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스터의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파일=7세대 메가톤펀치.png,
한칭=메가톤펀치, 일칭=メガトンパンチ, 영칭=Mega Punch,
위력=80, 명중=85, PP=20,
효과=힘을 담은 펀치로 상대를 공격한다.,
성질=접촉, 성질2=펀치)]
1세대 기술머신 01번에 빛나는 기념비적인 기술이자 8세대 기술머신 00번. 메가톤킥과 더불어 뮤의 레벨업 자력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박력이 넘치는 기술명이지만 격투 타입이 아니다. 이 점은 메가톤킥도 동일.
하지만 동일 타입 물리기인 은혜갚기나 누르기, 비전머신인 괴력보다도 못한 성능을 갖고 있다. 1세대에서 함께 기술머신으로 나왔던 누르기의 경우, 위력이 5 높고 명중률도 15 더 높으며 마비 확률까지 붙어 있어 완벽한 상위호환 기술이다. 게다가 대인전용 기술도 아닌 괴력에 비교해봐도 나은 점이라고는 PP가 더 많다는 것과 철주먹 특성의 효과를 받는다는 건데, 괴력의 PP 15만 해도 결코 적은 게 아닌데다 철주먹 특성을 적용한다 해도 비자속 은혜갚기 최대 위력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채택의 여지는 없는 상태.
순수하게 기술의 성능만 보면 쓸 이유가 없는 기술이지만, 1세대 내지는 그 리메이크인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스토리 진행 중에는 의외로 써먹어 볼 기회가 있다.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기가 달맞이산을 통과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는 초반이라서 위력 80짜리 기술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스피드런에서는 메가톤킥과 함께 반드시 배우고 가는 기술. 또 1세대에서는 무지개시티 백화점에서 기술머신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예 돈도 안 들고 똑같이 무한으로 쓸 수 있는 괴력도 있지만 입수가 더 늦고, 1세대에서는 비전머신 기술은 지우는 것이 골치아프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잠깐 쓰다 버리는 기술로는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8세대에서도 기술머신으로 등장하는데, 너클시티에서 10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력과 명중률 둘 다 변하지 않았지만, 은혜갚기가 삭제되고 누르기보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많아 노말 타입 물리기로서의 메리트가 있긴 하다. 문제는 너클시티 진입 전에 엔진 리버사이드에서 조금만 둘러보면 위력이 살짝 낮지만[1] 명중률이 100인데다 기술머신을 받을 수 있는 포켓몬의 대부분이 배울 수 있는 객기 기술머신을 주울 수 있어 라이벌이 생겼다는 것.
그 이외의 게임들에서는 기술머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도 없기 때문에, 레벨업 중에 배우는 게 아닌 이상 한 번 써보기도 힘들다. 자력으로 배우는 것은 홍수몬, 캥카, 뮤, 골루그 뿐이며, 레지기가스는 DP에서는 이 기술이 레벨 1 기술로 있으나, 이후 게임에서는 잼잼펀치로 교체되어 버렸다. 유전을 통해서는 딱구리와 마그마번이 배울 수 있는데, 교배까지 할 가치가 없는 기술인 건 당연하고, 그나마도 딱구리는 정석대로라면 3세대를 경유해서 배운 다른 딱구리나 꼬지모에게서 유전받아야만 쓸 수 있는 귀찮은 기술이었으나... 오루알사에서 도감 내비로 찾으면 경유 그런 거 없이 메가톤펀치를 배운 꼬마돌을 야생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맘만 먹으면 누구나 메가톤펀치 꼬마돌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외전작인 포켓몬 퀘스트에서는 S급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기술로 탈바꿈하여 등장한다. 상대에게 접근해서 힘을 모은 뒤 폭발하는 펀치를 날리는 모션인데 딜이 상당한 편이다. 문제는 힘을 모으는 도중에 밀쳐지면 빗나간다. 게다가 한 번에 딱 한 마리에게만 명중시킬 수 있어서 여러 마리의 포켓몬을 상대할 때는 효율이 떨어진다. 넓히기 스톤을 끼워주면 범위가 꽤 넓어지지만 그래도 한 번에 한 마리에게만 맞출 수 있다.[2] 그래도 상대가 바로 근처에 있어야 데미지를 제대로 줄 수 있는 지진이나 인파이트보단 유도력이 확실히 낫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배우는 포켓몬은 잠만보, 럭키, 캥카, 괴력몬, 내루미, 푸크린 등이 있다. 캥카를 키우고 있다면 배우게 해주자.
혼란 확률이 추가되고 명중률이 100이지만 위력이 낮아진 버전인 잼잼펀치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THE ORIGIN의 레드의 리자몽이 8번째 체육관전에 코뿌리와 이 기술로 크로스카운터를 주고받았으며, 챔피언전에 거북왕에게 선빵을 갈겼고, 뮤츠전에선 피니시로 사용되기까지 여러모로 애용한 기술이다.
애니 포켓몬스터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서는 에너지볼 비슷한 구체 에너지[3]를 주먹에 두른 후 휘두르는 것으로 묘사된다.[4] 작중 최이슬의 왕구리와 한지우의 잠만보가 사용한다.
2. 디지몬 시리즈의 기술
메탈그레이몬(바이러스종)의 통상기이자 블리츠몬의 필살기.[1] 하지만 사용자가 상태이상에 걸리면 메가톤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2] 이 공격 범위에 부술 수 있는 나무나 바위가 있을 경우, 그 장애물을 공격 대상으로 인식해서 상대 포켓몬에게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3] 다만 색은 에너지볼과 많이 다르다.[4] bw부터의 드레인펀치 역시, 같은 연출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