적인 경향이다.[1]
촛불을 켜고 한 사람씩 괴담을 하다가 모든 사람이 괴담을 마쳐서 마지막 촛불을 끄면 귀신, 즉 아오안돈이 나타난다는 일본의 '백물어(햐쿠모노가타리)'에서 비롯된 듯 싶다.
3. 매체에서
위의 햐쿠모노가타리에 관한 내용은 <지옥선생 누베>에서도 다뤘던 적이 있다.학원기이야담 38화에서는 오세아가 이것을 가지고 밤인데도 대낮같이 밝은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300여명의 관중들과 청중들 앞에서 시연하는 나는 7ㅟ신이다 쇼를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학원기이야담 38화 참조.
또한 소년탐정 김전일에서도 이 전설을 모티브로 한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을 통해 다룬 바 있다.
[1] 100개의 촛불을 끄는 괴담, 7대 불가사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