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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05:05

매튜 벤엄

<colbgcolor=#e4010b> 브렌트포드 FC
Brentford Football Club
FC 미트윌란
Football Club Midtjylland
파일:0_Matthew-Benham.webp
이름 매튜 벤엄
Matthew Benham
본명 매튜 알렉산더 벤엄
Matthew Alexander Benham
출생 1968년 5월 ([age(1968-05-01)]세)[추정]
잉글랜드 런던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Smartodds 前 회장
Harley Property Investors 前 지정 LLP 회원
Cycad Enterprise 前 지정 LLP 회원
Bank of America 前 부회장
[추정]
구단주 브렌트포드 FC (프리미어 리그)
FC 미트윌란 (덴마크 수페르리가)

1. 개요2. 상세
2.1. Smartodds
3. 구단주로서

[clearfix]

1. 개요

영국 잉글랜드의 사업가이자 프로 갬블러. FC 미트윌란, 브렌트포드 FC의 구단 경영을 맡고 있는 구단주.

2. 상세

1968년 5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브렌트포드의 팬이었다고 한다. 1979년 11월에 있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가 뇌리에 박혀있다고.[3]

1986년에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물리학을 전공했다.[4] 졸업 후 여러 회사를 옮겨 다니며 경영 업무를 하였고 90년대 후반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부회장[5]까지 맡기도 했다.

그가 도박 사업으로 진로를 바꾼 것은 2000년대 들어서이고, 도박 회사에서 일하며 좋은 멘토와 함께 프로갬블러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여기서 재산을 불려 도박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것도 이때이다. 철저한 분석 중심의 자신만의 도박 사업을 차렸고 그것이 바로 Smartodds이다.

다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카지노 사업에도 발을 뻗고 부동산 회사 경영에도 잠시 참여했다. 또 스포츠 분야에도 세력을 넓혀 Smartodds를 축구 분석 및 예측 사이트로 성장시키고 Matchbook도 운영하면서 축구 뿐만 아니라 NFL, NBA, NCAA, 크리켓, MMA, F1, 테니스 등 심도 있는 스포츠 도박 영역을 대중에게도 퍼뜨린다.

이러한 사업 기조로 직접적인 구단 매입에도 관심을 보였고 2012년, 브렌트포드 FC의 96%를 매입하고 다다음해 동료 라스무스 안케르센과 FC 미트윌란의 구단주가 되었다.

2.1. Smartodds

2021년 현재, 매튜 벤엄은 Smartodds의 회장직에서 사임한 상태지만 Smartodds는 그에게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 스마트오즈는 북런던의 프로갬블러용 축구 분석 업체인데, 구체적 분석, 정보화 기술, 정량적 조사, 소프트웨어 활용 등 지극히 데이터 분석적인 관점에서 축구를 다룬다. 과정도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축구 통계를 분석하는 분석 팀, 다량의 데이터를 모으는 조사 팀과 그것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정보 팀으로 나눠 볼 수 있다. #

이 시스템을 구단 운영에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3. 구단주로서

FC 미트윌란브렌트포드 FC를 위와 같은 기조로 운영하고 있기도 한다. 마치 야구에서의 머니볼과도 같아 현지에서도 이들을 Moneyball FC와 같은 표현을 써서 구단 운영 방식을 설명한다. 특히 이러한 방식은 영입 스카우트 과정에서나 유소년 팀 관리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그들이 효과를 내고 있을까? 답은 당연히 그렇다. FC 미트윌란은 2012년 인수된 후 덴마크 수페르리가 중위권 언저리팀에서 3차례나 우승하는 강팀으로 성장하였다.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는 행보도 보였다. 탄탄한 유소년 클럽으로 시몬 키예르, 윈스턴 리드, 피오네 시스토 등 이미 굵직한 활약을 펼친 선수도 수 차례 배출하였고 라스무스 니센 크리스텐센 등 좋은 유소년 자원들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도 13-14 시즌 3부리그에서 승격한 후 마크 워버튼의 지도 하에 2014-15 시즌 5위를 기록하여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하였고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몇 시즌간의 도전 끝에 19-20, 20-21 연속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 20-21 시즌에는 결국 1부리그 진출의 매듭을 지었다. 무려 74년간 1부리그에 발을 디디지 못했던 약소팀이 큰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또 유럽 각지에 있는 원석들을 모아 큰 선수로 터뜨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어 닐 모페, 스튜어트 댈러스, 올리 왓킨스, 사이드 벤라마, 에즈리 콘사 등 현재 PL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브렌트포드를 거친 선수도 많다. 특히 18-19 닐 모페, 19-20 올리 왓킨스, 20-21 아이반 토니 세 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 터뜨린 서로 다른 선수도 키워냈다. 각각 AS 생테티엔, 엑서터 시티 FC,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출신인 만큼 스카우트들의 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자세한 행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매튜 벤엄과 협업하는 라스무스 안케르센(Rasmus Ankersen)의 TED 토크를 보자.


[추정] 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작성.[추정] [3] 이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는 1-0으로 승리했고 매튜 본인도 누가 득점했는지까지 다 기억하였다.[4] Barchelor of Arts(B.A.) degree in Physics[5] 직책 Vice President를 직역한 것으로 한국으로 치면 실제는 부사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