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ot우가리트 신화와 가나안 신화[1]에 등장하는 신으로 죽음의 신이자 모든 악의 영. 상징색은 검정. 죽음, 불모, 불임, 하여간 나쁜 건 다 담당하고 있다.
최고신이자 하늘과 태양을 지배하는 최고신 엘[2]의 아들로 이 세상을 철저하게 관광태우다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속성인 풍요의 신 바알과 격돌하게 된다. 격돌하게 된 이유는 자신에게 공물을 바치는 걸 바알이 거부해서. 싸움은 모트의 승리였으며, 그는 바알에게 노예계약서에 사인하게 만든 뒤 신나게 부려먹다가 싫증나자 죽여버린다. 그러자 세상은 모트의 힘만 미치게 되어 죽음의 땅이 되었고, 보다 못한 바알의 여동생이자 아내인 아나트가 지하세계에 널브러져 있는 바알을 추스린 뒤 모트를 자르고 베고 키질하고 불로 태우고 절구로 갈아버리고 들판에 뿌려버렸다.
이리하여 결국 바알도 아나트의 활약으로 살아났지만,(이후 세상에 봄이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모트 역시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는 한 사라지는 법이 없었다. 결국 이들은 영원한 싸움을 시작하게 되어 계절마다 밀고 당기기를 계속하게 된다. 이는 계절의 순환을 의미하며, 결국 일정 주기로 서로의 입지를 인정했다는 점에서는 죽음과 생명이 결국에는 모두 신에게서 나온, 밀접한 활동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 외부 링크
2.1. 한국어
- 위키백과(한국어) : 모트 (신)
- 티스토리 여강여호의 신화가 있는 풍경 : 죽음의 신 모트와 가나안 사람들이 계절의 변화를 설명하는 방식
- 네이버 블로그 용과같이 : 모트
- Pensées : [성경의 신들] 죽음의 신 모트(Mot [môtu])
- 요다백과 : 모트(신)
2.2. 영어
- 위키백과(영어) : 모트(신)
- 위키완드 : 모트(신)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 모트
- 올드 월드 갓즈 : 모트
- 뉴 월드 인사이클로피디아 : 모트(세미틱 갓)
- 아울케이션 : 모트
- 옥스퍼드 레퍼런스 : 모트
- 갓체커 : 모트
- FANDOM
2.3. 일본어
2.4. 기타
3. 미러 링크
[1] 메소포타미아 신화로 묶기엔 지리적 차이가 있지만, 구약 성경과 큰 연관이 있는 신화이다. 특히 우가리트는 BC 12세기 경에 패망하고 AD 1928년에 발견될때까지 약 3000년간 땅속에 묻혀있었기에 토판과 유물의 진정성이 매우 크게 평가된다.[2] 이 이름은 이후 성경의 야훼와 동일시되며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