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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14 07:46:10

모든 항공 안전규정은 피로 쓰였다



1. 개요2. 상세3. 예시4. 관련 문서

1. 개요

All aviation regulations are written in Blood.

모든 항공 안전규정은 항공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의 죽음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격언.

미국 연방항공국(FAA)에서 희생된 이들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자기 선언적 격언이라고도 한다.

2. 상세

항공기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비행기가 개발된 1900년대 이래 약 100여 년 동안 수많은 비행 사고가 발생하면서 치명적인 사고 한 번에 항공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여기에 항공기를 납치하는 하이재킹이나 아예 항공기를 폭파시키고 자살 비행을 저지르는 테러까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항공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들의 재발을 막고 항공기 운항의 안정성과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항공 안전규정이 만들어지고 강화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사실 항공 분야 말고도 다른 교통이나 건축, 산업 등지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격언이다.#

3. 예시

4. 관련 문서


[1]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도 북한 공작원이 폭탄이 든 가방을 항공기 기내선반에 두고 내려 폭파시킨 사건이다.[2] 한 승무원이 필사적으로 항공기를 조종해 공항 주변을 벗어나 인적이 없는 곳으로 추락시키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3] 과거 항공 기관사가 있던 시절에는 1명이 자리를 비워도 2인이 맞춰졌지만 항공 기관사가 사라지면서 기장과 부기장 중 1명이 자리를 비우면 다른 항공 승무원을 호출하는 식의 규정을 도입하였다.[4] 다행히 항공기 이륙 전에 발생해 승객들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5] 사고 한달 전에도 에어부산 142편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때는 승객이 직접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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