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화: 첫 등장. 작중에서는 케이타의 엄마가 이런저런 면에서 부주의하게 만들었다가[1] 도망친다. 위스퍼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상황이 여름 방학이라 부요진보가 날뛰면 여러모로 큰일날 거라고. 그 예로 편의점 점원의 경우 돈 보관하는 곳을 그대로 열어 놓거나, 시내에서는 지갑을 대놓고 보이거나 열쇠를 아예 문 손잡이에 꽂아놓은 상태로 방치된다거나, 심지어 동물원 사육사의 경우 우리를 그냥 열어놓다거나... 결국 마지막에 케이타에게 부주의하게 만드는 빔을 쏘고 친구가 되자며 메달을 건넨다. 아무런 일도 없을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케이타의 바지 지퍼가 내려갔던 것. 그런데 하필 최초 발견자(?)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후미카였고 그에 케이타는 창피해하며 지퍼를 올린 후 부요진보에게 친구도 아니라며 화를 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