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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8 00:07:08

모르초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고룡쉼터 사원 탈환
데스윙의 추락

1. 소개2. 사용 기술 및 공략3. 공략
3.1. 영웅 난이도
3.1.1. 파티 분산3.1.2. 드리블3.1.3. 키플레이어
4. 업적

1. 소개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676px-Morchok.jpg
모르초크는 아직 데스윙의 지배를 받는 정령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입니다. 한때 소극적인 수호자였던 모르초크는 이제 아제로스의 멸망만이 자신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리라고 믿으며, 황혼의 시간 속 유일한 희망의 등불인 고룡쉼터 사원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습니다.

Morchok.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용의 영혼의 첫 번째 우두머리 몬스터로, 거대한 몸집의 수정 바위 거인이다. 룩은 바위심장부의 오즈룩 재탕(...) 용의 영혼에서 가장 재미없는 네임드[1]

황혼의 망치단의 포위 공격에 고룡쉼터 사원을 지키던 타이리고사와 수호자들이 쓰러지고 사원은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이에 군주 아프라사스트라즈가 이끄는 사원 수호군단과 모험가들이 함께 망치단의 포위를 무너뜨리고자 공격한다.

모험가들은 이 거대한 바위 거인을 쓰러뜨려 망치단의 포위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나, 이번엔 엄청난 수의 얼굴없는 자들이 튀어나와 공격해온다. 이에 모험가들은 타이리고사의 제안에 따라 용의 안식처에 나타난 슈마와 고라스라는 고대 신의 하수인의 안에 주둔하고 있는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장군 존오즈라는 두 지휘관을 처치하러 떠난다.

용군단 확장팩에서 나온 깨어나는 해안에서도 흑요석 성채 구석에 있는 언젠가 넬타리온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과격파 검은용들인 세계파괴자라는 집단이 넬타리온의 권속 모르초크를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이 부활을 도울 수 있으며, 그러면 진짜로 모르초크가 부활해서 은테 네임드로 필드에 등장하게 된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영웅 난이도에서는 피해를 입히는 것에 더불어, 일정시간 동안 플레이어가 받는 피해를 물리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키는 약화 효과를 남긴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쓰지 않는다.
대지의 검은 피는 대지의 복수로 인해 생긴 기둥 뒤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기둥 뒤로 이동하여 피해를 면해야 한다.

3. 공략

용영에서 가장 쉬운 보스. 영던을 온 건지 레이드를 온 건지 구분 안 갈 정도로 쉽다! 기본적으로 그냥 맞을거 잘 맞고 피할거 잘 피하기만 하면 끝이다. 발구르기를 시전할 때 모르초크에 가장 가까운 2명은 피해가 2배가 되므로, 밀리들은 탱커보다 가까이 모르초크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칼끝딜을 해야 한다.[2]

좀 싸우다 보면 공명의 수정이라는 것을 소환하는데, 수정에서 가까운 플레이어 순서대로 대상이 걸린다. 대상자는 수정과 선으로 연결되며 수정에 접근할수록 선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빨간색일 경우에는 수정이 폭발하면 거의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노란색이면 버틸만한 피해, 파란색이면 그냥 넘겨도 될 수준의 피해를 받게 된다. 주로 원거리나 캐스터들이 대상자가 되므로 대상 잡혔다 싶으면 이동해주면 된다.

대지의 검은 피를 시전하면 바로 모르초크가 날리는 돌기둥 뒤로 돌아가있으면 된다. 단 돌기둥과 너무 가까이 붙어있으면 바닥을 밟게 되므로 적절하게 떨어져 있어야 한다. 돌기둥 틈새로 보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스터나 원딜러들은 쉬지 않고 계속 공격하는게 좋다. 이걸 계속 반복하면 상대는 죽는다. 그리고 신나는 루팅타임
이럴 수가, 말도 안돼, 탑을... 꼭 무너뜨려야... 하는데...(죽음)

3.1. 영웅 난이도

하드모드에서는 모르초크의 피가 90%까지 빠지면 분신술을 쓴다. 크초르모[3]라는 분신 쪽은 HP를 본체와 공유하며 본체가 쓴 기술을 몇초 뒤 따라 쓴다. 보스가 둘이 되지만 사용하는 기술이나 택틱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하드모드에서는 발구르기에 데미지 증가 디버프가 붙으며 이 디버프의 지속시간은 모르초크와 크초르모에게 연속으로 맞는 것이 아닌 이상 지속시간이 끝난다. 따라서 모르초크와 크초르모를 붙여서 탱킹할 수 없으며 결국 공략은 두 보스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달린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황혼의 요새할푸스 웜브레이커, 불의 땅샤녹스와 비슷한 국민하드급으로 취급되며, 구성/스펙상 충분한 힐러를 갖추지 못한다면 어려워질 수 있는 구조다.

3.1.1. 파티 분산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모르초크와 크초르모에 각각의 탱딜힐을 붙이고 따로 공략하는 것. 본체와 분신을 각각 상대하면 일반 난이도 진행과 별반 차이가 없어진다. 단 피해가 굉장히 커지기에 막공에서는 보통 각 보스마다 (10인) 1탱 2딜 2힐, (25인) 1탱 3~4힐 7~9딜 위주로 붙여 공략한다.

발구르기 자체의 데미지가 올라갈 뿐 아니라 추가 피해는 여전히 가장 가까운 2명에게 들어가므로, 일반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탱 이외에 개인 생존기 등으로 추가 피해를 버틸 대상자를 따로 정해서 진행하며[4],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가 수정을 맞아주는 편이 효율적이다.

3.1.2. 드리블

피통이 90%로 나눠지는 시점에서 모르초크를 드리블하며, 이때 드리블러는 회드가 적당하다[5]. 나머지 공대원은 크초르모만 상대하면 된다. 주로 25인 하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며, 이 경우 본진은 완벽하게 일반 난이도와 동일해진다.

3.1.3. 키플레이어

힐러들과 도적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발구르기로 인한 2배 피해를 맞는 신기와 도적은 당연하고, 나머지 힐러들도 쏟아지는 광역피해 속에서 아군을 어떻게든 살려내야하기 때문.

파괴 특성 흑마법사는 있으면 좋다. 대혼란의 파멸 기술로 평소 딜량보다 더 높은 딜을 할 수 있다. 물론 대혼파를 걸고도 고흑보다 딜이 안나오는 사람이라면 그냥 순순히 고흑을 해야 할 것이다.

4. 업적

용의 영혼에서 모르초크가 대지의 검은 피를 시전하는 동안 공격대원 중 어느 2명(25인은 3명)도 5미터 이내로 인접한 적 없이 모르초크 처치.

'대지의 복수'가 시전되면 모든 공대원이 강제적으로 모르초그의 발아래로 모이고 잠시동안 이동이 불가능해지다가 '대지의 검은 피'가 시전되면 움직일 수 있는데, 이때 각플레이어 주변 5미터 이내에 10인은 최대 1명 / 25인은 최대 2명이 있어야만 요건이 충족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사전에 각플레이어가 '대지의 검은 피' 시전후 무빙이 가능해지면 어느방향으로 이동할지 약속해두어야 쉽게 달성가능. 참고로 하드모드와 병행하면 모르초그와 크로츠모 담당으로 인원이 분산되기에 피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많아져 조금 더 쉽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영웅 난이도에선 체력 감소에 따른 모르초크/크초르모의 덩치 감소가 훨씬 심하므로 의도치 않게 업적이 실패될 수 있다. 덩치가 작아지거든 기둥에 바짝 붙지 말고 멀찌감찌 떨어지는 것을 추천.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이 적용된 이후에는 똥물 페이즈를 안볼정도의 딜을 퍼붓는게 가능하므로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단, 딜이 모자르면 위의 공략법을 따를것을 추천.)


[1] 블리자드의 설문조사 결과 최하위를 기록중이다[2] 단 시간이 지날수록 모르초크가 점점 작아지므로 조금씩 접근하되 탱커와는 떨어져야 한다.[3] 영어 표기는 코크롬(Kohcrom). 역시 모르초크(Morchok)를 거꾸로 쓴 것.[4] 보통 도적은 반드시 이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일단 근접 뎀딜 역할인데다가 '교란'을 쓰면 광역피해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꽤 버틸만한 데미지가 된다. 게다가 친절하게 발구르기를 교란 쿨돌아올때마다 딱딱 써주신다. 그 외에도 방어도의 장점을 살려 딜야드 (곰폼), 신기 (판금)도 투입 가능하다.[5] 원래는 크초르모를 드리블 할 수도 있었으나 사냥꾼으로 드리블 하는 것을 본 블리자드가 이동속도 상승 패치를 해버린 것. 엄밀히 말해서 드리블 하는 회드가 기공이 찍혀 있어야 그나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