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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45

모쿠마 엔도

팀 BOND
파일:버디미션BOND 아론(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루크(오프닝).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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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E6C00> 프로필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jpg
<colcolor=#ffffff> 이름 모쿠마 엔도 (Mokuma Endo[1])
성별 남성
생일 10월 10일
연령 40대 초반 추정[2]
혈액형 B형
신장 165cm[3]
직업 쇼맨/전직 닌자
첫 등장 Mission #3 하늘을 나는 닌자짠?!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출생지 미카구라섬 [4]
좋아하는 장소 바다, 설원
1. 개요2. 특징3. 과거4. 현재5. 기타

1. 개요

엥? 아, 아저씨에게 사랑의 인터뷰를?
「사랑은 아냐?」 네,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싹틀지도 모르지.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거니까 말이야.
아무튼, 쇼맨을 하고 있는 모쿠마야~ 잘 부탁해.[한국닌텐도공식프로필]
친절하고 장난기 많은 전직 닌자. 현재 직업은 쇼맨.
닌자짠이라는 히어로 쇼에 출연하고 있다. 술을 아주 좋아해서 틈만 나면 마시려고 한다.[일본닌텐도공식프로필원문]

버디 미션 BOND의 주연 4명 중 한 명이자. 체슬리 니콜스와 함께 서브 주인공중 한명이다.
테마컬러는 노란색이며, BOND 이니셜 중에서 N 포지션을 맡고있다. 이니셜 N은 그의 이전 직업이던 닌자(Ninja)에서 따온 것.
테마곡은 피리 위주로 구성된 동양풍 느낌이다.

2. 특징

팀 BOND 중 최연장자(40대 초반)이며, 동시에 최단신(165cm)이다. 1인칭은 오레(俺)
무책임하고 긴장감이 없는 개그캐릭터도 맡고 있어서, 헤벨레한 표정이랑 순정만화처럼 초롱초롱거리는 눈빛을 한 얼굴 등의 데포르메한 스탠딩 CG를 많이 갖고 있는 편.

연애관이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젊은 여성진들에겐 굉장히 미움 받는다.
그래서 일부 수사 미션에서는 젊은 여성 NPC 앞에 모쿠마를 버디초이스할 경우, 제대로 대화하기도 전에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행선에서.[7]
게다가 주정뱅이 기질도 있는 지 술도 항상 껴안고 살고 있다.

하지만 위의 빈틈이 있어보이는 경박한 행동은 대외적인 컨셉이며, 실제로는 과거의 죄책감에 시달려 타인을 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쉽게 목숨을 내다버릴 정도[8] 자기혐오가 강한 성격이다.

전직 닌자라는 말은 장식이 아닌지, 좁은 환풍구를 통해 화장실에 갇힌 소녀를 구해오거나 벽에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를 식칼로 던져(!) 잡을 수준의 날렵함을 갖고있다.
아론은 그가 강하다는 것을 한순간에 간파하여[9], 제대로 한판 겨뤄보자며 매번 모쿠마에게 결투를 걸어올 정도.

특히, 진지할 때의 표정과 스탠딩 CG는 그 헤벌쭉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살벌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과거

원래 모쿠마는 마이카 마을 출신 주군 직속 닌자였으며, 특히 스이 아카르도의 어머니이자 공주였던 이즈미와는 서로 첫사랑 사이였다.
이전 주군이었던 탄바도 모쿠마를 소중히 아껴, 아들인 후가보다도 먼저 가문의 비술인 초승달을 전수해줬을 정도.[10]

하지만, 모쿠마가 갓 성인이 되었을 무렵(10대 후반~20대 초반) 큰 사건이 터지고 만다.
후가가 외간 남자(루도비코 아카르도)에게 시집간 동생 이즈미를 증오하여 갓 태어난 조카를 사산한 것처럼 위장하여 암살을 한 것.

이 사실을 후가 부하의 밀담을 듣고 알게 된 모쿠마는 억누를 수 없는 분노에 지배되어 후가를 초승달로 죽이려했으나[11], 탄바가 대신 후가를 감싸다 죽고 만다.[12]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3.jpg
……다들, 잘 들어라
이건 교훈을 주기 위한 죽음이다
젊고…… 어리석은 아들을 위한……
……모쿠마를……모쿠마를 쫓아선 안된다
탄바
그리고 모쿠마는 탄바에게 절대로 당신의 뒤를 따라가지 말란 마지막 명령을 받은 채[13] 마을 밖으로 쫓겨난다.
하지만, 마이카 마을 사람들은 이 뒷사정을 몰라[14] 모쿠마가 주군을 죽였다는 사실에만 원망하고 있었다.

모쿠마는 마이카 마을에서 나온 직후엔 나데시코 레이제이를 만났는데[15], 이때도 죄책감이 심해서 주군 살해죄를 자수하고 감방에 들어가려고 자처했다.
하지만, 마이카 마을 사람이기 때문에 블로섬의 법으론 처벌할 순 없었고 계속 두면 죽어버릴까봐[16] 나데시코가 가짜 여권을 발급하여 모쿠마를 미카구라섬 밖으로 보내준다.
참고로 나데시코에게도 모쿠마가 첫사랑이었다.

미카구라섬 밖으로 나간 이후엔 다양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온 듯 하다.
하도 힘들게 살아왔는지, 다른 비슷한 연령대의 캐릭터들은 큰 변화가 없을 때[17] 모쿠마 혼자 검었던 머리가 백발로 탈색되었을 정도.

4. 현재

20년만에 나데시코의 레이제이의 러브콜을 받아, 엘링턴에서 미카구라섬으로 가는 비행선 내부에서 화장실에 갇힌 소녀를 구해주며 루크 일행과 처음 만난다.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2.jpg
그리고 테러리스트 보스가 탈출할 때 함께 데려간 매혹적인 승무원의 시체를 모쿠마가 수백 미터를 고공 번지점프하여 건져낸다.
그리고 체슬리와는 작은 일 큰 일로 계속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바람에, 결국엔 그의 다음 타겟이 되고 만다.[18]

스이네 외가와 DISCARD 조사 건으로 마이카 마을로 돌아갈 상황에 처하자 모쿠마는 본격적으로 심란해지기 시작한다.[19]
그리고 이 심리를 체슬리에게 꿰뚫리고 만다.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체슬리2.jpg
거절한다
지키겠다 마지막까지!
탄바로 변장한 체슬리가 여기서 잠들라는 명령에 대한 모쿠마의 대답
결국 모쿠마는 죽으려는 자가 아닌, 마지막까지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와 응어리진 부분을 풀게된다.

엔딩 이후엔 체슬리와 파트너가 되어, 뒷세계 범죄자들을 소탕하고 있다. 체슬리가 최면을 걸어, 범죄자들의 자백을 받아내고, 모쿠마는 그런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역할이다. 결국 지키는 자로 돌아온셈.

5. 기타



[1] 일본계 캐릭터이므로 원래 풀네임대로라면 엔도 모쿠마가 맞으나, 공식 표기 기준을 따른다.[2] 27세인 체슬리의 발언(닌자 씨보다 열 두살 가까이 아래)으로 보아 최소 띠동갑이다.[3] 팀 BOND 4인방 중 최단신이며, 스탠딩 CG상으로도 다른 남성진들보다 체격이 작게 나온다.[4] 마이카 마을[한국닌텐도공식프로필] https://twitter.com/Nintendo_Korea/status/1447835631246196744[일본닌텐도공식프로필원문] フレンドリーでおちゃめな元忍者。現在の肩書きはショーマン。『ニンジャジャン』というヒーローショーに出演している。無類の酒好きで、隙あらば飲もうとする。[7] 온천여정 에피소드에선 아론을 따라 옆에서 폼 잡았을 땐 아예 듣보잡 취급받는다.[8] 사람을 구하다 사고에 휘말려 죽는 식의 간접적인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다.[9] 아론이 즉흥적으로 주먹을 갈기자, 모쿠마는 겉으론 징징대고 있었지만 아론의 주먹이 꼼짝 못할 정도로 한 손으로 잘 막고 있었다.[10] 이 때문에 후가는 탄바가 자기보다 모쿠마를 편애한다고 오해했는데, 실은 이건 후가를 지켜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가르쳐 준 것이었다.[11] 어린 시절부터 서로 쌓아왔던 사적인 원한이 전부 터져버린 것이다.[12] 초승달은 원래 표적의 왼쪽 어깨에 검을 날리는 관통기이나, 사정 거리에 탄바가 예상치 못하게 끼여드는 바람에 심장이 있는 위치에 찔려버린 것이다.[13] 자살을 하지도 말고 살해당하지도 말라는 소리다. 그래서 여태까지 타인을 지키다 죽는 식으로 간접적인 자살을 시도하여 속죄하려 했던것.[14] 탄바가 죽은 진상을 제대로 알고 있는 당사자는 모쿠마랑 후가 뿐인데, 모쿠마는 해명하기도 전에 추방당했고 후가는 본인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마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줄 리가 없다.[15] 사이드 에피소드-나데시코의 인연 2. 젊은 혈기中[16] 그전엔 블로섬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감방에 가지 않을까싶어 나데시코를 덮치는(!) 시도까지 했다.[17] 나데시코, 후가 등의 또래들은 20년 세월 동안 변화가 있어봤자 좀 성숙해졌다 정도다.[18] 일단 죽은 척 위장하고 있던 체슬리를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오는 바람에 조용히 뒤에서 루크 일행을 조종한다는 계획이 물거품 된 게 첫 번째, 그 다음은 팬텀을 떠보는 김에 거기에 대한 미끼로 인간쓰레기인 사와르 무라무라를 간접적으로 죽이려했던 것을 모쿠마가 총알받이하는 바람에 실패한 게 두 번째.[19] 이 시점부터 모쿠마의 개그스러운 스탠딩 CG가 줄어들고 뒤를 보고 서있거나 씁쓸하게 표정을 지은 스탠딩 CG 비중이 늘어난다.[20] 둘다 은발에 생일이 같으며 술을 좋아하고 작중 전투력도 높은데다 불우한 과거를 가진 자기희생적인 성격을 가졌다.[21] 특히나 아론과 함께 세계적인 범죄자로 이름을 날린데다, 그 오만한 성격을 지닌 체슬리 또한 자기 스스로의 입으로 평생 자신이 이기지 못할 상대로 평가할 정도의 실력자다. 실제로 체슬리또한 의도적인 도발로 모쿠마를 각성시킬 의도가 다분하였다고는 하나, 나름대로 진심으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진짜 힘을 드러낸 모쿠마에 일격으로 패배하였으며. 마이카 마을의 현임 1인자였던 후가 또한, 마이카 마을로 귀환한 모쿠마에게 손쓸새도 없이 일격에 패배했다.[22] 비록 후가가 모쿠마를 질투하긴 하였어도, 어쨌든 스승이 가르쳐준 기술을 전부 습득한것으로 볼때. 후가도 닌자의 재능이 없는것은 절대 아니며. 단지 모쿠마가 아예 닌자의 재능이 타고난 수준이기에, 모쿠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범재인 후가는 열등감을 느끼게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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