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6:03:48
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안타를 기록함을 의미하는 야구 용어이다. 보통 경기 중계에서는 멀티 히트 혹은 2안타로 중계한다. 타자가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5타수 기준 0.400의 타율, 6번 타석에 들어섰다고 해도 타율 0.333을 기록하는 것이고, 7번 타석에 들어섰다고 해도 약 0.285의 타율을 한 경기에서 보여줬으니 최소한 괜찮은 타격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보통 타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기준이 된다.
멀티 히트와 같은 맥락으로 홈런을 두개 기록한 경우에도 멀티 홈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안타를 3개 이상 기록한 경우에는 트리플 히트 등이라고는 하지 않고, 단순히 3안타 등으로 표현한다. 이는 홈런의 경우도 마찬가지. 단 일본에서는 3개 이상 안타를 친 경우 '맹타상'(猛打賞)이라고 스폰서 등에서 경품 등을 주던 것이 관례화되어 3안타 이상을 '맹타상'이라 표현하는 것이 관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