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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03:12:46

몬스터 꾸루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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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2. 캐릭터3. 아이템
3.1. 필드 아이템3.2. 게임머니 아이템
4. 게임 방식
4.1. 팀전4.2. 개인전4.3. 깃발뺏기

1. 상세

손노리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2002년~2006년까지 서비스했던 봄버맨 형식의 아케이드 게임. 기본 틀은 같지만 꾸루꾸루에서 추가된 시스템들도 있다.

우선 폭탄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폭탄은 꾸루라 불리며 독특한 외견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꾸루가 있고 각각의 꾸루(폭탄)마다 이동속도,연발속도,플레이어의 능력치 보정이 각각 다르다. 또한, 액세서리로 꾸루(폭탄)을 꾸밀수 있다. 또한 꾸루는 이동하며 꾸루와 플레이어가 겹쳐질 수 있기에 가두는 형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폭발이 한 번에 터지는 형식이 아니라 폭발이 차례대로(그래도 매우 빠르지만) 오는 형식이라 폭발에서 멀수록 도망치기 쉽다.[1] 그리고 폭발과 동시에 경고그림자가 나타나기 때문에 상대방의 파워를 알고 폭발에서 피할 수도 있다. 그리고 꾸루 앞에 장애물이 없으면 장애물이 있을때보다 폭발하는 시간이 3초 늦어진다.

그리고 죽어도 끝이 아니다. 죽으면 유령 상태가 되며[2]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유령 상태에서는 꾸루에 직접 부딪히거나 폭발에 휘말리면 잠깐 이동 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속도가 먹은 아이템에 상관없이 일정 속도로 느려지며 부활하더라도 죽을 때 먹었던 아이템이 어느 정도 뿌려지기에 죽기 전의 스탯 그대로 부활하지는 않는다. 바꿔 말하면 부활해도 능력치가 0 상태는 아니라는 것. 또한, 시간제한이 사실상 없다. 일단 시간제한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 전부 지나도 게임이 끝나지는 않고 서든데스 모드가 되어 맵에 경고 그림자가 생기며 잠시 후 폭발이 일어난다. 시간을 많이 끌면 맵에 두 군데 정도 빼고 전 맵이 위험지대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다가 모두 다 죽어도 이 게임에는 비긴다는 개념이 없기에 무조건 한쪽이 이긴다. 정말 동시에 죽은 것 같아도 한 명은 지게 되어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낮은 레벨과 높은 레벨의 실력 차이가 비교적 적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고수라고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폭발을 피하기가 쉽고, 폭탄과 겹쳐 이동할 수 있으며, 실드 아이템이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서 고수와 싸워도 잘만 버틸 수 있다. 따라서 운이 좋거나 서든데스를 잘 이용하면 이길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게임의 깊이가 얕은 편이고, 숙련자가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도 크게 보람이 없다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착각이다. 고수들은 폭발이 순차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을 이용해서 기존 폭발이 끝나기 전에 범위 위에 꾸루를 투척하는 방식으로 연쇄폭발을 유도하는 테크닉을 구사하기 때문[3]. 이짓을 타임오버 상태에서, 폭발이 전맵을 메꾸어나가는 와중에도 계속하기 때문에 굉장히 정신없어진다. 여기다가 유령 유저들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깊이감이 부족할 수가 없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수출되어서 서비스된 사례가 있었다. 둘 다 현재는 서비스 종료되었다.

배경 스토리도 존재했는데 오픈 초기의 스토리에서 도중에 한 번 바뀐 적이 있다. 초창기의 스토리에서는 꾸루가 폭탄을 말하는 것인지 플레이어 캐릭터를 말하는 건지 알기 어려웠다.

2. 캐릭터

3. 아이템

크레이지 아케이드처럼 게임플레이 중에만 나오는 아이템과 상점에서 사서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나뉜다.

3.1. 필드 아이템

별로 종류는 많지 않고 대부분이 능력치 상승 아이템. 꾸루꾸루는 캐릭터의 기본능력치가 모두 0이고 최대 능력치가 다른 식이다.

3.2. 게임머니 아이템

상점에서 사서 게임도중에 쓰는 아이템. 게임머니 아이템은 종합 3개만 한 게임에 등록하여 쓸 수 있으며, 한 아이템을 쓰는 도중에는 다른 아이템은 사용불가능하다. 또한 한 아이템을 쓰고나서 바로 다른아이템을 쓰는것도 불가능.
아이템 종류는 네가지 밖에 없으며 캐시가 아닌 게임머니로사는 아이템만 존재한다.

4. 게임 방식

죽을 때 자신이 먹었던 파워 업 아이템들의 일부가 맵에 흩뿌려지며, 자신의 쌓은 능력치들이 감소한다. 따라서 부활이 가능하다고 너무 많이 죽으면 스펙이 낮아져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평균 스펙보다 훨씬 밑돌게 되므로 1인분을 하기 힘들어진다.

4.1. 팀전

최대 8명이서 팀을 나눠 게임을 하는 방식. 이때 아군의 시점에서 적팀은 본래 선택한 캐릭터가 모두 똑같이 모자 쓴 캐릭터로 보인다.(이 캐릭터의 이름도 존재한다. 이름은 티피) 죽어서 유령상태가 되면, 살아있는 아군에게 가면 부활하고 살아있는 적군에게 가면 적군을 죽인다.

4.2. 개인전

최대 8명이서 각각 따로 따로 플레이하는 방식. 팀전과는 다르게 본래 선택한 캐릭터가 제대로 보인다. 유령이돼서 살아있는 다른플레이어에게 접촉하면 그 플레이어가 죽고 자신이 부활하게 된다.

4.3. 깃발뺏기

기본틀은 팀전 방식으로 맵에 일정개수의 깃발이있고 깃발이 다 먹혀졌을때 가장 많은 깃발을 차지한 팀이 승리한다. 깃발은 먹은 플레이어를 죽여서 획득할 수도 있다.


[1] 이점을 이용하여 고수들은 뒤의 폭발에 휘말리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라인을 바꿔 가며 꾸루를 연쇄 폭발시키는 전략을 구사한다.[2] 말이 유령이지 생긴 것은 봉지에 감싸진 초콜릿.[3] 포프리 장착하고 스페이스바 난타하면서 달리는 양산형 무지성 플레이랑은 다른 플레이다. 고수들은 연쇄 방향 계속 바꾸고 타이밍을 엇박으로 잡아서 포프리 달리기 따위보다 더 대처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4] 랜덤으로만 고를 수 있는 히든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