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매들린 프라이어 Madelyne Pryor | |
본명 | 매들린 프라이어 Madelyne Pryor |
이명 | 고블린 퀸 Goblin Queen 진 그레이 Jean Grey |
종족 | 뮤턴트/진 그레이의 클론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너새니얼 에식스 (창조자) 진 그레이 (유전자 템플릿) 스콧 서머스 (남편) 네이선 서머스 (아들) |
소속 | 엑스맨 (이전) |
등장 작품 | 〈엑스맨〉(카메오)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제니퍼 헤일 |
더빙판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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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매들린 프라이어. 아래에도 서술되듯이 원작과는 다른 양상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2. 작중 행적
2.1. 엑스맨
진 그레이가 케이블의 기억을 읽을 때 사이클롭스와 같이 있는 당시 머리를 묶고 다니던 진과 달리 머리를 푼 매들린을 보았고[1][2] 홀로그램으로 카메오 등장한다.2.2. 엑스맨 '97
지금까지 진으로 알려졌던 존재의 정체. 정작 자신은 정말로 자신이 진이라고 그동안 알고 믿어왔기에 3화에서 정밀 검사 결과를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자신의 창조자인 미스터 시니스터로 인해 자신의 기억이나 동료들과의 유대, 남편의 애정 모든 것이 거짓이 된다는 사실에 시니스터가 심어놓은 암시가 발동한 것과 더불어 결국 폭주하며 자신을 고블린 퀸이라 자처한다. 미스터 시니스터가 굳이 진의 클론을 만든 이유는 스콧과 진 사이에 태어날 아이를 보다 쉽게 손에 넣고 자신이 통제하기 위해서로 암시된다.
저택을 지옥으로 만들고 동료들 각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을 구현하여 정신 공격을 가하며 어느 저택으로 사라진다. 이후 추적해온 모프, 비숍, 사이클롭스, 매그니토를 제압하다가 울버린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은 진짜 진이 그녀에게 단 하나 진실한 것인 아들의 존재를 일깨워주자 시니스터의 마인드 컨트롤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고 사이클롭스와 함께 달려가 아들을 구출한다. 하지만 때는 늦어 아들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치료법이 나올 때보다 감염 속도가 빠른 상황이었다.
There'll be days when you're lonely or scared, where you ask yourself why we did this? Was something wrong? But you are perfect, my baby. Know in our time here, we thought about you endlessly. How your voice would sound, your laughter, how you'd smile. We love you so much, Nathan. But owe you nothing less than the best possible future. And that is one without us in it.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비숍에게 맡기기로 하며 능력을 써서 아들에게 자신들의 애정을 각인시켜 준다. 그녀가 아들에게 남기는 말이나 마지막으로 아들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다음 비숍에게 안겨주고 비숍과 함께 떠나는 아들이 옹알거리는 소리[3], 그리고 그녀가 눈에 맺혀 있던 눈물을 흘리며 몸을 돌리고는 기억하라고 읊조리는 게 어우러져 상당히 슬프면서 감동적인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저택을 떠나서 이전에 계획했던 대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보기로 결심한다. 미래만은 자신만이 만드는 자신의 것이기 때문. 스캇과의 관계는 결국 완전히 끝나버린 것으로 보인다. 진과는 서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기억하는지, 그리고 피닉스 포스가 누구였던 건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는 무난하게 헤어지며 자신이 정한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들려주길 매들린 프라이어.
작중에서도 매그니토나 모프에 의해 언급되듯이 시니스터의 계략과 집착으로 인해 진과 스캇, 매들린 셋 모두가 피해자이고 그들의 인생이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잔인하고 비극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다.
5화에서 제노샤에 온 엑스맨을 발레리 쿠퍼와 함께 맞이하며 재등장했다. 제노샤에 완전히 정착한 걸로 보이며 의회의 일원으로서 일하는 듯. 엑스맨 멤버들이 제노샤에서의 그녀의 활약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로그가 언급하는 걸 보면 엑스맨 멤버로도 인정받고 있단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스캇과 정신 세계에서 만나거나 진과 정신적으로 연결되는 일이 자주 있다고 하며 스캇, 진, 자신의 관계에 심란해하기도 한다. 갈라 밤에 갬빗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밖으로 나가는 갬빗을 신경쓰기도 한다. 자기가 1화에서 본 비전을 다시 보고 회장 밖으로 나왔다가 케이블을 만난다. 그의 눈을 보고 드디어 그가 미래에서 온 자신의 아들인 걸 알아보며 살아나는데 성공했다며 감격한다. 하지만 조우는 짧았고 케이블이 사라지기 전 사과하자 눈물을 흘리며 뭐가 미안하다는 거냐고 말을 끝낸 직후에 학살에 휘말리고 말았다. 그녀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었던 진이 언급하길 아들을 만나 마지막 순간에 행복해하고 있었다고…
8화에서 나이트크롤러가 진과 대화할 때나 아들로 밝혀진 케이블에 의해서 언급되기도 한다. 9화에서 진이 시니스터와 싸울 때, '매들린이 오늘 나와 함께 싸우고 있다', '이건 매들린 몫이다!'라고 외치며 분전했다. 10화에서 바스티온이 케이블을 조롱할 때에 언급하기도 했다.
3. 능력
진 그레이와 동일하다. 9화에서 케이블도 그녀가 진처럼 세계적인 수준의 정신 능력자라 말한 바 있다.4. 기타
- 원작과 비교해 아들과의 관계도 양호한데다가 훨씬 더 나은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려 하던 그녀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시청자들과 코믹스 팬들은 대부분 안타까워하고 있다.
- 엑스맨 ‘97 시즌 1 종영 후 실제 진 그레이와 언제 바꿔치기 된 것이냐는 팬의 질문에 헤드라이터 보 드마요는 X에서 곧 밝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1] 디렉터 래리 휴스턴이 엑스맨 ‘97 방영 중 본인의 트위터에 이는 진이 아니라 매들린임을 공인하였다.[2] 97 3화 오프닝까지 진 그레이가 머리를 풀고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이 때에 네이선은 비숍의 어깨에서 슬프면서 불안한 듯한 표정으로 엄마 쪽으로 팔을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