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ttps://www.monitoraudio.com/en/product-ranges/gold/gold-100/
(사진 상 제품은 모니터오디오 'Gold 등급' 의 Gold 100 북쉘프 스피커)
영국의 하이파이 오디오 메이커. 주로 스피커를 제작한다.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되며 엔트리 제품군의 인기가 매우 많다.
원래 스피커 엔지니어였던 설립자가 금속 재질의 진동판을 이용한 스피커를 만들고자 창립한 회사로서 대부분의 모델에 금속 진동판을 채용하고 있다. 저가 모델에는 합성수지 우퍼가 사용되기도 하나 금속 가루를 도포한 형태로 사용하는 등 금속 진동판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특징
디자인이나 설계는 영국에서, 제조는 중국에서 한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 최근 오디오 브랜드 중 제품 리뉴얼이 상당히 빠르다. (거의 3년 주기로 신제품이 출시된다.) 또한 영국 브랜드라고 하여 나긋나긋한 사운드를 기대하면 안된다. 태생은 영국이지만 성향은 북미와 비슷하게 엄청나게 타이트한 저음과 휘몰아치는 고음이 특징.자사의 제품에 금속 이름을 붙여 등급을 나눈다.[1] 원래 금도금이 된 '골드 돔 트위터'가 정체성이었던 회사이나, 리뉴얼 이후 고가형에는 '파운텍' 사의 리본트위터를 사용했고 최근에는 자사가 개발한 AMT 리본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리본 트위터를 사용하게 된 이후에는 고유의 사운드가 없어졌다고 싫어하는 매니아층도 존재한다.
자사에 백만원 미만대의 입문형 인티앰프가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한다. 하나하나 매칭 해보고 모든 앰프에 어울릴수 있게끔 계속해서 튜닝해서 출시한다고 한다. 입문형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나름 있긴 있다.
(모니터오디오의 골드 돔 트위터와 골프 공 우퍼)
(모니터오디오의 파운텍 리본트위터)
3. 역사
모니터 오디오는 1972년에 영국에서 창업해 이제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이다. 창사 이래로 ‘골드 파인 테크놀로지’와 같은 첨단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며, 유닛에서 네트워크, 인클로저까지 모두 본사에서 일괄 생산하는 라인을 갖춘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스피커 업체이다. 모니터 오디오에서는 1999년부터 급변하는 오디오 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포맷과 홈시어터 환경에 맞는 골드 시리즈를 개발했고, 이를 통한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새로이 실버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이후 새로운 스타일로 개발한 래디우스 시리즈는 높은 퍼포먼스로 인해 2004년에 수많은 수상 경력을 남겼다. 또 더 싼 가격에 래디우스 시리즈의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뉴 브론즈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순수 하이파이에서 최고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 플래티넘 시리즈를 개발해 하이파이 오디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고 있다. 현재 모니터 오디오의 제품 라인을 살펴보면, 플래티넘, 골드 GX, 실버, 브론즈 BX, 쉐도우, 에이펙스, 래디우스, MASS, 클라이미트, Ci 시리즈, 사운드프레임, 에어스트림 등 무척 다양하다.[1]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