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메이지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2. 주역
2.1. 아이 / 8호
작품의 주인공이자 상단 표지 이미지의 인물. 1권 말 16세, 5권 초 17세.
은발에 붉은 눈, 여자처럼 고운 얼굴을 한 소년으로 원래 이름도 없이 실험번호 8번으로 불렸으나 이후 '아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성장한 이후에도 키가 큰걸 제외하면 멀리서 볼 시 여자로 착각할만한 외모를 가진다. 작가가 1세대 판타지를 지향한다 하여 여장 에피소드도 있다.#,삽화
붕괴된 기나센의 용병단 레이븐사이드의 거의 유일한 생존자.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의 두번째 에페바체이자 특등 수색자
마술사 살해의 신 림에게 서원한 아나테마
인간과 악마의 혼혈로서 아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이처럼 맹하고 순수한 성격. 본래라면 종족의 차이 탓에 유산돼도 이상할게 없었으나, 모체가 된 여성 실험체의 필사적인 노력과 모성애 덕분에 간신히 태어났다. 데몬스폰인 탓에 상식을 초월한 내구력과 재생력이 있다.
2.2. 림
마술사 살해의 신. 위 일러스트의 위쪽의 모습이 림. 나하트가 찾은 잊혀진 신의 신전에 잠들었던 신으로, 모든 마술사를 죽이기 위해 존재한다. 잊혀진 신 3위를 죽인 후 잠들어 있었다고.
외형은 꽤 그로테스크해서, 온 몸을 박피당한 인간의 모습이다. 눈은 어두운 심홍색으로 아이와 비슷한데, 근섬유와 골격이 그대로 보이고 익룡 같은 뼈날개가 달렸다. 기괴한 것은 얼굴 한가운데 코를 중심으로만 피부가 새하얗게 남아있단 것.
처음엔 아이에게 자신의 대제사장이 되어 마술사를 죽이길 권유했지만, 아이가 거부하자 따라다니며 지켜본다. 이후 아이의 각성과 함께 마술사 살해의 신으로서 권능을 부여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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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가 만들었고 림이 내려준 검
- 참마의 대검 레바테인
마법을 깨뜨려버리는 은백색 날의 거대한 쯔바이핸더. 전대 아나테마인 선주가 아지프가 되살린 불의 산의 거인을 무찌르고 선물받은 검이다. 나사렘에서 전투 도중 아이에 빙의한 선주가 원래 모습인 적갈색의 구불구불한 모양의 대검으로 변화시켰다. - 요도 유혼
카나기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대태도. 원래 카나기 소속의 6위계 무반 중 '유혼'[2]이라는 이름을 지녔던 인물이 자기가 받는 푸대접을 버티지 못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학살마가 되었다가 선주에게 제압당하고 카나기를 죽이기 위한 칼로서 다시 태어났다. '카나기를 저격하는 칼'이라는 별칭답게 칼에 마력을 담아 싸우는 '카나기 무반'들의 특성을 완전히 카운터 치는 '상대의 칼과 부딪힐 때 그 칼의 마나를 흡수하고 적에게 방출한다.'는 특성이 있다. - 독검 미제리코드
2권에서 두냐의 암살자를 죽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두냐의 암살자들은 5위계부터 불사조의 정령을 섬기고 막대한 재생력을 얻는데, 이 재생력을 끊어버리는 검. - 정명의 검 클리브 솔리스
3권에서 라달라리아의 율사를 죽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달라이아 율사들의 마법을 깨어 부술 수 있는 검. 칼날이 뭉특하고 검 가운데에는 화려한 장식이 있어 실전성은 떨어진다. - 코람 데오
3권에서 아이의 몸에 빙의한 선주가 외신으로 변한 아탕칼리의 마술사 카사노를 죽이고 얻은 검. 세번째 공격마다 환상과 영체를 물리적으로 베어낼 수 있다.
- 아이가 만들어낸 검
- 용살검 용광
2권에서 새로 태어난 카나기의 용 우스무를 죽이고, 선주의 7개의 검과 달리 새롭게 받아낸 검. 1권에서 아이가 레이븐사이드 에페바체로 있을 당시 썼었던 환도와 닮았으나 검면의 문양이 검은색이 아니라 금색이다. 하루에 한 번 카나기 문반이 통제하는 용을 죽일 수 있는 권능이 있다. 하루에 한 번. 특정한 조건 하에서 매우 강력한 검기를 발할 수 있다. 하지만 용살검 용광은 그저 복수만을 바라지않던 아이의 의지로 빚어지며 용이 아닌 강대한 괴물과 마주하였을 때도 휘황한 빛의 검기를 내뿜는다. - 블로어
원래 레이븐사이드 단장이었던 란페이 우르드의 검. 검면에는 '힘 없는 정의는 무력하며, 정의 없는 힘은 압제이다'란 말이 적혀있다. 검면의 문장은 란페이 우르드 동생인 륜 우르드가 지어냈다. 레이븐사이드 멸망 당시 사라졌고, 자치령 카나기 잔당의 손에 들려있었다가, 조디악에게 넘어갔다. 4권의 에페바체 진위 논쟁에 쓰인 이후, 아이에게 돌아왔다. 샌디엘의 절반을 넘어 륜을 구한 여정의 업적을 통해 림의 영향을 받는 검으로 승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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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다나 아니스 / 17호
나하트의 실험대상으로 흡혈귀이자 작중 히로인중 한명. 1권 말이 나이 17세, 5권 초 나이 18세.
아이가 8호인 시절부터 누나 노릇을 하며 친하게 지냈으나, 결정적인 순간 아이를 배신하고 살인 혐의를 덮어씌우고 도주, 많은 독자들이 히전죽[3]을 외치게 했다.
도주한 이후엔 '다나 아니스'라는 가짜 신분을 구입하여 라달라리아에 귀의해 율사가 되었고 머리칼과 눈색을 바꾸고 흡혈귀의 증거인 송곳니를 아예 통째로 뽑아내어 최대한 과거를 숨긴다. 이렇게 살아온 탓인지 8호(아이)와 지냈던 시절보다도 정신적으로 뒤틀려있다.
이후 우연히 아이와 만나게 되지만 서로가 서로를 밖에서 만날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외형도 나름 많이 바뀌었던지라 둘다 '비슷한 느낌이 나는 타인'이라고 치부하고 넘기면서 그의 동료로 동행하게 된다.[4]
아이와 여행하는 동안 그에게 반해 아이 주변에 여자들이 다가오면 일단 견제부터 하고보는등 예민하게 대하며 이후 아이와 헤어지게 되자 라달라리아의 6위계 율사인 호노레 블뢰유의 제자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요리를 굉장히 못 한다. 수제 팬케이크를 구워 팔 때도 팬케이크가 지독히도 맛없었지만 미모와 연기력빨로 꾸역꾸역 팔아냈을 정도. 20년 7월 14일 연재분(52화)에서 사과파이 5개를 먹었다는 고백을 한 이유로 돼지라는 밈이 생겼다.
메이지 슬레이어의 2차 입문 난관 중 하나. 최근에 유행에 따라 나오는 소설들은 대부분 캐릭터가 평면적이거나, 입체적이어도 심하게 두드러지는 경우는 적은 편인데에 반해, 메이지 슬레이어는 수십년도 전인 1세대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다보니 캐릭터 하나하나가 상당히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편이다.
당장 이는 다나만 보더라도 어릴적부터 실험체로 이용되며 뒤틀리는 속내와 살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17호를 순수히 좋아했던 마음이 상충되자 결국 둘 중에서 생존을 고른 것으로 나름 입체적인걸 알 수 있으며 이후에 등장할때도 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짓으로 덮어 살면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발악하는 등으로 입체성을 드러냈다.
문제는 이 시대차이 탓에 현재 주류인 4세대, 좀 넉넉하게 잡아도 3세대까지 주로 읽는 10대~20대 중후반 독자층 입장에서 보자면 '쟨 배신했으니까 악역 아니냐? 왜 안죽임?'하는 생각이 드는 데 아이는 과거 자신을 배신한 인물을 알면서도 그걸 계속 살리자고 두니까 독자입장에선 주인공이 원하면 언제든 사이다를 들이킬수 있는데 굳이 고구마만 퍼먹는 흔하디 흔한 왕도형 호구 주인공으로 보이는 것. 소설의 1세대적 전개방식 자체는 어떻게든 참을수 있는 사람이라도 결국 기본적으로 1세대 판타지와 맞지 않으면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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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륜 우르드
레이븐 사이드 단장 란페이 우르드의 여동생. 5권 초 나이 25세
기면증으로 인해 병약한 관계로 소집되지 않아 레이븐 사이드가 몰락했을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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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레고르 보르지아
레이븐사이드 용병단 소속 첫 번째 에체바체. 레이븐사이드 붕괴 직후 카나기 학파에 구출되어 의탁 중이다. 이후 카나기의 공작으로 금기의 신 에단의 아나테마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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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탕칼리
- 마레 델피에로
아탕칼리의 4위계 마술사. 5권 초 나이 28세
위 일러의 좌측인물. 온갖 장신구를 주렁주렁 찬 미남. 보이지 않는 손을 주창했다가 아탕칼리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겉으로는 예쁜 여자만 보면 꼬시려 하는 난봉꾼이지만, 실제로는 선하고 지혜로운 마술사이다. 본성을 안 뒤로는 림조차도 마술사임에도 죽일지 말지 생각해볼 정도였다.
- 베노스 아우렐리우스
아탕칼리의 6위계 대마술사. 성 아우렐리우스라 불린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 이셀라이 클리랏체
베노스 아우렐리우스의 수호무사이자 성도 8궁 중 인마궁. 흡혈귀이다. 신체연령은 30세 수준.
- 카사노 센모레노
아탕칼리의 5위계 마술사. 나사렘의 서쪽 교구장.
- 그웬돌린 크리스틴
아탕칼리의 마술사. 나사렘 동쪽 교구장.
4. 아지프
- 나하트 칼벨레인
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아이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다가 잊혀진 신에게 선택받고 6위계를 넘어서기 위해 아나테마의 신전으로 향한다. 이윽고 잊혀진 신의 사제가 되려 하나, 마술사 살해의 신인 림이 아이를 선택하면서 아지프의 신에게 받은 예언대로 아이에게 죽는다.
- 길 아잘록
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1권 후반 카나기와 용병들, 레이븐사이드 용병단을 희생시키고 레이븐 사이드 단장 란페이 우르드를 매개삼아 인조 데몬스폰인 헤카톤 케이레스를 만들어 내었다. 이를 통해 7위계(또는 아나테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5. 카나기
- 이신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6위계 대마술사. 카나기 학파의 학장.
- 구스루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5위계 마술사. 이신 아이신고르의 아들겸 손자, 유얀 아이신고르이란 딸이 있다.
- 바우얀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4위계 마술사. 이신 아이신고르의 친척.
- 우스무
바우얀 아이신고르의 수호무사.
6. 두냐
- 에바 후이눔
두냐의 베들렘. 사소필렌의 조디악 소속. 5권 초 기준 16세
조디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나사렘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밀결사 루나틱 커넥션을 따르고 있다. 베들렘은 두냐의 위계에 따른 동물을 섬기지 않고 다른 동물을 섬기는 존재라 한 위계에 해당하는 모든 힘을 독식한다. 반쯤 아나테마라는 평가. 5~6위계의 대마술사이다.
아이달로스의 사냥개라는 외신의 힘을 이용해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인조 베들렘. 몰락한 루나틱 커넥션을 나와 아이와 같이 행동하다 기나센에서 조디악에 다시 합류했다. 이후 륜과의 관계 때문에 조디악을 배신하고 륜에 대한 정보를 아이에게 넘겼다. 아이와 드미트리와의 내기를 통해 조디악을 탈퇴하였다.
어렸을 적 아이처럼 순진하고 착한 성격을 가졌다.
7. 사소필렌
- 소니아 아바키렌
조디악 콘체른 소속 사소필렌의 5위계 마술사. 조디악 콘체른의 수장.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8. 가미온
- 드미트리 즈다예비치
사소필렌의 조디악 콘체른 소속 가미온의 5위계 마술사. 위 그림의 왼쪽인물, 라딜라리아의 파계율사, 공식적으론 기나센의 헤이든 용병단의 법률고문
키레넨 민족 출신으로 원래 받았어야 하는 이름은 드미츄어 즈디키렌. 고향은 기나센이다. 겉으로는 소년이지만 남장여자 떡밥이 있다.
4권 말에 여자로 확정되었다. 여장을 한 남장여자라는 컨셉을 개척.
9. 라달라리아
- 호노레 블뢰유
라달라리아 소속 6위계 대마술사, 북서부 자치령 화평을 공로로 성녀호칭을 받았다. 다나 아니스를 제자로 받았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 단테 아길레오
호노레 블뢰유의 전속 집행관이자 성도 8궁 중 금우궁, 성도 8궁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호노레 블뢰유와 연인관계이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10. 기나센 관련 인물
- 레테
기나센 특무국 소속 용병.
- 샤론 쿠르디
기나센 시사이드 용변단 소속 에페바체
- 에길론
기나센 쿠일란 용병단 소속 에페바체
- 타니아 아델라이비치,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과 거래하던 상인.
레이븐사이드 간부인 칼슨의 아이를 임신했다.
- 레나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과 거래하던 타니아의 조수
아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 비제, 에어비스, 시렌, 다브
레이븐사이드 에페바체 도린의 동생들.
- 얀 하세팔로스
기나센의 통령.
11. 기타 인물
- 칼라일
220년 산 흡혈귀, 나사렘 거주, 비밀결사 루나틱 커넥션의 수장. 5위계 마술사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 플로에타
북서부 자치령에서 활동하던 창녀, 전 귀족의 딸, 레고르와 인연에 주목한 조디악의 지원을 받아 보르지아란 성을 쓰고있다.
[1] 문제는 그 권능과 함께 검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주는데, 하필 이 방식이 입에서부터 검을 뽑아내는 것이라서 지옥참마도 드립이 나왔다(...).[2] 본래는 '유혼'이란 이름이 '어두우면서도 그윽하다.'는 의미였으나, 학살마가 된 끝에 '죽을 곳을 찾지 못해 해메는 망령'으로 변질되었다.[3] '히'로인이 되기 '전'에 '죽'이자의 축약어. 말 그대로 괜히 나중에 발암요소, 용서드립치고 히로인으로 끼워넣지 말고 초반에 죽여버리는 게 낫다는 뜻.[4] 다만 림은 진작에 그 정체를 알아보고선 아이의 몸을 강제로 조종해가며 죽이려 들었으나 아이의 필사적인 제지에 결국 '만약 다나가 다시금 아이를 배신하고자 한다면 아이 스스로의 의지로 다나를 먼저 죽일 것이다.'라는 약속을 나누고 집행유예되었고 그 후에도 림에게 집중적으로 감시당하는 중. 또한 다나는 계속 아이의 정체를 몰랐으나 아이는 다나가 60화에서 해준 과거를 듣고 림의 말이 맞다며 정체를 알아챈다.[5] 단 아이는 멸망을 막기위한 협력의 의미에서 약혼했지,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