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 언급된 공식 설정 문서.
INN Holobrief에서 발췌, 3월 12일, 2039년 이 날은 산 페드로에서 롤아웃한 뒤로부터 이어진 Mk.2의 활동기간 중에서 LA의 슬픈 날로 기억될 것이다. 두 개의 레일건과 전장지배능력, 그리고 절대 흔하지 않은 박스형 몸체. 매머드 Mk.2는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매머드 Mk.2의 생산설비 폐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특히 전역한 전쟁영웅이자 '케인생존설'의 가장 강력한 주장자인 닉 "하복" 파커 대령은 이렇게 말했다: "Mk.2는 Nod의 허상과 싸운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매머드 Mk.2의 퇴역은 GDI의 관료기질이자 돈을 가로채기 위한 술책이자 유약하기 그지없는 자유주의의 '난 더는 체제를 유지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이것으로 GDI는 케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반대자들이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이 사안을 둘러싸고 논쟁을 계속하는 동안 생산설비의 분위기는 분노라기보다는 체념에 가까웠다. 더욱 저렴한 시스템이지만 아직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매머드 Mk.3의 제작계획은 4대가 레이캬비크에서 생산되었고, 산 페드로의 주민은 그들의 일거리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이러한 설정이 있지만, GDI 이족병기의 쇠퇴 문서에서 언급된 것과 마찬가지로, 사실은 부진했던 타이베리안 선의 이미지를 벗고자 워커 유닛들을 퇴출하고 전통적인 탱크 유닛으로 대체하면서 사라진 셈이다. 매머드 Mk.2 자체도 인기가 없었던 유닛인 것이, 타이베리안 선이 막 나왔을 즈음 매머드 Mk.2를 본 많은 올드팬의 반응은 나의 매머드는 그렇지 않아였다.
그러나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서 기술력과 자금문제가 해결되어 마스토돈을 비롯한 여러 보행 병기가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참고로 마스토돈이 처음으로 생산되었을 때 닉 "하복" 파커 대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관료주의의 비둘기들아, ○나게 한판 뜨러 갈 시간이다!” (Bureaucratic doves, 'bout damn time!)
그런데 이렇게 발매된 그 게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타이베리움 시리즈는 2019년 기준으로도 신작이 나오지 않는 상태다.
유튜브에 어느 외국인이 타이베리움 워에서 매머드 Mk.2를 복원하였다. 전작에서 쓰지 않는 기관총도 쓰는 등 모든 무기를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33초부터 드랍쉽으로 생산하고 음성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아포칼립스 탱크다. 마베스터랑 마스토돈 필요없으니 이거라도 만드시죠?
그나마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라는 웹게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에는 군견[1]이라는 기계유닛이 나오는데 이것이 매머드 Mk.2를 소형화한 것이라고 한다.
[1] 우리가 아는 군견이 아니라 4족보행병기 위에 포탑을 달아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