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케이블 Cable | |
본명 | 네이선 찰스 서머스 Nathan Charles Summers |
이명 | 케이블 Cable |
종족 | 뮤턴트 (사이보그)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크리스토퍼 서머스 (할아버지) 캐서린 서머스 (할머니) 알렉스 서머스 (삼촌) 가브리엘 서머스 (삼촌) 스콧 서머스 (아버지) 진 그레이 (유전적 어머니) 매들린 프라이어 (어머니) 타일러 데이스프링 (아들) |
소속 | 클랜 초즌 엑스맨 |
등장 작품 | 〈엑스맨〉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로런스 베인 (엑스맨) 크리스 포터 (엑스맨 '97) |
더빙판 성우 | 송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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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케이블.2. 작중 행적
2.1. 엑스맨
그리고 시즌 2에서 재등장하면서 더 정확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3999년의 미래에서 온 뮤턴트로 본인이 살고 있는 어두운 미래(지구-13393)를 바꾸러 왔다. 그런 이유로 시즌 2에서는 과거로 돌아와 과거의 엑스맨과 본인만의 미래에서 온 비숍과 함께 아포칼립스가 세계를 지배 및 멸망시키기 위해 만든 바이러스[2]의 탄생을 제지하면서 비숍과 본인의 미래를 바꾼다(이로 인해 바뀐 미래는 지구-121893으로 분류된다). 미래에서는 타일러라는 아들이 있으며[3] 클랜 초즌(Clan Chosen)이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를 지배하는 아포칼립스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어찌 보면 위에 언급된 비숍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시즌2에서 둘이 만났을 때[4] 본인의 미래를 구해야 한다며 싸우는 모습도 보인다.
그 후 시즌 4 마지막 화에서는 아포칼립스를 죽이기 위해 기습공격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아포칼립스한테 시간여행장치를 빼앗기고 만다. 그 후 아포칼립스가 시간여행을 이용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무너뜨려 세상을 파괴하고 본인만의 차원을 만들려고 하자, 아포칼립스을 막기 위해 과거로 다시 돌아가 엑스맨들과 힘을 합쳐서 시간/공간 이동을 해 아포칼립스와 싸우고 쓰러뜨린다. 그 후 본인이 왔던 미래로 돌아간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나왔지만 정확한 관계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
2.2. 엑스맨 '97
I’m So Sorry, Mom.
그리고 5화에서 재등장해 제노샤 갈라를 빨리 중지하고 대피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며 뛰어다닌다. 이때 마침 1화에서 자신이 본 비전으로 인해 여러모로 심란해 밖에 나와있던 엄마를 마주하며 그가[7] 온다고 전하는데 마침 좌표 오류로 자신의 시간대로 귀환하고 만다. 이 때에 다급해하며 또냐고 반응한 걸 보아 여러 번 제노샤에서 일어날 사건을 막으려고 시도했던 듯하며 첫 등장 당시의 에피소드도 그 일환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눈을 보더니 자신을 알아보는 엄마에게 놀라며 엄마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하는 건 덤. 엄마가 자신에게 각인시켜준 기억 덕분인지 엄마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듯.97 7화에서 다시 나와 트라스크를 제압하고 진이 자신의 정체를 알자 자기 머리에서 나가라고 반응하는 한편, 당신은 자기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이 싫다기보다는 자신이 구하지 못한 어머니가 생각나기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이클롭스와 드디어 서로가 부자지간이란 게 확정되었으며 진짜 흑막을 빨리 없애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
8화에서 바스티온이 제노샤 학살 이후 300년 간의 전쟁 이후 만든 세계가 뮤턴트들의 희생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유토피아란 것, 프라임 센티널의 재료가 자신이 감염된 것과 같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란 것을 알려준다. 또한 진이 사이클롭스에게 말해준 비스트와 그가 대화한 내용에서 알려지길 비숍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헤어졌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노샤 학살을 막으려고 여러번 시도했던 게 확정되었다. 10화에서 밝혀진 그 횟수는 무려 200번이라고… 대사를 보아 아포칼립스를 쓰러트린 이후 미래를 뮤턴트들이 보다 살아가기 좋게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계속 싸우고 있는 듯하다. 아포칼립스가 부활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진, 사이클롭스와 함께 행동하며 서로 가족 간의 정을 쌓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진에게 잔소리하지 말라고 툴툴대기도 하는 게 반항적인 아들과 엄마를 연상시킨다고 평가된다. 또한 바스티온을 자기 어머니의 원수라 부르며 지금, 이 시간대에서는 어머니의 복수를 할 수 있다며 반드시 쓰러트리려고 한다.
10화에서 진을 죽인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게 된다. 하지만 진은 살아있었고 피닉스의 힘을 사용하여 바스티온에게 무력화 장치를 착용시켜 센티널의 작동을 중지시킨다. 진이 미스터 시니스터가 그동안 흡수한 뮤턴트 유전자들을 꺼내 소멸시키면서 그에게 걸린 암시가 깨진 건 덤. 하지만 바스티온이 케이블의 기계팔을 뜯어내고 마구 때리더니 이를 흡수해 강화하고[9] 소행성 M을 공격하러 가게 된다. 부상을 입었기에 포지에 의해 지구에서 회복하게 되고 소행성 M이 추락할때 자신의 아버지 사이클롭스와 자신의 또다른 어머니로 인정한 진과 대화를 나누는데[10] 마지막으로 사이클롭스가 그에게 사랑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이후 3960년의 미래 세계로 간 사이클롭스와 진이 클랜 아스카니와 함께 있는 어린 네이선을 마주하게 되며 시즌 1이 끝이 난다. 이 때에 등장한 네이선이 비숍과 함께 떠난 아기 네이선이 성장한 존재인지, 아니면 또다른 평행세계의 그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네이선도 둘이 누구인지 알아차린 듯, 두려워할 필요가 없단 걸 느낀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시점에 온 케이블은 AWOL(무단 이탈)이라고 떠서 미래로 돌아갔거나, 포지와는 다른 경로로 엑스맨을 찾고 있거나, 혹은 다른 목표를 갖고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2에서 엑스포스를 결성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3. 능력
능력은 텔레파시와 염동력 등의 정신 능력이며 그 동시에 수많은 총기 및 화기들을 이용해 싸우며, 시간이동이나 순간이동 같은 과학기술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양팔 둘 다 멀쩡했지만 어느 시점부터 한 팔이 기계팔로 대체되었다.[11]엑스맨 '97에서 추가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도 드러나는데, 아버지 사이클롭스의 옵틱 블래스터도 물려받았다. 거기다 기기나 다른 뮤턴트의 도움을 받아야 통제가 가능한 사이클롭스와 달리,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생활하다가 전투시에만 전환하는 게 가능하다. 블래스터의 색깔은 노란색.
4. 기타
성격은 비숍과 비슷하게 공격적이고 포악하지만 비숍과 비교해보면 더 노련하고 점잖은 면이 있다.Time Fugitives 에피소드에서 비숍과 만났을 당시에 왜 비숍을 처음에 제거하지 않았냐는 컴퓨터의 물음에 비숍은 자기 사람들을 살리려고 그러는 거다, 자기는 이미 수많은 죽음을 봐왔기에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답하거나 그를 저격하기 위해 총을 겨누면서 망설이다가 결국 미안하다며 쏘려 하기도 하는데 이는 비숍 제거가 자기 신념에 맞지 않는 데다가 자기 숙적 아포칼립스를 돕는 결과가 나오기에 거부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97에서 비숍이 아기였던 그를 매들린으로부터 부탁받아 치료하기 위해 데려갔었던 게 밝혀지면서 그와의 인연도 최종적으로 케이블이 비숍의 미래도 함께 살리기로 결정하는데 일부 영향을 준 것 아니냐고 추정되고 있다.
사족이지만 케이블이 전작에서 갬빗과 비슷한 대사(The name is Cable, Remember it)를 말한 적이 있는데 97에서 바뀐 성우가 전작 갬빗 성우다보니 흥미로워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원작과는 달리 낳아준 엄마인 매들린이 스스로의 의지로 그를 죽이려 든 적은 없었고 애정을 보여줘서인지 원작에서 키워준 엄마이기도 한 유전적 엄마 진보다 가깝게 여기고 원수를 갚으려고 할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9화에서도 사이클롭스에게 진에 대해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 선을 긋거나 진과 싸우게 됐을 때에 자신의 진짜 어머니는 당신처럼 세계적인 수준의 텔레키네시스 능력자라고 말하며 매들린에 대한 존경심과 슬픔을 드러낸다. 하지만 진을 싫어한 건 절대 아니며, 진이 자신을 아들로 생각하여 애정을 갖고 대하는 만큼 그도 진을 자신의 또다른 어머니로 인정하고 있다. 바스티온이 진과 매들린에 대해 네가 구하지 못한 판박이 엄마들이라 조롱해대자 미스터 시니스터에게 조종당하는 상황에서 네 엄마는 어떻냐, 세바스천 하고 비웃으며 되돌려줄 정도. [12]
[1] 뮤턴트들을 사로잡고 노예로 부리는 섬. 스톰, 갬빗, 그리고 주빌리가 이 섬에 갔다가 사로잡히고 노예로 일할 뻔 했다.[2] 이후에 코믹스에 등장하는 레거시 바이러스가 여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3] 이 아들이 등장할 때마다 나이가 달라지기에 각 에피소드에 등장한 케이블이 평행세계의 인물인지, 아니면 케이블의 미래의 시간이 흘러 아들이 성장한 것인지, 아니면 시간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것인지에 대해 여러 해석이 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케이블은 컴퓨터를 통해 비숍이 21세기의 시간 여행자란 걸 알았으나 비숍 쪽은 케이블이 자신처럼 시간을 여행하는 인물이라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5] 원작 설정을 고려해 보면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의 아들/후손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6] 이 때에 케이블의 테마곡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네이선의 미래를 암시한다.[7] 이는 케이블의 주적인 아포칼립스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즌 1 메인 빌런이라고 하는 미스터 시니스터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나온 내용을 보면 바스티온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보인다.[8] 폭스의 엑스맨 영화에서 사이클롭스가 울버린에게 말한 대사를 따온 듯하다.[9] 케이블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자신의 왼쪽 팔에 집중시켜 억누르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10] 자신이 이전에 말한 미래의 저항군 리더가 엑스맨의 모험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원들의 의지를 고취시켰는데 그 때에 자기는 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진은 넌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다고 달래준다.[11]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채색 오류가 유력하나 굳이 작중에서 설명하자면 아마 전투 중에 잃어서 대체한 것이거나 원래 기계팔인 걸 잠시 위장한 걸로 추정된다.[12] 바스티온의 어머니는 바스티온에게 프라임 센티널로 개조당했으며 바스티온을 사랑했으나 두려워했고 프로페서 엑스가 그를 도우러 왔을 때에 거부하고 바스티온에게는 프로페서 엑스가 자신의 요청에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