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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0:54:41

머신 아더

1.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나오는 거대 인간형 병기
1.1. 머신 아더에 대한 해설1.2. 머신 아더의 무장
2.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 등장하는 초인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에 등장하는 만화

1.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나오는 거대 인간형 병기

파일:attachment/머신 아더/bb.jpg
(상단. 하단은 시더 웰리스)

1.1. 머신 아더에 대한 해설

SA급 D타입 몬스터, 드래곤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결전병기. 무게 900여톤, 신장 40m의 초 거대머신.

몬스터 슬레이어(monster slayer)라는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다. 노엘 웰리스가 LA대참사 이후 시더의 몸을 이용해 드래곤을 상대할수있는 머신을 만들기 시작한것이 시초이며 그후 쿠사나기의 본체구현화로 인해 작동이 시작되었다.

형태는 오리하르콘 골격에 오리하르콘 근육을 덧씌운 사람과 유사한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그위에 또다시 컴포지트 아머(Composite Armor)를 덮어씌웠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피해를 막기 위해 PET용액으로 대원들의 몸을 감싸 피해를 최소화시키며 기동 시간은 이 PET용액의 양이 바닥나는 30분이라 한다. 하지만 후반에 오라의 주인으로 각성한 유가인이 탑승하여 모든 물리적 피해를 무효화시키는 차원진동 실드를 콕피트에 항시 전개할 수 있게 되자 시간제한이 사라져버렸다.

각 관절에는 코어(Core)라고 불리는 오라제어정류기(Aura controlled rectifer:ACR)가 각각 하나씩 달려있어 총 100개의 ACR이 오리하르콘근육을 제어한다. 이 ACR은 오라의 제어와 증폭을 가능하게 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오라로도 그 이상의 일효율이 가능하다.

작동원리는 조금 복잡한 편.

조종의 주도권을 바꿀 때마다 해당 오라 패턴의 색으로 기체색이 변하며 해당하는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자세하게 나온것은 아니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가스 팔라스의 시체를 가지고 만들어 낸듯하다.[1]

탑승자들에게 기체를 맞춘 구조가 아니라 기체에 탑승자들이 맞춰져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탑승자를 위해 만든 기체가 아니라 죽은 기가스의 시체를 개조해서 만든뒤 그것을 움직일 동력원으로 오라능력자가 탑승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최후는 싱거웠으니...

메두사와의 전투 중 난입해 온 한시영블랙 아더와 격돌, 피스 버밀리온 카구라 코마히코의 발도술로 이기는 듯하였으나... 한시영의 능력인 쉐도우 다이브로 공격은 무효화 되고 블랙 아더에게 뒤를 잡힌 다음 함께 탑승해 있던 피스 화이트 류바 에레노아의 능력인 초고진공 커터를 발휘해 오체분시되어 전투가 불가능해 졌고 이후 몸체에서 콕피트만 분리당한 다음 하늘로 날려가 류바의 필살기인 진공 회오리를 맞고 완전히 가루가 됐다.

기가스의 시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인 머신 아더로는 완전한 기가스인 블랙 아더를 어떻게 한다는 건 무리였다고 한다. (완전한 상태인 것도 모자라서 티폰은 최강의 기가스다. 브루스도 물리적으로는 처리하기 어렵다고... 금속 주제에 영체가 보인다고 호기심으로 아스트랄계에서 직접 영체타격으로 기절시켰다.) 실제로도 머신 아더는 한 능력을 쓰다가 다른 능력을 쓰려면 기존의 능력을 포기해야 하고 재기동할 때까진 기존 능력은 사용할 수 없다. 반면 기가스 티폰은 탑승자 전원의 오라 능력을 자유자재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니 상대가 될 리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에서는 이름이 피스메이커로 변경. 머신 아더는 시더가 하악대는 애니로 변경되었다. 디자인도 위의 에바짝퉁같은 생체형에서 제대로 로봇같은 모습으로 변경

1.2. 머신 아더의 무장

무기라기 보다는 오라의 빗줄기들이 엮어서 만들어진 인공의 망토이다. 이 망토로 지구의 외핵을 구성하는 오리하르콘과 반응하여 중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장시간 망토를 펼치고 있는 것은 대원들의 정신력을 소모시키기에 자제해야 하며, 일단 AC전개 시 추진 장치를 사용하면 마하 1의 속도까지 낼 수 있다. (해면에서 시속 1,225km, 성층권에서 시속 1,060km)

이론상의 최고 속도는 시속 3,547km(마하 3.3)이지만 충격파의 각도가문제가 된다. 일단 머신 아더가 대기권을 비행하게 되면 몸의 돌출부가공기와 부딪혀 파동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에너지가 소리가 되어 주변으로 전달된다. 손끝에서 발생되는 음파를 예로 들자면 물체가 정지되어있다면 전파되는 공기의 파동은 동심원을 이루며 퍼져 나가는데, 이때 음원이 이동한다면 음파의 중심이 앞으로 앞으로 이도하기 때문에 진행 방향에서는 음파의 파장이 짧아지게 된다. 일정 간격을 두고 보면 발생한 음파가 단시간에 겹치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파와 같은 속도인 마하 1로 날게 될 경우, 음파가 손끝부분에 겹쳐지게 되고 공기의 벽이 발생하게 디는 것이다. 그러니 음속을 넘어서게 될 경우음파는 손가락 끝에서 발생해서 퍼져나가기에 자신이 발생시킨 음파의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고, 하나하나의 음파는 원이 아닌 원뿔형이 된다. 실제로 음파란, 연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앞부분에서는 수많은 음파가 압축되어 음파인 공기의 진동 에너지가 좁은 곳에서 무수히 겹쳐져 엄청난 파괴력을 낳게 되는데, 이것이 충격파인 것이다! 더구나 속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충격파의 각도도 예리해져 충격파를 발생시킨 물체 자신도 충격파에 닿게 되면 파괴되어버리는 맹점이 생긴다.

이것을 시더는 패턴 옐로우의 능력과 패턴 그린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있다고 믿고 있다. 옐로우의 능력으로 음파를 조절하여 충격파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추진 능력만 개선할 경우 얼마든지 무한하게 속도를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 거기다 중력의 영향까지 받지 않으니 탑승자의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여러 실험 결과와 데이터가 필요하고 또한 그에따른 연구 비용은 천문학적인 수치가 될 것이다. 결국 안전하게 한계 영역을 정해놓고 비행하는 것으로 시더는 만족해야 할 것이다. DK 예고편에선 유가인이 이 오러클록을 인간사이즈로 두르고 나왔다.
머신 아더의 오른쪽 주먹에 장치된 초전도입자가속기(超電導粒子加速器)'스매셔'로 전자 가속을 일으킨 후, 진우의 패턴 그린의 능력을 이용해 날리는극초음속 펀치(hypersonic punch).이는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현상이 나타나는 고온초전도체 오리하르콘을 초전도자석으로 사용했기에 가능한 기술이다.그리고 극초음속(마하 5.0이상)으로 발생하는 충격파의 각도를 시민의 패턴 옐로우가 조절, 열 에너지로 바꿔버린다. (오리하르콘의 비정상적인 내열성이 이 열 에너지를 차단한다) 이는 머신 아더의 비행 때와 관계된 부분인데, 체인 스매셔 펀치는 이것을 공격에 응용한 것이다. 이 극초음속 펀치가 상대에게 적중할 때, 충격파가 사슬 모양으로 발생하기에 '체인'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다.
머신 아더의 왼쪽 주먹에 장치된 상전이(相轉移,phase transition) 엔진'버스터'를 이용하여 중력장을 조절, 중력파와 함께 상대를 가격하는 그라비테이셔널 필드 펀치. A.I슈츠의 중력장 조절 능력에서 발전된 기술이다. 머신아더와 같은 경우 AI컴플리트 세트를 장착한 피스 대원들과는 달리 오라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가이아의 방주가 아니다. 그렇기에 오라 클록을 전개해기체의 전신을 공간 차단으로 보호한 상태에서 기술을 시전해야 할 것.AI슈츠처럼 머신 아더를 컨트롤 했다간 오리하르콘 장갑 밑의 인공 근육들과 기계 부품들이 그 힘을 견뎌내질 못하는 것이다. 머신 아더는 오라 능력자들의 능력을 스매셔나 버스터와 같은 기관으로 집중시킬 수는 있지만, AI슈트 처럼 전신으로 오라를 정착시키지는 못한다. 머신 아더의 첫번째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이다.
머신 아더의 각부에 장착된 오라 필드를 일제히 발사하는 유산탄 공격. 순항미사일이라고 묘사된다. 한순간이나마 ABF와 같은 효과를 내어 몬스터를 마비시킨다.총 25발 장착 가능하며 엑스칼리버를 사용한 최종기 직전의 틈을 만드는데 필요한 무기이다.
마리의 오라 능력 레드의 힘을 최고조로 발휘해내기 위해 만들어진 오라 소드의 강화판. 머신 아더 전용이며, 마리의 무영신풍류 중 육식 활강은 이때를 대비해서 만들어진 기술이다. 오라 클록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남발은 금물이며, 20초의 제한 시간을 가졌기에 최종기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전설에 따라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시더는 이를 이용하여 엑스칼리버를 두 자루로 머신 아더에 장착시켜놓았다. 아더 왕이 바위에 박힌 검을 빼내었다는 전설을 인용해 만든 첫번째 엑스칼리버 스톤 커터(Stone Cutter)와 훗날 베디비어 경에게 명하여 호수의 요정에게 돌려준 두번째 엑스칼리버, 크림슨 리버(Crimson River).

일식(壹式) 스톤 커터, 이식(貳式) 크림슨 리버
엑스칼리버로 무영신풍류 오의 단공 시전시 중력이 무한히 강해지며, 힘의균형이 깨져 중력 붕괴가 일어남과 동시에 공간 왜곡 현상을 야기시킨다.바로 블랙홀의 탄생! 이를 통해 상대를 다중 우주로 날려보내는 게 가능해진다. 그야말로 최종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신 이 기술 직후, 머신 아더의 전 기능은 정지한다. 머신 아더의 두번째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이다.

2.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 등장하는 초인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의 3권에 초인동맹의 원로회 소속으로 첫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여기서는 머신 아더가 아닌 머신 아서다.아더나 아서나... 생긴 건 2m를 넘는 거대한 기사형 갑주를 입은 소녀로 묘사된다.

초인동맹을 뒤에서 좌지우지하는 과학단체 케루빔에서 만들어낸 초인이다. 말 그대로 로봇. 안에 들어있던 소녀는 제어용 초인인 모르건 르 페이. 그리고 이것의 모티브가 된 존재이자 머신 아더가 지향하던 궁극점은 다른 존재가 아니라 바로 사나운 격풍(기가스 티폰)이었다.

초인력은 없지만 위성과 링크하여 상대를 찾아내고 개틀링건, 중력장 발생기, 전자기장 등 발생기 같은 엄청난 무장을 하고 있다.

11권에서 양치기 소년과 블랙 데스를 발라버리고 쿠로유키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와 같이 움직이면서 박쥐 여자, 크래쉬 맨, 저격 망토, 프리티 하니를 이레귤러로 규정하고 잡아버리고 카타스토로피를 일으키면서 오버 클랜에게 반란을 일으킨다.

13권에선 섬벨리나 일행을 엄청나게 고전시킨다. 저격망토의 전자 레일건과 프리티하니의 5개나 예언하는 초인력의 콤비네이션에 고전하지만 공간을 굴절시켜 완벽한 위장을 하여 두명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프리티하니가 10분의 쿨타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무리하게 6번째 예언을 해 간신히 위치를 찾아내고 전자 레일건이 생성한 아포칼립스 제네레이터에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하는 듯했으나... 양산형 머신 아더인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이용하여 섬벨리나 일행을 괴롭힌다. 이후 시스템을 되찾은 후 아발론과 본체를 분리시키고 재작동한다. 기존의 육중한 기사 모드 대신 Armor Purge <<Take off>>를 시전하여 트윈테일의 여성형 디자인의 2차 버전, 퍼지모드로 등장. 초전도입자 가속기 스메셔를 이용한 엑스칼리버 - 스톰 커터와 크림슨 리버를 이용해 섬벨리나일행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여기서 머신 아더의 오리지널이 누군가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쿠로유키와 합세해 섬벨리나 일행을 죽음을 몰아 넣는데 성공하지만... 언데드맨의 부활로 열세를 면치 못하다가 최후의 최후의 수로 아발론의 잔해와 합체하여 거대병기가 된다. 하지만 언데드맨의 의지와 힘을 받은 7명의 초인의 크리티컬로 대파. 양자 순간 이동을 이용해 도망가려다 박쥐여자에게 딱 붙잡힌다. 블러드서킹 초크로 아스트랄 컨버트 자체가 소멸할 뻔 했으나 장혜림이 살인을 하는 걸 원치 않는 언데드맨의 제지로 구사일생. 하지만 그 후 언데드맨은 너의 과오는 세계의 심판에 맡겨야 한다며 인비져블 핸드(Invisible hand - 보이지 않는 손)을 시전하면서 물질계에서 추방당해 진짜로 리타이어. 솔직히 저게 죽이는 거보다 더하잖아...

디자인이 아바레스트 닮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에 등장하는 만화

원작의 용자전대 엑스카이저 대신 들어온 만화. 아서왕 이야기+로봇물인 만화이며 시더가 좋아한다. 참고로 이 만화의 팬클럽 이름은 약속된 승리의 검모든 것이 머나먼 이상향. 어?


[1] 그리스 신화에는 팔라스라는 이름의 신과 인간의 동명이인이 제법 있다. 하지만 비중은 없다. 비교적 유명한 팔라스는 티탄신 팔라스와 기가스 팔라스인데 티탄신 팔라스는 티타노마키아 당시 아테나에게 끔살당했다. 본 작에 나오는 팔라스는 기간토마키아 당시에 죽은 기가스 팔라스다-그리스 신화를 보면 기가스 팔라스도 기간토마키아 당시 아테나에게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