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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19 21:41:47

명검 하가네마루

흑철의 등장아이템(…), 혹은 등장인물.

강철의 진테츠를 소생시켰을 당시 히라가 겐키치가 가지고 있던 일본도이며, 손잡이 끝에 눈 같은 장식이 박혀 있다. 겐키치 왈 "몇가지 장치가 되어 있어서, 좀 무거울 거야."

겐키치 사후 겐키치의 묘비로 세워지게 되지만 그때 진테츠에게 자신이 기계임을 알리고 길동무가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의외로 고성능이며, 말을 할 수 없는 진테츠 대신 진테츠의 생각을 대충 파악하여 목소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 제멋대로 말하는 경우가 있어 트러블을 자초하기도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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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개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하가네마루는 히타치 국의 가사마 지방 성주를 모시던 후지나미 가네마사의 맏아들이었다. (후지나미 하가네마루)

낭인에게 부친이 살해당한 후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났으며, 이듬해에 우연히 다카마츠에서 원수를 만나 복수에 성공하나 심한 상처를 입고 그곳에서 죽게 된다. 그리고 겐키치가 죽은 시체를 파헤쳐서(…) 뇌와 눈알만을 간신히 살려 놓는다. 칼이 된 건 하가네마루 본인의 의지였던 듯.

그 당시 시체 상태로 개조 진행중이었던 진테츠의 뇌 옆에 하가네마루의 뇌가 들어가게 되며, 덕분에 서로의 생각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탓인지 진테츠와 멀리 떨어지면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아마도 원격 조작인 듯.

흑철+에서는 원래부터 말을 할 수 있능 요도로 설정 변경. 소유자는 정신이 나가서 미쳐죽는다고 하는데, 진테츠의 경우에는 오히려 하가네마루의 특성으로 진테츠에게 씌어 둔 이매망량을 억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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