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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7:57:31

마히데브란

1. 개요

마히데브란 혹은 귈바하르는 쉴레이만 1세의 카툰이었다.

2. 생애

굉장히 불행한 삶을 살았다. 마히데브란의 혈통에 대해서는 치르케스계, 몬테네그로계, 알바니아계 등 다양한 설이 있지만,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기독교 문화권 출신으로 노예로 붙잡혀 왔다는 점은 이 "다양한 설" 들의 공통점이다. 기실 제국 창건 초창기 몇 번을 제외하고는 역대 황제들의 모후는 대부분 하렘에 노예로 헌상된 경우였다. 쉴레이만의 사랑을 받고 사실상 정비 대접을 받았지만 어느날 갑툭튀한 노예 출신 휴렘에게 쉴레이만의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최종적으로 휘렘오스만 제국 최초의 황후가 되었으며 귈바하르는 뒷전으로 밀려난다.[1] 쉴레이만의 사랑을 두고 휴렘과 대판 싸운 이후에는 휴렘의 음모로 아들과 함께 지방으로 추방당한다.[2] 그래도 마히데브란의 아들인 셰흐자데 무스타파가 술탄의 후계자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무스타파만 믿고 살았지만 무스타파는 휴렘과 휴렘의 사위 뤼스템 파샤의 음모로 반역죄를 뒤집어 쓰고 처형당한다. 무스타파의 처형 이후 목숨만 붙어 있는 채로 가난하게 살았고 마히데브란의 딸도 어머니보다 먼저 죽었다. 그나마 말년에는 휴렘의 아들인 셀림 2세에게 어머니 대접을 받고 적지 않은 연금을 받으며 살 수 있었다. 사후에는 먼저 떠난 친아들인 무스타파의 곁에 묻혔다.

3. 여담



[1] 쉴레이만 대제 이전까지 오스만의 술탄들은 배우자와 정식 결혼을 하지 않았다. 술탄의 배우자들은 연인이라기 보다는 술탄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쉴레이만은 휘렘 술탄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때까지의 관습을 거스르고 노예 출신 휴렘과 정식 결혼을 하게 된다.[2] 오스만의 관습에서 술탄의 황자들은 지방의 총독으로 파견되어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알아보도록 했는데 이때 황자의 어머니도 아들과 함께 지방으로 내려간다. 휴렘은 이 관습을 사용하여 마히데브란 모자를 지방으로 쫓아보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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