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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길: 스타 다이브의 출시 전 정보를 정리한 문서.2. 몬스터길들이기 2
| 몬스터길들이기 2 | ||||||||
몬스터길들이기의 서비스가 종료 되기 전, 2022년 넷마블 제 5회 NTP에서 '몬스터길들이기 2' 라는 타이틀로 후속작이 예고되었다. 이후 지스타 2024 출품작으로 '몬길: 스타 다이브'라고 후속작의 이름이 변경 및 확정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티저와 비교했을 때 로고와 캐릭터 디자인이 크게 변경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지스타 2024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9종으로 클라우드, 베르나, 오필리아, 프란시스, 플레아, 에스데, 린, 나래, 미나를 사용할 수 있었다. 몬길: 스타 다이브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오필리아를 제외한 8종의 캐릭터는 몬스터길들이기 원작에서도 등장한 적 있는 캐릭터다.원작에서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복합형으로 네 가지 타입이 있었던 것 처럼 본작에서는 더 세분화 하여 난투, 사수, 파괴, 암살, 지원 타입이 존재하며, 속성 시스템의 추가로 불, 얼음, 바람, 번개, 풀 속성이 캐릭터에게 배정되어있다. 얼음 속성의 경우엔 '물'의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
다른 원작 출신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에서 조력자로 등장한 NPC로 밀러가 공개되었고 플레아의 대사로 레이나의 존재도 확인되었으나 시연 버전에서 사용할 수 없었고 출시하더라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할지는 불분명하다.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9종의 캐릭터를 사용하기 위해 스토리 모드 도중에 부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입수할 수 있는, 미나와 플레아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대화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기본적으로 풀더빙을 지원하지만 그 퀘스트에는 더빙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며 출시 버전에서는 이러한 캐릭터 입수 퀘스트가 삭제 될 것으로 보인다.
모험에서는 쵸피 시리즈, 슬라임 시리즈, 고블린 시리즈 등등 원작에서도 나왔던 몬스터가 적으로 등장한다.
'보스 토벌전'이라는 콘텐츠는 모험에서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와도 급을 달리 하는 매우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콘텐츠다. 원작의 레이드를 제외한 보스 전투 콘텐츠[1]는 토벌이 불가하며 보스에게 가한 대미지에 따른 점수로 다른 유저의 점수와 비교, 경쟁하는 기형적인 콘텐츠였지만 몬길: 스타 다이브에서는 부위 파괴, 그로기, 속성 대미지 누적 등 보스 몬스터를 무력화 시키며 토벌하는, 다양한 액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보스전과 흡사한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시연 버전에서 공개 된 보스는 쿠스토스, 두억시니, 한울 3종이다.
회피를 비롯한 전투 시스템의 변화, 속성 시스템, 원작 캐릭터의 콘셉트 변경, 태그로 시전하는 태그 스킬, '캐릭터'와 '몬스터'의 시스템적인 명확한 구분 등등 원작 몬스터길들이기와 상당히 다른 형태의 게임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1. 반응
시연 버전을 직접 플레이 한 사람, 유튜브에 업로드 된 시연 버전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종합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이 예쁘다, 전투가 화려하고 재밌다, 기대된다는 호평을 하는 한 편, 스토리 모드에서의 대사와 연출이 장점을 덮어버릴 만큼 지독하게 유치하다 라는 혹평이 주를 이룬다.특히 대사 부분에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오박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단어 일부를 검열하고, 고블린 슬레이어 같은 다른 작품의 대사를 뜬금없이 강조까지 해가며 인용하는, 공식이 아닌 2차 창작물에서 조차도 유치하다는 이유로 자중하는 저질스러운 기법을 공식 메인 스토리에서 과감하게 사용하여 큰 충격을 주었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와는 다르게 스토리 모드에 큰 비중을 둔 게임으로 설계가 됐는데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떡밥을 뿌리는 것도 아닌, 유행에 민감한 인터넷 밈 용어를 남발하고 몬길: 스타 다이브 세계관과 전혀 상관 없는 작품의 세계관까지 유머로 소비하려는 탓에 스토리에 대한 집중이 흐려지는 걸 넘어서 불쾌감을 유발한다. 유튜브 댓글 등에서는 대사와 연출을 지적하는 비판 댓글이 상당수 달려있다. 호연을 연상시킨다는 굴욕적인 비교는 덤.
[1] 보스 대전, 월드 보스, 길드 토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