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a495><colcolor=#fff>머리 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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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1. 개요
毛色머리카락을 비롯한 털의 색.
2. 요인
인간의 머리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에는 검은색(정확히는 너무 짙어서 검게 보이는 갈색)과 갈색 색소인 유멜라닌(Eumelanin)과 노란색과 붉은색 색소인 페오멜라닌(Pheomelanin)이 존재하며 이들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머리색이 나오게 된다.머리색을 결정하는 데에는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흑인이나 아시아인에게 짙은색의 머리색이 많고, 백인에게서 금발이나 적발 등이 많은 등 인종의 요소도 영향을 미치는 편.
그 외에 노화는 머리색의 색소 함량을 줄어들게 만드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며, 이렇게 머리가 세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이가 들었다는 하나의 신호로 여겨지고도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로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세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현실에선 염색이나 돌연변이만 가능한 색상들이 있고 생물학적으로 아주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돌연변이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실제로 가끔 발생하여 화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인위가 가해지지 않았으므로 자연적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돌연변이는 종이 아닌 특정 개체에 한정된 현상일 수밖에 없으므로 편의상 자연적이 아닌 것으로 분류한다.
3. 종류
- 흑발: 모낭에 검은색 계열의 유멜라닌의 농도가 높은 경우 보이게 되는 형질. 가장 진한 색상인지라 다른 색소가 존재하더라도 눈에 띄는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완전한 검은색이 아닌 흑갈색이다. 햇빛에 비쳤을 때 붉은 빛이 도는 갈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 은발: 검은색 계열의 유멜라닌을 주로 가지면서, 그 농도가 옅은 경우나 멜라닌 색소가 아예 없을 경우(흰색)에 보이게 되는 머리색. 색소의 농도에 따라서 진한 회색에서부터 흰색(멜라닌 색소가 아예 없을 경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 갈색 머리: 갈색 계열의 유멜라닌을 주로 가지면서 함량이 높은 경우. 여기에 검은색 계열 유멜라닌을 같이 가지거나 페오멜라닌을 지니는 지의 여부에 따라 고동색이나 약간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등의 색상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 금발: 유멜라닌 계열의 색소가 적고 노란색 계열의 페오멜라닌을 주로 가지는 경우. 은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캐러멜 블론드[1]에서 노란머리, 플래티넘 블론드[2]에 이르기까지 그 색상의 변화가 다양하다.
- 적발: 유멜라닌 계열의 색소가 적고 붉은색 계열의 페오멜라닌을 주로 가지는 경우. 다홍색, 붉은기 도는 금발과 적갈색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변화를 보일 수 있다.
- 주황머리: 붉은색 계열의 페오멜라닌과 노란색 계열의 페오멜라닌을 혼합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