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몬타냐 실바 (Montanha Silva) |
생년월일 | 1977년 2월 4일 ([age(1977-02-04)]세)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입식 전적 | 6전 2승 4패 |
승 | 1KO, 1판정 |
패 | 1KO, 3판정 |
체격 | 211cm / 142kg[1] / 203cm |
링네임 | The Amazon Goliath |
SNS |
1. 개요
브라질 출신의 입식 격투가 겸 프로레슬러.2. 전적
- 주요 승: 버터빈, 후지모토 유스케
- 주요 패: 어네스트 후스트, 무사시(2), 세미 슐트, 에두아르도 마이오리노
3. 커리어
2002년 K-1에 데뷔한 피지컬 괴물 밥 샙의 성공에 이어 K-1이 본격적인 피지컬 괴수들을 섭외하기 시작하여 데려온 거인이다. 브라질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세를 타서 본격적으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였다.2003년 6월 29일 일본 헤비급의 자존심인 무사시와 첫 데뷔전을 가진다. 큰 키에도 꽤 안정적인 스탠스를 보여주며 무사시를 압박해보지만 절망적으로 느린 스피드와 경기운영능력 자체가 미숙하여 무사시의 로우킥과 광속클린치에 경기를 쉽게 풀지못하여 1라운드를 내주며 종료된다. 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던 중, 1분 43초경 로프로 몰아붙이며 클린치 상황이 이어지는데 무사시의 얄미운 아웃파이팅에 격노하였는지 그대로 무사시를 테이크 다운 시켜 깔아뭉갠뒤 파운딩을 하며 반칙패를 당한다. 심판이 저지하는데도 밀치고 몆차례 파운딩을 하였으며 링 아래에 있던 십여명의 건장한 스태프들이 올라와 일제히 그를 달려들었다. 이 때 VIP석에서 관전중이던 밥 샙도 당황함을 금치못해 링으로 올라와 마이크 베르나르도와 함께 실바를 진정시켰고, 무사시도 정신을 못차리며 부축을 받고 일어나며 분노했다. 반칙패이지만 이날 상당히 주목을 받았으며, 무사시와 재대결을 요청한다고 고래고래 소릴 지르는 괴수같은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키나 했다.
그러나 2003년 9월 21일 무사시와 2차전에서 1차전과 변함없는 양상으로 3라운드 판정끝에 무득점의 판정패로 실망감을 안긴다.
2003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미스터 퍼펙트 어네스트 후스트와 대결한다. 무사시와 2차전때에 비해 킥, 펀치 스피드가 꽤 향상되어 후스트를 압박하는 듯 싶었지만, 역시나 후스트의 영리한 플레이에 유효타를 주지못하고 실점을 내주며 3-0 판정패를 당한다.
2004년 2월 15일 제법 관록있고 2003 재팬GP 준우승자였던 파워리프터 출신의 후지모토 유스케와 대결해서 3라운드 KO로 첫승을 거둔다.
2004년 6월 26일 프로복서 출신에 키는 자신보다 31cm나 작지만 체중은 똑같은[2] 버터빈과 대결한다. 지루한 경기끝에 3-0판정승.
2005년 3월 19일 K-1 서울 월드그랑프리에서 첫데뷔하는 최홍만과 함께 세미 슐트와 슈퍼파이트 매치 대결을 하게 되었다. 경기내내 세미 슐츠의 통나무로 내리치는 듯한 로우킥에 접근 한 번 못하며 얻어맞다가 1라운드 1분22초경에 로우킥에 중심을 잃고 쓰러질때 슐츠의 왼 훅을 정통으로 맞고 첫 KO패를 당한다.
2006년 고국인 브라질의 입식무대에서 에두아르도 마이오리노라는 선수와 대결하여 3-0판정패 당한다.
그 뒤 2007년 일본으로 돌아가서 프로레슬러로 데뷔하여 IGF 무대에서 2011년까지 프로레슬러로 활동한다. 프로레슬러로써는 꽤 높은 인기를 끌었다. 2011년 이후 MMA데뷔를 목표로 훈련에 몰입했지만 지금껏 소식이 없는것 보니 거의 은퇴한 듯 싶다.
2021년 근황으로는 현재 체육관을 운영중이고 방송인으로도 종종 활약중이며, 지역 봉사활동도 하고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주는 등 좋은 일도 하고 있다.
4. 파이팅 스타일
기본 베이스는 무에타이에 복싱이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지고도 절망적인 스피드와 기본기 부족으로 전혀 자신의 장점을 못 살렸다. 거의 동등한 신체스펙임에도 3라운드 내내 체력보존을 잘하면서 부지런히 풋워크를 움직이며 킥과 펀치를 다채롭게 연계하는 세미 슐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새삼 느낄 수 있다.[3]5. 여담
- K-1에 데뷔하기전에는 농구선수 경험이 있었고, 농구선수를 그만둔 뒤 바운서를 하다가 돈이 필요하여 스트리트 파이터가 되었고 브라질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파이터가 되었다.
- 프로레슬링 커리어가 많아져 프로레슬러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자신을 격투가로 불러주길 원한다.
-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거인 파이터인 자이언트 실바와 성이 같다. 둘 다 격투기 활동 이전 농구선수 경험이 있는 것과 입식과 MMA로 분야는 다르지만 2승을 거뒀다는 것도 공통점.
[1] 이는 실제 신장과 체중이고 K-1에서 뛰었던 당시에는 225cm에 170kg으로 뻥튀기해서 소개되었다.[2] 키 180cm에 몸무게 180kg[3] 다만 자신의 키보다도 훨씬 긴 리치를 가진 세미 슐트와 달리 몬타냐 실바는 자신의 키보다 짧은 리치를 가졌다는 차이는 있다. 그래도 실바의 피지컬 역시 대단한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