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9:42:18

모이라 맥태거트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모이라 맥태거트
Moira MacTaggert
파일:모이라맥태거트.jpg
<colcolor=#fff><colbgcolor=#ec1d23>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엑스맨 #96
1975년 9월
([age(1975-09-24)]주년) [dday(1975-09-24)]일
창조자 크리스 클레어몬트, 데이브 코크럼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모이라 앤 킨로스 맥태거트
Moira Ann Kinross MacTaggert
이명 모이라 X(Moria X)
마더 아카보(Mother Akkaba)
모이라 앤 킨로스 코완(Moira Ann Kinross Cowan)
모이라 앤 킨로스 자비에(Moira Ann Kinross Xavier)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c1d23>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오키스
[탈퇴]
엑스맨
영국군
매그니토의 동료
아포칼립스의 동료
뮤어 아일랜드 엑스맨
엑스칼리버
가족 관계 알라스다이어 킨로스 경 (조상)
킨로스 경 (아버지)
킨로스 부인 (어머니)
케네스 코완 (첫번째 남편)
찰스 자비에 (전 남편)
조셉 맥태거트 (전 남편)[1]
칼럼 코완 (아들)
딘 코완 (아들)
에비게일 코완 (딸)
케빈 맥태거트 (아들)
레인 싱클레어 (양녀)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모이라 1)
출신지 영국, 스코틀랜드, 킨로스 애스테이트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뮤턴트 (이전)
인공지능
국적 영국
직업 유전학사
[전직]
교사
생물학 교수
군인
암살자
정복자
학력 유전학 박사
근거지
[이전 근거지]
스코틀랜드, 뮤어 섬, 뮤턴트 연구센터
태평양 크리코아
신체 특징
성별 여성
신장 170cm
체중 61.23kg
파란색
모발 갈색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찰스와의 사랑 조셉과의 결혼2.2. 불행한 결혼 생활과 위험한 아들2.3. 유전학 박사로서의 삶2.4. 크라코아 섬의 비극2.5. 프로테우스의 폭주2.6. 뉴 뮤턴츠 팀2.7. 레거시 바이러스2.8. 하우스 오브 X/파워 오브 X
3. 능력4. 멀티버스
4.1. 실사화4.2. 애니메이션4.3. 게임
5. 기타

[clearfix]

1. 개요

1975년 12월 X-men #96에서 처음 등장한 엑스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결혼 전의 이름은 모이라 킨로스(Moira Kinross). 맥태거트(MacTaggert)는 차기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 해병대 출신 정치가 조셉 맥태거트와의 원치 않은 결혼 이후에 붙은 이름이다.

모이라는 프로페서 엑스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비록 그 사랑은 좋지 않게 끝나버렸지만 그들의 우정은 죽을 때까지 이어졌다.

2. 작중 행적

2.1. 찰스와의 사랑 조셉과의 결혼

모이라는 강력한 스코틀랜드 귀족인 킨로스 경의 딸이다. 그녀는 유전학을 전공하여 뛰어난 학생임을 입증했다. 대학 시절의 그녀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위해 일하고 있던 찰스 자비에를 만났다. 모이라는 당시 조셉 맥태거트와 데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곧 헤어져서 찰스를 독점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즉시 서로 사랑에 빠졌고 그들의 로맨스는 몇 년 동안 지속됐다. 결국 그들은 약혼까지 했지만, 모이라에게 미련을 가진 조셉이 찰스에게 모이라에게 합당한 사람이 되려면 군대에서 복무해야한다고 구슬려서 확신시켰다. 그녀는 찰스가 군 복무에서 풀려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찰스가 없는 틈을 타서 조셉은 모이라에게 손을 댔고 결국 찰스는 모이라로부터 아무런 설명없이 약혼을 중단하고 스코틀랜드로 돌아가게 됐다는 서한을 받았다. 그리고 모이라와 조셉은 곧 결혼했다.

2.2. 불행한 결혼 생활과 위험한 아들

조셉 맥태거트와 원치않는 결혼을 한 모이라는 결혼 후 그가 얼마나 끔찍한 남자인지를 더욱 실감했다. 모이라는 결국 그를 견디지 못하고 뉴욕시로 도망쳤지만 조셉은 끈질기게 그녀를 쫓아와서 그녀를 때리고 성폭행하여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임신하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모이라는 이혼을 거부하는 남편과 떨어져 살면서 20년 동안 아들에 대한 비밀을 지켰다.[2]

2.3. 유전학 박사로서의 삶

모이라 맥태거트는 세계 최고의 유전학자 중 한 사람으로서 뛰어난 경력을 쌓아왔으며 노벨상까지 받았다. 그녀는 스코틀랜드 해안의 뮈어 섬에 뮤턴트 연구 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그녀는 영국에서 정신과 학위를 받으면서 보낸 기간 동안 자비에와 다시 연락을 시작했다. 자비에와 모이라 맥태거트는 능력을 이용하여 뮤턴트를 훈련시키는 학교를 설립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결국 모이라는 이 학교 설립에서 자비에의 "암묵적 파트너"가 되어 엑스맨으로 알려진 뮤턴트 모험가 팀을 훈련시켰다.

그리고 그녀가 20년간 비밀스레 지켜온 아들이 파괴적인 뮤턴트 능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을 때는 어떻게든 그를 치료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녀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다. 결국 그녀는 뮤턴트 연구 센터에 아들을 계속 투옥해야했다. 모이라는 고아가 된 스코틀랜드 소녀 레인 싱클레어를 데리고 왔다. 이후 자비에 학교의 초창기 몇 년 동안, 모이라는 자비에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보조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했다.

2.4. 크라코아 섬의 비극

살아있는 섬 크라코아가 오리지널 엑스맨 팀을 점령했을 때, 찰스는 그들을 구출하고자 엑스맨의 두 번째 팀이 아니라 처음으로 찾아갔던 것은 모이라가 키우던 뮤턴트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 중에는 오메가 레벨 뮤턴트불칸, 상황에 맞춰 진화하는 뮤턴트 다윈도 있었다. 찰스는 그들을 정규 엑스맨으로 인정하는 명예로운 일이라는 미명하에 텔레파시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몇 달 동안 가상 훈련을 시켰다. 그리고 준비가 충분하다고 판단한 찰스는 즉시 모이라의 시설에서 그들을 빼돌려 출동시켰다. 결국 엑스맨이 된다는 명예에 현혹된 모이라의 아이들은 찰스의 지시대로 크라코아에 갔다가 모두 죽임을 당했고,[3] 자비에는 구출된 자신의 학생들로부터 그들에 대한 기억을 억압하여 모이라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크라코아로 돌아가려는 오리지널 엑스맨을 저지했다. 이 기억은 찰스에 의해 모이라의 기억에서 차단된 것으로 보이는 그녀 삶의 상당한 부분 중 하나가 되었다. 다행히 모이라는 자비에가 자신의 기억을 억누르기 전에 만든 비밀 영상기록을 남겼고, 훗날 모이라가 죽은 뒤에는 버려진 연구 센터에서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한 단서로 발견된다.

2.5. 프로테우스의 폭주

"뮤턴트 X"라는 코드 네임을 지녔지만 스스로 프로테우스라는 이름을 자칭하던 모이라의 아들 케빈은 뮈어 섬의 감금에서 풀려나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몸을 지배하고 생명 에너지를 빼앗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공포를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다. 엑스맨은 오메가 레벨 뮤턴트 프로테우스를 막으려고 했고, 모이라는 20년간 별거 중인 폭력 남편 조셉 맥태거트에게도 일단은 경고를 전했다. 조셉은 모이라가 자신의 아들을 숨겨왔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폭행하려 들었고 모이라가 권총을 꺼내 위협하자 물러나면서 그녀를 저주한다. 하지만 프로테우스는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 그의 몸을 지배해서 황폐화시키고 자신의 어머니 모이라까지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프로테우스는 엑스맨의 콜로서스에 의해 파괴된다. 또한 폭력 남편 조셉은 프로테우스의 기생체가 된 대가로 육신이 붕괴하고 사망했다.

2.6. 뉴 뮤턴츠 팀

나중에 모이라는 레인 싱클레어가 자신을 늑대와 같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뮤턴트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싱클레어를 자비에 곁으로 데려 와서 뉴 뮤턴츠로 알려진 새로운 뮤턴트 학생 팀을 설립하도록 설득했다. 그러던 도중 모이라는 자비에의 또 다른 연인 가브리엘 할러와 친해졌고, 가브리엘과 찰스 사이에 뮤턴트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이라는 강력하지만 자폐증이 있는 찰스와 가브리엘의 아들 데이빗 할러를 몇 달 동안 치료한 후 마지막으로 가브리엘에게 자비에가 직접 자신의 아들을 보고 나서 사건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설득했다.

2.7. 레거시 바이러스

모이라는 레거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최초의 인간으로서, 치료에 열성적으로 노력한 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녀는 뮤턴트에게 가까이 있거나 그녀의 자식이 뮤턴트라는 사실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이라는 미스틱과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에 의한 뮈어 섬 시설 테러로 사망했다.

2.8. 하우스 오브 X/파워 오브 X

파일:스포 모이라.jpg
하우스 오브 X(House of X)와 파워 오브 X(Power of X)에서, 모이라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모든 전제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모이라는 사실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죽으면 어머니의 자궁으로 회귀하여 기억을 지닌 상태로 다시 환생할 수 있는 뮤턴트였던 것이다.

모이라의 첫 번째 생애는 행복하고 평범했다. 그녀는 교사였으며 케니스 코완과 결혼해 세 자녀(쌍둥이 형제 케일럼과 딘, 4년 후에 태어난 막내 애비게일)와 손자손녀 8명이 있었다. 모이라는 결국 나이를 먹고 숙면 도중에 평화롭게 자연사 했다. 첫 번째의 인생을 완전히 끝맺음 했던 그녀가 자신의 뮤턴트 능력을 알게 된 것은 두 번째 삶이었다. 그녀는 원래의 삶을 그대로 다시 사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찰스 자비에와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시도했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비행 중에 비극적으로 사망했다. 모이라의 세 번째 인생은 전부를 과학을 위해 바쳤으며, 결국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로 인해 스스로 사용할 기회는 없었지만 뮤턴트 치료법까지 개발했다. 데스티니라는 예언자 뮤턴트는 모이라의 환생이 타임 라인에 미친 영향을 보고, 그녀에게 뮤턴트 동족들이 피할 수 없는 재앙의 미래를 막도록 도와주라고 경고했다. 또한 모이라에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모이라가 10번째 주기에서 했던 선택에 따라 궁극적으로 10번째 혹은 11번째까지 삶을 다시 살 수 있음을 밝혔다. 그런 다음 데스티니는 모이라가 뮤턴트들의 미래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매번 새로운 삶에서 모이라를 계속 사냥할 것이라고 맹세하면서 파이로에게 모이라가 다음 삶에서 경고를 잊지 않도록 산 채로 천천히 태워버리라고 명령했다.

이후의 모든 삶에서, 모이라는 뮤턴트 종족이 번영하는 미래를 세우려고 노력했으나 실패를 되풀이 했다. 환멸에 빠진 모이라는 센티넬의 생성을 막기 위해 일곱 번째의 생애는 트라스크의 혈통을 박멸하고자 헌신했다. 그러나 그녀는 트라스크가 뮤턴트 사냥 로봇을 만든 최초의 인간일 뿐이기 때문에 그래봤자 어떻게든 인공지능 센티넬이 미래에 발명되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덟 번째 인생에서는 매그니토와 힘을 합쳤지만 엑스맨과 어벤저스에 의해서 패배했다. 아홉 번째 인생에서는 아포칼립스와 힘을 합치려고 시도했지만, 최종적으로 미래의 사냥꾼 살인자 님로드 센티넬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데스티니의 미래 예지에 근거한 열 번째, 아마도 마지막 삶에서 모이라는 4번째 삶에서 남편이었던 찰스 자비에와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찰스는 어느 여름날 박람회에서 뮤턴트 종에 대한 그의 꿈을 생각하며 즐기고 있는 동안, 갑자기 다가온 모이라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모이라는 우호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타로 카드 판독을 기반으로 한 이상한 예언을 전달한다. 특히 매지션, 타워, 데빌 및 강한 사람이라는 세 가지 카드와 한 가지 키워드를 언급했는데, 모이라는 마지막 키워드가 찰스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주장한다.[4] 마무리로 그녀는 찰스에게 자신의 마음을 읽어달라고 요청했고, 찰스는 모이라가 품은 기억과 지식들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모이라는 그녀가 살았던 아홉 번의 삶과 뮤턴트 종족의 피할 수 없는 미래를 찰스에게 보여줌으로써 그가 엑스맨을 창설하고 팀 역사상 주요 사건을 변화시키도록 그의 행동과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심지어 파워 오브 X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 하나가 암시된다. 바로 리전과 프로테우스의 현실조작 능력이 자신의 유전공학 지식의 산물이었다는 것이다. 즉, 그 지식을 토대로 두 강력한 뮤턴트들을 탄생시키기에 가장 적절한 유전자를 가진 대상이 가브리엘 할러와 조 맥태거트였던 셈이다.
파일:1모이라.jpg
이후 여러 일을 거치면서 자신의 활동에 대해 허무감을 느끼는지 오키스와 거래해 죽기 전에 오키스 쪽에 기억을 백업해놔서 그 기억을 가진 기계인간으로 부활하여 크라코아를 파괴하고 뮤턴트를 멸종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찰스가 그녀를 설득해 모든 사건의 흑막인 에니그마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다른 시간선의 어린 모이라가 자신의 능력이 발동해야 할 시기에 발동하지 않는 걸 확인하고는 자신이 자유로워졌고 모두 끝났단 걸 확인하면서 보통 인간으로 자유롭게 살아가게 된다.

3. 능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Well, here’s the thing, Charles... It’s not a dream if it’s real."
("글쎄, 그게 말이죠, 찰스... 그것이 현실이라면 그건 꿈이 아니예요.")

2018년까지 모이라는 그저 뮤턴트에 우호적인 인간 과학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조나단 힉맨이 2019년에 연재하는 하우스 오브 X(House of X)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모이라는 시간을 회귀하여 모친의 자궁으로 돌아가서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환생 능력을 지닌 뮤턴트였다.

4. 멀티버스

4.1. 실사화

4.2. 애니메이션

4.3. 게임

5. 기타

모이라는 뮈어섬에서 뮤턴트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아들 프로테우스를 비롯하여 사이클롭스의 동생 불칸, 다윈, 그리고 찰스의 아들이자 최강의 뮤턴트 리전을 보살폈다. 특히나 자신이 사랑했고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보살폈으나 결국 증오를 심어줬다며 후회하는 아들은[5] 죽여야 했으면서 다른 여자가 낳은 가장 사랑했던 남자의 아들을 보살펴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리전을 성심성의껏 보살폈다. 그러니까 이 여성은 엑스맨의 적수이자 오메가 레벨 뮤턴트만 세명[6]을 보살핀 인물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이 셋은 엑스맨이 만난 적수 중 가장 무서운 존재들이다.[7] [8] 리전의 인격 중 하나인 X도 그녀의 모습을 사용했다. 이것은 리전이 모이라를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여자로 인식하면서도, 최소한 그의 어머니인 가브리엘 할러보다는 더 가깝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신세계의 항체 역할인 X가 자연스럽게 모이라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과격한 면도 있는데 프로테우스가 난동을 피우자 기관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죽여버리려고 했고, 그걸 사이클롭스가 막자 방해하지 말라며 때려서 기절시켰다. 사실 이건 사이클롭스 같은 히어로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선한거다. 모이라가 느끼는 책임감을 제외하더라도 프로테우스 때문에 죽은 사람들과 앞으로 생길 피해를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이라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물론 프로테우스가 그딴 걸로 죽을 리가 없다.[9]

인간이란 설정일 때에 찰스의 옛 연인이자 친구이며 밴시와 사귀면서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단 설정이었으나 뮤턴트로 설정이 바뀌고 찰스 자비에와의 관계도 설정이 바뀌어 4번째 삶에서 남편이었던 그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자기 계획에 필요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온다.

인간이라는 설정이었던 시기에 매우 맛없는 커피를 끓이기로 유명했다…

모이라와 관련해 바뀐 설정은 스칼렛 위치, 퀵실버 남매와 매그니토의 관계에 대한 설정 변경 등과 더불어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소 중 하나이다.


[1] 제대로 이혼하지 못한 대신 별거하고 있었다.[2] 이 트라우마로 모이라는 이후 사귀게 된 밴시의 청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3] 다윈과 불칸 만큼은 생존한다.[4] 미래를 볼 수있는 뮤턴트 데스티니(Destiny)와의 접점 때문에 찰스의 근미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었을 것이다.[5] 밴시가 말하길 폭력과 증오로 태어난 아이.[6] 자기 아들 프로테우스, 사이클롭스의 동생 불칸, 찰스의 아들 리전.[7] 각성한 오메가 레벨 뮤턴트의 역량은 저 아포칼립스조차 능가한다. 특히 리전은 엑스맨이 만난 적수 중 가장 무서운 존재인 프로테우스와 불칸조차도 존재감이 흐려질 정도로 매우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존재다.[8] 자신을 편집해버리는 현실조작을 저지르긴 했지만 다시 돌아온 리전도 있고, 불칸과 프로테우스도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진 않아서 작가들이 원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나올 건덕지를 짜낼 수 있다.[9] 실제로 프로테우스를 죽이려고 만든 무기이긴 한데 나중에 프로테우스가 그 무기를 무력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