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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9:23:42

명포수

1. 의미2. 야구인 조경택의 별명3. 낚시신공의 등장인물
3.1. 개요3.2. 작중 행적
3.2.1. 1부3.2.2. 2부
3.3. 사용 기술

1. 의미

사격 솜씨가 뛰어난 포수.

2. 야구인 조경택의 별명

3. 낚시신공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andicam_2016-12-10_11-50-18-966.jpg

3.1. 개요

고수고등학교 1학년 1반의 담임이자 기술 교사.
대머리파의 셋째.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1번 항목이다. 이 인물의 작중 행적을 보면 그야말로 새총술의 절대 고수라는 말이 어울린다.

대머리파중에서는 허황과 함께 주목할 만한 활약을 자주 보여주어 허황과 함께 개별 문서로 작성되었다.

3.2. 작중 행적

3.2.1. 1부

1화 때 출석을 부르다가 김돌돌에게 이름이 왜 그러냐고 때렸다. 그리고 허황의 출석을 부르자 허 황을 쳐다보더니 허 황의 수염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는데 허 황이 자신의 수염은 수명이라 하자 허 황에게 허허 웃으면서 또라이라 하는데 허 황이 허허는 자신의 증조부며 웃음소리를 히히로 바꿔달라 하자 미쳤냐며 허 황의 뺨을 때린다. 그러고는 허 황의 머리에 딴지를 걸며 머리를 잡자 사실 머리가 가발이란 것에 놀라고 2화에서 분노한 허 황이 주먹을 지르려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머리를 건드리는데 사실 허 황과 똑같이 탈모라는것이 밝혀지고 같은 탈모인 인 허 황과 의형제를 맺는다.
대대! (대대로 대머리 끼리는!)
손손! (오손도손!)
탈모결의
이런 낚시신공의 명대사를 하기도 하였다.

후에 허황이 싸움을 걸어온 문구파를 전부 다 때려눕히자 뒤늦게 큰 소음을 듣고 놀라서 교장 선생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어느새 일어나 뒤에서 허황을 커터칼로 공격하려던 문방구를 새총술 분필 탄공으로 기절시킨다.
교장선생이 정식으로 대머리파들을 소개할때 이름과 무공이 밝혀진다. 정체는 새총술의 절대 고수이자 기술 선생. 대머리파 셋째.

허황이 철물파를 "용광로 작전"으로 쓰러트릴때 다시 한번 화장실에서 등장한다. 대변사실은 초코파이을 새총으로 날리는 대변탄공이란 기술을 시전했다. 그리고 공 구점의 입안에 정확히 골인. 그리고 베뎃은 고탄력 똥이라 평했다. 서술을 보아하니 카카오만 먹고 살아서 초코렛 똥을 쌌다고 한다.

허 황과 하수고의 싸움에서, 마지막에 남은 하 수일이 허황에게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들고 달려들자, 옥상에서 분필로 하 수일을 맞혀 쓰러트린다.

3.2.2. 2부

3화에서 사망한 거북등의 눈을 감겨주며 재등장한다. 그리고 그를 비웃으면서 나타난 문구파 학생들을 향해 새총을 겨누고 새총술 철탄공을 발사한다.

그 후 허황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던 만년필에게 새총술 철탄공을 써 머리를 명중시켜 사살한다. 만년필을 사살하고 문방구 옆의 문구파도 죽인뒤 문방구를 향해 여러발 쏘지만 문방구를 묶어놓던 왕대손의 시신이 오히려 방패 역할을 해서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다. 반대편 복도에서 문구파가 몰려오자 허황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몰려온 6명 중 문구파 둘을 사살하고 허황을 호위하면서 밖으로 탈출하며 새총술 산탄공으로 대기하던 문구파도 쓸어버린다.

그 후 허황과 같이 겨우 고수고등학교 밖으로 피신하는듯 했으나… 허황을 구하기위해 마지막 남은 한발을 정문에 대기하던 문구파를 사살하는데 사용하고 자신은 뒤쫓아오던 도화지에게 목이 잘려나가 사망.

허나 역시 꽤 비중있고 여태껏 허황을 제일 많이 도와 준 것처럼 문구파 학생들 열댓명을 순식간에 죽여버리는 무쌍을 찍고, 허황을 고수고등학교 밖으로 빠져나가게 만든 기염을 토했다. 이 회차 제목 자체도 '명포수'라 의미심장한 부분이었다.[1]마지막 죽음의 순간 허황과 자기 목숨의 선택지에서 결국 허황을 구해주고 자신은 희생하는 부분은 명장면으로 취급받아도 손색이 없다. 특히 마지막 한발을 도화지에게 쏘려다 허황이 공격받으려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에이씨 ㅋ"하고 웃으며 망설임도 없이 허황을 구하는게 백미.[2]후에 허황이 뉴스를 보고 명포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마를 찢으며 피눈물을 흘리는데 허황도 명포수를 얼마나 따랐는지 알수있다.[3]

원거리 싸움에서는 대머리 파에서 최강급이라 봐도 무방할 듯. 낚시신공 2부에서 등장한 컷으로 따진다면 명포수가 사살한 문구파는 총 15명으로 등장인물들을 통틀어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였다. 또한 이런 무공의 특성 때문에 뉴스에서 허황이 총기를 소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버린다.

마지막화에서 허황의 주마등에서 나타나서 허황보고 애썼다면서 위로한다.

3.3. 사용 기술


[1] 사실 지금까지 회차에서 이름이 나온 선생들은 그 화에 활약하고 모두 사망했다. 제목에서 이미 결과를 알 수 있었던 셈. 그래도 선생들중 가장 높은 사살률을 기록하고 주인공마저 구해내며 장렬히 전사했다는 점에서 어울리는 제목이다.[2] 다만 이 부분에서 명포수가 허황을 구하지 않고 바로 도화지를 사살했어도 자신은 이제 남은 철탄이 없기 때문에 교문쪽에 있던 문구파를 해치우지 못해 자신도 나가지 못할것을 알고 너라도 살아라라는 식으로 구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뭐든 멋있으니까 넘겨[3] 허황 자신이 고수고 학살극의 용의자로 찍힌것 때문인것과 급우들과 다른 의형제들의 죽음도 있겠지만... 철물파의 두목인 공구점을 쓰러뜨릴 때도, 하수일을 쓰러뜨릴때도 명포수가 항상 같이 있었다. 명포수는 허황과 같이 싸우는 모습이 제일 많이 묘사되었었다.[4] 아마 위력과 정확도로 보아 기탄공처럼 새총에 기를 불어넣거나 특별개조된 새총일듯 하다 물론 무공을 사용하는 세계관이니 새총에 기를 불어넣었다고 하면 말이 된다.[5] 졸거나 딴짓하는 학생을 즉석에서 벌주기, 교내 폭력 진압하기 등.[6] 문방구가 분필탄공을 맞은 이후 이마의 흉터를 보면 봉합수술까지 해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딴 걸 체벌용으로 쓴다고? 물론 분필로 아무리 세게 맞아봐야 분필이 작살나지 사람이 크게 다치지는 않는다.물론 세로로 고속으로 던져 정확히 맞춘다면 제법 아프긴 할듯하다[7] 사실 작중 명포수가 쓰는 크기 정도의 새총은 진짜 사람 죽일 목적으로 볼트를 날카롭게 깎은게 아니라면 고작 작은 유리병을 깨거나 작은 새를 잡거나 아니면 연하고 부드러운 깡통 하나 뚫는 게 고작일 정도로 매우 약해서 작중에서 처럼 인체를 관통하는 퍼포먼스는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위에 분필탄공 따위에 사람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명포수가 사용하는 새총술도 일종의 '무공'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원래는 사람 몸은 커녕 깡통 하나 뚫을 수 있는 철탄에 내공을 불어넣어 관통시켰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애초에 현실성 생각하면 다른 무공도 마찬가지라 손바닥 치기로 사람 몸을 산산조각 내거나 손날로 졌다고 사람은 물론이고 나무가 잘리는 것 부터가 말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