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德傳
1. 개요
조선 정조 시기의 영의정이었던 채제공이 제주도 여성 김만덕을 칭송하며 지은 한국의 고전소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김만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조선왕조실톡 223. 제주도의 영웅 김만덕영조, 정조 시기의 문신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이 1795년(정조 19년) 제주에 큰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죽어갈 때 수많은 사람들을 구휼한 제주도 여성 김만덕을 찬양하며 지은 고전소설이다.
여자 혼자의 몸으로 남자도 하기 힘든 여러 역경을 딛고 성공한 것에 대한 찬탄과 당시 왕 정조의 배려로 서울과 금강산 나들이를 하게 된 일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일종의 전기적 소설에 해당된다.
당시 한국의 최고 직위에 오른 문신이 직접 지은 여성소설로, 조선 시대 여성사를 연구할 때 사용되는 자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