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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8:58:52

망나뇽(아이리스)

<colbgcolor=#4e3ba4><colcolor=#fff> 망나뇽
カイリュー | Dragonite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800px-Iris_Dragonite.png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우 사토 켄스케 파일:일본 국기.svg
오인성(BW)[1]시영준(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2. 행적3. 사용 기술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아이리스의 포켓몬.

2. 행적

89화(시즌 2 5화)에서 첫 등장. 성별은 수컷. 물결마을 근처에 살며 자신과 비슷한 레벨이거나 강한 포켓몬과 싸우는 것을 업으로 삼아 온 포켓몬이다.[2] 그런 가운데 같은 600족인 삼삼드래와 맞닥뜨린 후 말그대로 경천동지할 싸움을 벌인다. 결투 중 삼삼드래의 공격을 마을 인근의 숲에 사는 야생 콩둘기들이 맞을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지켜주다가 날개에 부상을 입는다. 이후 쉴 곳을 찾아다니다가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우연히 추락한 곳이 마을의 발전소였는데, 이와중에 떨어지면서 정전을 유발하고 만다.

발전소 치안을 책임지는 여경은 이 망나뇽이 마을의 유명한 난폭자라 하며 정전까지 시켰으니 죄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다. 메로엣타도 나서서 노래를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려 하나 실패. 그러나 아이리스는 "드래곤 타입 중에 나쁜 아이는 없어"라며 망나뇽을 변호해주고 마지막에는 지우 일행과 함께 무죄까지 밝혀준다. 결국 온전히 회복된 이 녀석과 작별 인사를 하려 하나 본인을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된 아이리스는 그대로 이 망나뇽을 얻게 되었다. 아이리스와 같이 가고 싶은데 말은 못하고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이후로는 몰드류를 제치고 에이스 포켓몬이 되었고 배틀이 필요할때 주구창창 사용한다. 덕분에 원래 전투담당이었던 몰드류는 공기가 되었다.

90화(시즌 2 6화)의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개막전에서 랭글레이툰베어와 겨룬다. 그런데 고집이 센 성격이라 아이리스의 명령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성질을 보여주었다. 피하라는 아이리스의 지시에 툰베어의 잠재파워를 제자리에서 그냥 손으로 튕겨내고 기합구슬은 가볍게 막아냈다. 툰베어의 다음 공격인 냉동빔을 정면에서 맞고 몸이 얼게되나 별다른 충격없이 몸의 얼음을 자력으로 깨냈다. 이후 툰베어의 눈보라를 아무런 데미지도 없이 쿨하게 헤쳐가면서 번개펀치로 툰베어를 한번에 쓰러뜨린다. 얼음에 매우 약한 망나뇽이 자속성 냉동빔과 눈보라 공격을 그냥 무시하고 단 한방에 상대를 박살낸 것은 매우 놀라운 부분. 이것으로 이 망나뇽이 무서우리만치 강력하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동시에 고집 센 성격때문에 주인의 명령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버릇은 앞으로 아이리스와 함께 개선해 나가야할 과제로 대두됐다.

91화(시즌 2 7화)의 주니어컵 8강전에서는 빛나의 맘모꾸리와 맞붙었다. 맘모꾸리가 처음에 쓴 잠재파워는 제대로 피해서 아이리스의 말을 잘 듣나 했지만 그 뒤론 다시 무시. 이어서 맘모꾸리의 얼음뭉치를 그냥 몸으로 맞아내고 돌진은 이빨을 잡아 날리는 등 정면승부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맘모꾸리가 쓴 얼음엄니도 이빨을 잡아 막으려 했으나 손이 얼자, 공중으로 빠르게 날아서 드래곤다이브로 한 번에 끝냈다.[3] 이쯤되면 얼음 4배 같은건 그냥 무시한다. 난천이 평하길 아직 인간을 완전히 믿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준결승전에서는 지우의 악비르와 맞붙는다. 이번엔 의외로 아이리스의 지시를 제대로 받으며 악비르를 몰아붙이는데, 악비르에게 화염방사-냉동빔-화염방사 3콤보를 먹이며 거의 쓰러트릴뻔 하지만 악비르는 악비아르로 진화하게 되며 결국 악비아르에게 패배하고 만다[4].

참고로 이벤트로 배포한 아이리스의 망나뇽의 특성은 드림월드 특성인 멀티스케일.
파일:attachment/kaiangry.jp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W138_5.jpg 파일:지나뇽.png
아이리스의 망나뇽(BW2 7화) 이향의 망나뇽(BW2 52화) 지우의 망나뇽(W 10화)
2012년 8월 23일 방영분 2013년 8월 1일 방영분 2020년 1월 28일 방영분
고집스런 성격으로 인해 여태까지 등장한 망나뇽 중에서 눈매가 가장 험악한데다 항상 삼백안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역린 상태라는 드립까지 있을 정도. 본래 망나뇽은 600급 포켓몬 중 인상과 성격이 귀여운 포켓몬인데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그런 거 없다. 위의 다른 나뇽이들과 비교해 보자.[5]

폭주하는 영물폼 복붙전설 3인방의 공격에 당하기 직전, 아이리스와 피카츄가 연달아 실드를 시전한 것에 영향을 받아 이젠 제대로 아이리스의 말을 듣게 되었다.

에피소드 N에서 지우의 리자몽과 대결한다.[6] 호각으로 겨루다가 아이리스의 실수로[7] 리자몽의 드래곤테일에 큰 대미지를 입고 시합을 속행하려던 찰나 N의 중재로 마무리.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엔딩에서 같이 어깨동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꽤 사이좋은 모습을 보인다.

2014년 3월 27일 방송한 베스트위시 스페셜(아이리스편)에서 완전히 아이리스의 말을 듣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향의 이로치가이 크리만에게 당하다가, 이향의 조언에 아이리스가 망나뇽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어서, 망나뇽이 원하는 배틀의 지시를 내리게 된 것. 덕분에 밀리던 배틀을 뒤집는데는 성공하지만, 크리만의 용의분노에 망나뇽의 냉동빔이 밀려버려서…

성격이 좀 좋지 않아 그렇지 여태 애니에서 나온 망나뇽들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을만큼 강하다.[8] 위에서 나왔듯 얼음타입 포켓몬을 그것도 툰베어,맘모꾸리를 펀치로 때려팬걸 보면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다. 공격 방식 중에서도 주먹을 자주 쓰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컨셉을 권투선수 + MMA파이터로 잡은 듯하다. 게다가 번개펀치도 익히고 있어서 나중에 전룡에게 전수해주기도 했다. 이때 망나뇽의 방식을 보면 적극적으로 가르쳐주는데 자세를 교정해주는등 다른 포켓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데도 일가견이 있는듯하다.[9] 다만 자질을 봐가며[10] 고르지만 한번 고르면 끝까지 잘 할때까지 봐주는 타입인 듯하다.

파일:망나뇽들의 만남.jpg

포켓몬스터W에서 아이리스의 등장이 확정함에 따라 재등장한다. 65화에서 지우의 망나뇽이 기선제압을 당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BW에서 보여준 관록과 스펙은 어디 가지 않아서, 드래곤다이브로 망나뇽의 드래곤클로를 밀어버리고 유효타를 입히는 등 자체적인 피지컬은 지우의 망나뇽보다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지우의 망나뇽에게 큰 피해를 입혔으나, 지우의 후발주자인 어래곤에게 드래곤다이브가 막혀 지시도 못 듣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얼음엄니에 꼼짝도 못하고 얼어붙어 내동댕이쳐진 채 패배한다. 알다시피 특성은 멀티스케일인데 반감까지 어거지로 뚫어버리는 아가미물기에 걸려 멀티스케일이 깨지고 데미지 4배인 얼음기술까지 맞았으니...

W 117화에서 아이리스의 두번째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배틀이 시작하자마자 번개펀치로 유효타를 주었으나 밀로틱의 기술 연계에 매우 허무하게 패배한다. 먼저 나온 몰드류가 매우 불리한 상태로 싸웠음에도 이겼고 후에 나오는 액스라이즈는 망나뇽과 달리 손쉽게 밀로틱을 이기고 난천의 에이스인 한카리아스 상대로 매우 잘싸운것과 대조되게 본인은 딱히 불리하지 않았음에도 허무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동안 준에이스의 위치를 잘 유지했지만 평가가 떡락해 트롤 취급을 받고 있다.

밀로틱이 페어리 타입 기술인 챠밍보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망나뇽도 불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망나뇽 본인도 밀로틱한테 매우 뛰어난 번개펀치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변호가 안된다. 몰드류는 타입에서부터 지고들어가고 트리토돈한테 효과적인 기술이 없는데 트리토돈은 몰드류한테 효과가 있는 물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고 환경마저 매우 유리해 몰드류가 져도 이상하지도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몰드류는 기어코 이겼다. 심지어 같은 드래곤 타입인 액스라이즈는 챠밍보이스랑 하이드로펌프따위는 기술로 가볍게 씹고 이겼다.[11]이쯤되면 다른 동료들과 여러모로 비교되므로 욕먹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 거기다 어래곤과의 배틀처럼 페어리타입보다 더 불리한 얼음타입 기술에 당한 것도 아니다. 차라리 밀로틱을 쓰러트리게 하고 한카리아스에게 패배했다면 한카리아스의 강한 전투력도 보여주고, 그런 한카리아스와 맞상대한 망나뇽과 액스라이즈도 덩달아 고평가받을 수도 있었을 듯. 아무리 난천의 포켓몬이래도 아이리스도 일단 W기준으로는 챔피언인데, 베스트위시 때는 자속 얼음기술을 몇번이나 맞고 얼음 포켓몬들에게 승리를 거둔 것과 비교하면 거의 성장을 안한 수준이다. 베스트위시 방영 당시에는 망나뇽이 영입되면서 몰드류의 입지가 밀려난 것과 반대로, 몰드류와 액스라이즈가 돋보이면서 망나뇽이 묻히게 되었다.[12]

3. 사용 기술

화염방사[13]/번개펀치/냉동빔/드래곤다이브.


[1] 한/일 양국 모두 상행과 성우가 같다.[2] 그래서인지 이후에도 강한 포켓몬만 보면 강한 투지를 불태워 싸움을 건다. 대표적으로 후술되어 있는 지우의 리자몽.[3] 여담으로 이 배틀로 인해 아이리스가 이겼음에도 상심해 있자 빛나는 맘모꾸리랑 다시 친해지는 데 애먹었던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준다.[4] 악비아르에게 드래곤클로 한방 맞고난 후 폭주하며 아이리스의 지시도 안듣고 엉뚱한 곳에다 공격을 해댄 탓에 패배한 것인데, 이때 폭주하지 않고 제대로 싸웠다면 이겼을 수도 있었다.[5] 다만 저것이 평소 인상인게 아니고 평소엔 저거보다는 많이 순한편이다. 그래도 여전히 이향과 지우의 망나뇽보다는 험악하게 생긴 편이긴 하다.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여태까지 나온 망나뇽 중에서 가장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셋중 유일하게 수컷이다.[6] 지우가 리자몽을 멤버들에게 소개시켜 주는 자리에서 처음 보게 되는데, 보자마자 서로가 강자임을 알아보고 투지를 불태웠다.[7] 리자몽이 드래곤타입인줄 알고 드래곤타입 기술을 사용했다. 나중에 아이리스가 이를 의아해하자 다른 인물들이 당황하는 와중에 혼자서 눈을 감고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8] 강산의 망나뇽, 전 수호자 겸 이향의 망나뇽, 목호의 망나뇽 등[9] 또 이 화에서 몬스터볼 내부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전룡이 있는 산가지목장의 소녀가 망나뇽에게 고맙다고 해 달라고 하자 아이리스가 "그러면 몬스터볼 안에 있는 망나뇽이 부끄러워하잖아"라고 하는데 정말 몬스터볼 안에 있는 망나뇽이 살짝 부끄러운지 뒤로 돌아섰다.[10] 보는 자질은 아마도 자신감인 듯하다."내가 반드시 배우고 말겠다!" 하는 마음 같은거[11] 비록 엄밀히 따지면 액스라이즈는 챠밍보이스를 맞고 버틴 것이 아니라 맞기 전에 사이코커터로 최대한 상쇄시킨 것이긴 하지만 멀티스케일 특성을 지녔음에도 챠밍보이스 하나 맞고 빌빌댄 망나뇽과는 매우 비교된다.[12] 월드 챔피언십에서 목호와 지우의 망나뇽도 영 활약이 시원찮은 탓에 제작진들이 망나뇽을 싫어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13] 유일하게 W에서 확인되지 못한 기술이다. 64화에서의 매치 당시 화염방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만 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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