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최강의 중앙 미드필더였으나 너프와 펠릭스의 출시로 몰락[1]했지만...라이브 액션바 컨트롤의 끝판왕으로 부활에 성공 과거 미드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카드중 하나2[2]
2014년 11월 27일 출시된 어둠 속성 전설등급 카드. 어둠 속성 디펜더 중 키퍼를 제외하곤 쓸만한 카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전설등급 디펜더가 갖는 입지의 가치는 엄청나다. 그리고 실제 성능도 현재로선 최상급.[3] 하지만 출시 당시부터 고평가됐던 건 아니었다. 공격시와 피격시로 전제조건이 주어진 패시브는 댐감이나 공격력 증가가 액티브 외엔 없는 메타트론 입장에선 시너지효과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자비와 광기 패시브의 최대 체력 감소 옵션은 콜로에서 본래 체력만 깎는 시스템 특성상 별 효과가 없기에 '얻어도 계륵'이란 평가로까지 내몰렸었다.
하지만 2015년 5월 15일 대규모 패치로 인해 악마의 속삭임과 천사의 섬광 패시브 두 개가 한꺼번에 강화되었다.[4] 때마침 PVP에 초중력 날씨가 적용되며 회복 스킬들이 바닥으로 떨어져내렸고, 한 턴 한 턴이 중요하게 된 시점에 유저들의 연구로 인해 '중미메타트론' 전략이 엄청난 효율성을 보이게 된다. 즉 미드 중앙에 궁극 각성을 한 메타트론을 배치하여 시작부터 공격해서 적의 액션바를 깎거나, 반대로 맞아서 아군 액션바를 회복하는 전략이다. 단일 대상도 아니고 포지션도 아닌 '팀 전체 액션바'를 좌지우지하는 무시무시한 전장의 천사로 강림하게 된 것. 어떤 상황에서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지나친 OP로까지 평가받는 추세다.
특히나 또다른 전설이자 천사인 발키리 베스와 미드에서 조합을 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적당량 채워놓은 액션바를 발키리 베스가 이어받아 액티브 스킬로 40% 더 회복하면 아군 팀의 모든 선수들은 그 시점에 거의 100%의 액션바를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5] 유니크 스톤 바탈리온을 장착하여 탱키함을 보완하고, 순발력을 극대화시켜 간신히 치고 올라온 공을 재차 빼앗아주는 건 덤.[6] 물론 피격으로 인한 역습 후 차오른 액션바로 아군에게 바로 공격권을 선사해줄 수도 있기에 그 효과는 상상외로 높다. 중미메타트론 + 발키리 베스 조합은 과거의 4미드 체재를 밀어버릴 정도로 강력함을 보여주며 PVP에서 급부상하였다.
하다못해 에이스 효과도 굉장히 실용적이다. 현재 OP카드가 많다고 평가받는 섬광 속성과 어둠 속성의 선수들 공/체를 30%증가시켜주기에 효율이 좋다는 듀얼 속성으로 덱을 짜기에도 매우 좋다. 실제로 유저들 사이에서 실라 에이스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에이스 카드이기도 하다.
성능이 워낙 극악무도한지라 유저들 사이에서 대처법도 적잖게 제시되고 있지만 실상 효과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메타트론을 때리지 않고 다른 쪽으로 우회해서 돌파하든지 하는 식인데, AI로 돌아가는 PVP의 특성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공격을 거의 안 하는 어시스터를 미드 중앙에 배치해도 선턴을 잡지 못하면 빼앗기로 공격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이며, 사실상 아무리 카운터방법으로 덱을 짠다고 해도 PVP에서 메타트론 덱을 상대할 때마다 카드 교체를 해야 하는 수고는 만만찮은 스트레스이기에 문제가 많다. 애당초 그렇게 답이 없는 카드이기에 대다수 랭커들이 기를 쓰고 구해서 쓰는 거지만.
메타트론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메타트론과 직접적인 맞싸움을 피하든가[7], 아니면 메타트론이 무언가를 하기 전에 빠르게 때려잡든가 둘 중 하나를 해내야 한다. 지금까지 나왔던 대처법으로는 순천둥덱 4미드, 네라이젤 중미, 리아 중미 등이 있다. 천둥 4미드(주로 벨-에덴-베로니카-리니아 혹은 벨-에덴-신시아-리니아[8])는 행속/딜/순발의 우위를 바탕으로 메타트론의 미드진이 뭔가를 하기 전에 찍어누르는 컨셉이었으며 메발듀(메타트론-발키리 베스-듀크)나 메발벨(메-발-벨 루즈만)과 맞싸움이 가능한 강력한 미드진으로 떠올랐는데, 전설 개편으로 벨 루즈만-벨도저-의 파괴력이 하향되었을 뿐만 아니라 순질풍덱 또는 메발이 포함되지 않은 다른 덱에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 상성을 타는 조합이었다. 게다가 다른 속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닌 궁각 캐릭터(채빛나, 최준영, 린메이 등)들이 나오면서 순천둥덱의 장점인 압도적인 미드진 스펙 우위가 빛을 잃은 반면 공격진과 수비진의 애매함이 더욱 부각되어 순천둥덱의 효율 자체가 낮아졌기에 지금으로서는 카운터로 보기 어렵다. 네라이젤 중미와 리아 중미의 경우 중미 자리에 어시를 넣어 메타트론과의 직접 충돌을 우회하는 식이었는데, 각각의 자속성덱 또는 자속성 기반덱에서 자주 쓰였다. 둘 다 팀 전체의 행속을 올려주는 스킬을 보유하였으며, 네라이젤의 경우에는 개인 강화 패시브가 있어 맞싸움이 걸려도 맞딜이 나쁘지 않았던 점, 그리고 리아의 경우에는 피격 시 체력/액션바 회복 및 적 포지션 행속/순발력 감소 디버프가 있어 공을 적으로부터 지켜내고 빠르게 사이드 선수들이나 롱패스를 통해 포워드로 공을 올릴 수 있었던 점 등이 메타트론 중미를 카운터치는 강점이었다. 그러나 성능이 더 우수한 궁각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2016년 9월 현재 네라이젤과 리아는 아주 좋은 선수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2015년 6월 26일 개발자 노트에 올라온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액션바를 회복하는 데 있어 약간의 조정이 생길 것임을 예고하는 내용이 있다.#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이 패치로 중미메타트론 전략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30일에 실시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패치된 액션바 패치를 보면 아직까지 메타트론은 건재하다. 단순히 은하수, 슈우, -무한 빼앗기가 가능한 트로네스- 등의 카드가 가능한 무한 돌파를 막기 위해 단순히 액션바 상한선을 90%로 맞추었기 때문에 나눠서 액션바를 회복하는 메타트론 입장에선 손해 될 것이 없다.
2016년 3월 18일에 실시된 대규모 패치에서도 살아남았다. 액션바가 80%가 되면 더 이상 회복되지 않고, 20%가 되면 더 이상 깎이진 않지만, 큰 영향은 없었으며, 오히려 초중력 완화로 인해 회복량이 늘어났고, 관통력 너프로 인해 바탈메타는 더 단단해졌다(...). 여전히 중미메타는 건재하고, 전설간 밸런싱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다행히(?) 4월 패치에서는 너프를 먹었다. 디법 너프한 대신 공격력 디법이 생기고 액바 스킬도 세레스티아급으로 내려갔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동의 0티어 전설이다.
2016년 여름부터는 궁각 및 전설 개편으로 갓캐릭터가 된 채빛나와 최준영 혹은 듀크와 함께 3미드로 조합된다. 그리고 이 과도기는 끝날 줄 모른다. 공카에 누군가가 만든 통계론 리그 후반에 갤럭시 1~100위 중 메타가 88, 채빛나가 70이라는 엄청난 독과점을 보여주면서 그 사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여담으로 최초의 듀얼에이스이기도 하다.
전설들이 대규모로 너프당했던 패치에서 공격 2회 당할 시 아군 전체 체력 20% 선회복 및 10% 액션바 회복으로 스킬이 변경되었다. 치명적인 하향이지만 전설은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메타트론 유저들을 더욱 슬프게 만든다.
하지만 한번의 상향과 수비진을 약화 시키는 사이퍼의 출시, 메타트론과 궁합이 맞는 레전드 스톤이 발견 되면서.. 2019년 11월 평가로는 탐정태고 슈우와 더불어서 라이브 팀 액션바를 컨트롤 하는 선수로 악명이 자자하다. 탐욕의 정수에 아르티오 부옵을 붙인 레전드 스톤이 주로 사용 되는데, 라이브에서 특정 액션을 취하게 되면 액바 컨트롤에서 엄청난 이득을 가져오는 선수이다.
메타트론이 공을 가지고 있을 경우 슛을 해서 공을 넘겨주면 상대 액션바를 10%를 감소 시키면서 메타트론의 액션바는 악마의 속삭임과 탐욕의 정수의 액션바 회복 때문에 80프로가 유지된다. 그리고 공을 받은 상대가 패스 할 경우 수비선수에게 빼앗기를 해서 아르티오 부옵으로 키퍼 HP를 깎아버리고 뺏은 후 또 슛을 해서 계속해서 상대 팀 액바를 깎아버린다.
유일한 해결법은 키퍼로 돌파를 해서 뚫는 방법인데, 메타트론의 디버프와 사이퍼의 디버프로 순발력이 깎여서 역습 당하지않길 빌어야하고, 뚫리더라도 천사의 섬광 스택이 쌓여서 이득을 보게 된다. 운이 나쁘게 역습을 2~3번이상 당하다보면 간신히 뚫어도 당한쪽의 포워드 액션바는 거덜나있고 수비진은 액션바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슛을 하지 못하고 공을 뺏겨버린다. 사실상 메타트론의 액션바 컨트롤이 공격과 방어, 키퍼 유지력 상승을 동시에 하고 있는셈이다. 이러한 메타트론의 액션바 컨트롤에 당하게 되면 슛 한번 못 차고 얻어만 맞다가 지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다보니 라이브에서 악명이 높은 선수이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천사와 악마의 양쪽의 힘을 공존시키며 내면의 혼돈을 유지하고 있다. 갤럭시 리그에서 어떤 '계획'의 핵심이 되는 인물. 본디 천사였던 그녀가 검은 날개를 가지게 된 이유와 연관이 있을 법 한데...
마계의 문이 열렸던 시기, 대기를 메운 악마들의 독기를 돌파하고 저주받은 별 네브리온에 찾아온 유일한 천사. 네브리온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땅에 남아 사람들을 지키리라 마음먹고 황폐한 대지를 정처 없이 헤맨다. 인간을 믿고 수상쩍은 실험에 자신을 기꺼이 던졌지만, 그 결과는 영혼의 분열과 타천사로의 전락이었다. 메타트론은 인간에게 운명을 우롱당했음에도 그들을 연민하지만, 마음속에서 눈을 뜬 또 한 명의 그녀는 자신의 반쪽과 하찮은 미물들을 비웃으며 짓밟으려 한다. 그녀는 끝나지 않는 내면의 투쟁으로 고통받지만, 네브리온에 새벽이 찾아오는 날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1] 메타트론의 궁극각성이 나온 2015년 1월 15일 패치 이후로 한번도 중미 0티어를 놓쳐 본 적이 없다! 이 전설적인 기록은 무려 2년이 훨씬 넘게 지난 2017년 9월에서야 피격 조건 너프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2] 채빛나, 듀크와는 한 세트라고 보면된다.[3] PVP에 한정해서다. 콜로에선 압도적인 능력치를 자랑하는 적 카드들의 특성상 이 카드의 스킬셋이 그렇게까지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4] 악마의 속삭임은 기존의 공격시 적 팀 액션바 15%를 깎던 것을 20%로, 천사의 섬광은 피격시 아군 팀 체력 5%, 액션바 10% 회복에서 체력 15%, 액션바 15% 회복으로 엄청난 상향이다.[5] 이게 왜 논란이 될 정도로 성능이 좋냐 하면 무조건 선턴을 잡게 되는 데다 포워드로 공이 가도 곧바로 슛을 쏠 수 있고, 수비로 공이 가도 무조건 먼저 빼앗을 수 있다. PVP에서 회복이 죽은 현재 슛 한방 한방이 중요해진 이 시점 그런 방식의 선턴을 꾸준히 갖게 되면 발베 + 메타트론 상대로는 동기량대는 물론이고 다소 낮은 상대로도 거의 이길 수 없게 된다.[6] 육성 완료 시점 336이라는 테크닉 수치와 적 포지션 순발력 디버프 덕분에 메타트론은 순발력에서도 정점이다. 그 때문에 역습 성공률이 아주 높으며, 전투 시 상대 혹은 아군의 액션바에 광역으로 영향을 미치는 메타트론이기에 다른 선수들의 역습과는 급이 다르다. 니들 역습이 그냥 커피면 메타는 T.O.P다.[7] 메타트론을 때리는 것도 메타트론한테 맞는 것도 액션바 손해이기 때문이다.[8] 한때 쥬리가 너프되기 전에는 쥬리가 중미 자리 중 하나에 들어가기도 했다. 쥬리의 경우 메타트론이 쥬리를 공격할 때 메타트론의 체력이 퍼센트로 깎여나갔기에 적절한 카운터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때 쥬리 중미는 메타 중미에 버금갈 만큼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