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넥서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호리우치 마사미[1].
TLT-J의 관리관이지만 원래는 내각 정보 조사실 소속이다. 부하에 대해서도 경어를 사용하는등 보기에는 온화한 인물로 보이지만, 스페이스 비스트의 섬멸을 위해 도시 하나를 미끼로 이용하거나 전투 데미지로 움직일수 없게 되어버린 히메야 준이나 센쥬 렌을 구속하고, 울트라맨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인체실험을 실시하는 등 직무를 위해서는 과격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혹한 행동의 그늘에는 5년 전에 신주쿠의 대재해로 아내를 잃은 후회와 인류를 스페이스 비스트의 위협으로부터 구하고자 하는 순수한 결의가 있다. 최종화에서는 다크 자기의 힘에 전율을 느끼면서도 키라사와 유우와 함께 울트라맨 노아와 다크 자기의 최종 결전을 지켜보게 된다. 고교생이자 딸인 하즈키와 둘이서 같이 살고 있으며 일이 바빠서 집에는 거의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나, 표현은 서툴러도 자신의 나름대로 딸을 염려하고 있다.
[1] 1950년생, 1973년에 데뷔한 배우로 울트라맨 80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래 꾸준히 단역으로 얼굴을 비추는 배우이다. 특히 인상적인 배역이라면 울트라맨 다이나 38화 괴수 희곡에서 맡은 젊은 배우 역. 레귤러 출연은 울트라맨 넥서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마카게 소이치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