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락세스 Merax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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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axes gigas Canale et al., 2022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상과 | †알로사우루스상과Allosauroidea |
과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idae |
아과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아과Carcharodontosaurinae |
족 | †기가노토사우루스족Giganotosaurini |
속 | †메락세스속Meraxe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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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Clearfix]
1. 개요
백악기 후기의 세노마눔절에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수각류에 속하는 공룡. 속명은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드래곤 메락세스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Meraxes Size Comparison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6/Meraxes_Size_Comparison.svg
2. 특징
지금까지 발견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 중에서도 보존율이 가장 좋은 상태의 화석을 소유한 종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 마푸사우루스, 타우로베나토르 및 티란노티탄과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족에 속하며 크기는 이들보다는 조금 작은 몸길이 10~11m에 몸무게 4~5톤 정도의 대형 육식공룡이다.[1] 백악기 후기의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했던 대형 육식공룡들인 티라노사우루스과, 아벨리사우루스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는 계속 시간이 흐르며 앞다리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메락세스도 상당히 앞발이 짧은 편이다.[2]2.1. 가장 오래 산 수각류
메락세스의 모식표본은 사망 당시 나이가 39~53세 사이였는데, 이는 비조류 수각류들 중 가장 오래 산 것이다. 이 개체가 노년기의 나이 때 죽은 것이 아니고 성장 속도 자체가 워낙 느려서 태어난 지 35~49년 사이에 성체가 되었기 때문이다.[3] 이렇게 성장이 느렸던 이유는 성장이 느린 대형 용각류들과 공존했기 때문에 굳이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3.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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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쿨층의 공룡들. 왼쪽의 2번째 남색 공룡이 메락세스다.[4] |
4. 관련 문서
[1] 또한 최근에 본래 메락세스 크기보다 15%가량 더 큰 화석이 발견됐는데 그 크기가 몸길이가 약 12~13m에 몸무게가 7~8t 정도 되는 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 다만 아직까진 메락세스의 화석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아 추정치에 불과하다.[2] 메가랍토라는 예외. 후대의 대형 육식공룡이었지만 앞다리가 발달하는 쪽으로 진화했다.[3] 같은 대형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20세에 성체가 되고, 발견된 표본 중 최고령 개체도 30살 될까말까 한 것과는 대조적.[4] 왼쪽부터 순서대로 스코르피오베나토르, 메락세스, 마푸사우루스, 일로켈레시아, 오베로랍토르, 아르겐티노사우루스, 카타르테사우라, 아오니랍토르, 리마이사우루스, 구알리코다.[5] 이 공룡은 기가노토사우루스하고도 공존했다.[6] 아오니랍토르와 같은 공룡일 가능성도 있다.[7] Canale, J.I.; Apesteguía, S.; Gallina, P.A.; Mitchell, J.; Smith, N.D.; Cullen, T.M.; Shinya, A.; Haluza, A.; Gianechini, F.A.; Makovicky, P.J. (7 July 2022). "New giant carnivorous dinosaur reveals convergent evolutionary trends in theropod arm reduction"[8] 지층에서 메락세스가 발견된 곳은 마푸사우루스의 발견 지역보다 더 이른 시기였다. 따라서 마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투로니아절에 서식했지만, 메락세스는 더 이전인 세노마눔절에 서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