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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1:17:25

사신사마 매크로 피검증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배재민
, 웨까
, 리삼
, 철권 갤러리
,
,

1. 개요2. 발단3. 사신사마4. 전개
4.1. 2023년 1월4.2. 2023년 2월
4.2.1. 사신사마의 ATL 출전4.2.2. 웨까와의 갈등4.2.3. 철권 갤러리의 리플레이 분석 및 매크로 프로그램 의혹 제기4.2.4. 철권 갤러리의 중개인 핵 사용 및 다중 계정 의혹 제기4.2.5. ATL의 사신사마 출전 금지 처분 ~ 오프라인 검증 이전4.2.6. 사신사마의 오프라인 검증
4.3. 이후
5. 반응
5.1. 프로게이머, 네임드5.2. 커뮤니티5.3. 사건 이후
6. 비판
6.1. 사신사마에 대한 비판6.2.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비판6.3. ATL에 대한 비판
7. 결론8. 유사 사례9. 기타

1. 개요

철권 프로게이머인 '무릎' 배재민 및 천상계 유저들이 일반인 유저 '사신사마'가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의심한 사건을 서술한 문서.

2. 발단

2023년 1월 11일 무릎은 방송 도중 카즈야 플레이어인 사신사마와 데스를 진행하던 중, 그를 의심하면서 매크로 사용자로 단정지었다. 무릎의 주장은 시작하자마자 초풍을 바로 사용하고 삑사리가 거의 없는 점, 나락쓸기를 계속해서 무족 스텝으로 사용하는 점, 공격패턴이 일정하고 테켄 갓 오메가라는 계급에 맞지 않는 가드력이라는 점에서 매크로가 의심된다는 것이었고, 이후 채팅창에 매크로로 의심받아 더 데스를 하기 싫다는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채팅이 올라오자 무릎은 '매크로가 맞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데스라도 계속하면 안되냐' 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무릎은 추후 유저와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대결하여 매크로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로 밝혔다.#2,#3

3. 사신사마[1]

의심을 받은 당사자인 사신사마는 태그2때부터 파랑단을 기록한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로 2018년부터 실력과는 별개로 심한 비매너 플레이로 논란이 된 전적이 있는 유저였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각종 욕설 메시지를 보내고 랜뽑을 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한 유튜버에게 패드립을 쳤다가 현실 사과문을 작성#, 2020년에는 전업호그와 갈등을 빚은 전적이 있었다.#2

그럼에도 실력 자체는 뛰어나다는 증언이 종종 있곤 했는데 매크로, 핵 등이 카즈야를 상징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힌 시점에서는 핵 유저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었고, 이 때문에 게임하는 망자, 전띵, 머일, 보아꽃, 통발러브로 구성된 네임드 유저들이 2022년 8월 오프라인을 통한 검증을 했다. 게임 결과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라는 것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에 핵이라고 확실히 속단을 내리지는 못하겠으나, 평소 온라인에서 보여주던 스타일과는 다른 점이 있어 의심을 거두지는 못하겠다는 결론이 나며 떡밥은 흐지부지 끝나게 되었다.#

4. 전개

4.1. 2023년 1월

이로 인해 떡밥이 다시 일게되자 철권 갤러리 등 철권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가 돌게 되었고, 그 와중 논란이 된 유저 본인, 혹은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나 각종 분탕충들이 합세하여 커뮤니티가 어지럽게 되었다. 또한, 대구의 유명 유저 중 한 명인 슈파슈파가 자신이 그 유저를 핵이라고 의심하는 이유를 밝혔고 위의 검증단들도 말을 안 했을 뿐이지 핵이라는 것 자체는 확신을 했다는 증언을 더했다.#1 이후 또 다른 유명 브라이언 유저인 멀티가 무릎이 리플레이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지인이랍시고 계속 찐따같이 찌질하게 리플레이를 보자고 하는 것은 무엇이며, 애초에 핵을 의심받기 싫으면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마라는 발언과 함께 당사자를 핵으로 판단하는 이유, 그리고 당사자가 무고를 증명받고 싶다면 손캠 방송이 아니라 그 정도 실력이라면 지방 대회든 뭐든 입상 경력이 1~2회 정도는 있을 텐데 오프라인 대회에 나와서 실력을 증명하라고 주장하며 지원 사격을 더했다.#2

이때까지만 해도 사신사마가 매크로, 혹은 핵 사용자라는 추측이 커뮤니티에서는 지배적이었다. 다수의 유명 유저들이 보았을 때 정황상 핵을 사용한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뚜렷하다는 판단이 많고, 평소 비매너 행적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다 장소나 컨디션을 이유로 오프라인 검증을 거절하는 발언만을 반복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1월 15일 사신사마는 손캠으로 게임을 하는 방송을 켰다. 오른잽 삑사리가 나는 상황으로 인하여 도리어 매크로 논란을 자기 손으로 확정지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1[2], 갈공이와의 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진 모습은 핵, 매크로 사용 유저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2 이에 슈파슈파는 사신사마는 운영이 매끄럽고 나락도 앉아 나락으로만 사용하여 막기가 어려운데, 난이도가 높은 콤보도 실패율이 거의 없으며 상중단 이지선다, 초풍 등을 더퍼로 띄우는 확률도 실질적으로나 상대적으로 느끼기에나 100%이고 보수적으로 말해서 90% 정도라며 이 점에 대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고 오프라인 검증을 원한다는 내용을 제기했다.#3

하지만, 슈파슈파는 1월 17일 사신사마의 집에 직접 찾아가 핵을 검증해본 결과 핵을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신사마가 주장했던 4.5핑 등의 문제는 실제로 모니터, 스틱 등이 낙후되어 있어서 본인의 컴퓨터보다도 안 좋다고 느꼈으며, 본인이 제기했던 대부분의 의문점들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컨디션, 환경 등에 과하게 집착하는 모습도 사신사마가 꽤나 예민한 성격이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이며, 핵이 아닌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릎도 이와는 별개로 역시 23~24일경 사신사마와 게임을 할 것임을 밝혔다.#2[3]

1월 18일 의심을 받은 사신사마가 철권 갤러리에 해명문을 업로드했다.# 해명문의 내용에 의하면 이전부터 핵 의심 논란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의심이 끊이지 않자 직접 가서 해명을 하려고 했으며, 당일 기존의 약속과는 다르게 유명한 게이머들이 여럿 모여있었고 에어컨도 고장난 상황이라 컨디션이 매우 저하된 상태에서 게임을 했고[4], 그럼에도 리삼에게는 '날카로움이 없다' 라는 추상적인 이유로 핵 사용을 계속해서 의심 받았고,[5]전띵과는 플매, 랭매를 통틀어 한 게임 정도 밖에 만난 적이 없으며 머일과는 약 네판 정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마치 30분 이상의 장기전에서 원원과 원투를 백퍼센트 구분한다는 의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릎과의 게임에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조건을 걸었던 이유는 이 때의 경험 때문이었고, 곧 있을 무릎과의 게임에서는 컴퓨터, 모니터 등 환경에 대한 조율에 대해 협의를 보았다고 했다. 또한, 과거부터 지적받은 비매너 행동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입장과, 그럼에도 핵을 사용한 적은 없다는 말을 남겼다.

무릎 본인은 자신의 나무위키 문서를 확인하면서 '애초에 철권 갤러리에서 떡밥을 존나 키운 일인데, 이걸 내 사건사고에 적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4.2. 2023년 2월

4.2.1. 사신사마의 ATL 출전

이후 무릎의 TWT FINAL 출국과 더불어 오랜 시간 한국에서 자리를 비움과 동시에, 귀국 후에도 진주에는 나중에 가게 되었다고 밝히며 떡밥은 지지부진해지는 듯 했다. 그러던 도중 2월 16일 당사자가 ATL S3 DAY1에 참가. 대진표 역시 당시 오프라인 검증에 동원되었던 슈파슈파, 리삼, 철권 갤러리에서 저격하는 글을 남겼던 멀티로 잡히며 화제가 되었는데, 이들을 모두 이기고 승자조 결승과 최종 진출전에서 세인트, 울산에게 패배하여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커뮤니티에서 사건에 대한 의견이 크게 일어났다.

사신사마는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하여 해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 검증이 있던 날 리삼을 이긴 뒤 리삼이 얼굴이 새빨개지며 나갔다가 뒤에 앉더니 '왜, 평소 하던대로 시체 훼손도 하지 그러냐. 뻥뻥 차고 웨이브도 쳐봐라.' 라는 식으로 비꼬는 말들을 했으며, 그 때문에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운 마음에 왜 그러냐는 말까지 했고, 뒷풀이 술자리에서도 슈파슈파에게 저 리삼이라는 사람이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식사 자리에서는 좋게 화해하고 끝난 것처럼 보였는데 뒤에서는 리삼이 '그 때의 날카로움이 없다' 라는 추상적인 이유로 말을 했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은 이제부터 핵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갈 것이고, 울산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회에서 그 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계신분이 그런 발언을 하셨으면 책임도 가져야되니까 그런 의견이 있으면 말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월 17일 오전 사신사마는 철권 갤러리에 본인 인증 후 글을 남겼다. 무릎과의 오프라인 검증에 대해서는 TWT가 끝난 후 진행하겠다는 말을 들었으나, 이후로 일정에 대해 아무런 조율과 협의가 없는 상황이고, 검증일 이전 무고함을 증명하는 활동으로 손캠 방송, 유명 유저들과의 5선~10선, 대회 출전을 했으며, 그럼에도 울산 등 추가적인 의심이 터지며 자신이 어떠한 혐의로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신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한 근거나 증거를 더해 제출해줄 것을 철권 갤러리에 부탁함과 동시에, 무릎에게는 제대로 된 검증일에 대해, 망자, 전띵, 머일, 리삼에게는 자신을 핵으로 판단한 근거에 대해, 울산에게는 핵으로 의심한 부분에 관하여 대회 공식영상이나 본인의 리플레이를 통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문제였고, 다른 정상적인 플레이어 였다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서 명확히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을 개인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의심한 건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소명해줄 것을 부탁했다.#

2월 18일 새벽 ATL측에서는 사신사마가 불법적인 활동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참가 자격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밝힘과 동시에, 선수의 플레이 캡처 영상과 리플레이는 매우 유용한 증거가 될 수 있지만, 온라인 대회 특성상, 검증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만을 근거로 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1차 유선상 인터뷰 이후 체크 및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무릎은 사신사마와 연락을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하여 밝혔다. 현재까지도 사신사마가 아닌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신사마와는 직접 연락할 수 없었고, 무릎 본인이 시간이 가능한 것은 2월 첫째 주였으나 그 때는 사신사마가 시험 일정이 있어 안됐고, 이후로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 하려고 했으나 스폰서쉽 등의 문제로 불발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검증은 무릎과 사신사마 두 명만 가능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인페스티드, 슈파슈파 등의 일정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것을 지인을 통해서 이야기 하다보니 더더욱 일정 조율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신사마에게 철권 갤러리에 쓸 것이 아니라 연락처를 알면 자신에게 연락을 주면 될 일이 아니냐. 철갤을 싫어한다는 사람이 왜 거기다 글을 적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18일 오전 사신사마는 본인 인증 후 철권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울산, 머일, 무릎과 연락이 닿았으며, 울산과 머일 모두 핵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무릎에 대해서는 본인 역시 중개인을 통하여 대화를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긴 점, 무릎의 일정을 간과한 점에 대하여 사과했고, 무릎은 자신은 '핵'이 아닌 '매크로'로 생각했으며 시작 초풍 등 기계처럼 잘 사용하는 모습에 대해 의심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매크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사신사마에게 정중하게 사과했다고 한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오프라인 검증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4.2.2. 웨까와의 갈등

그렇게 사건은 프로 선수들이 경솔하게 일반인 한 명을 핵으로 판단한 사건으로 여론이 굳어지고 오프라인 검증으로써 무고를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사신사마와 10선을 가진 웨까가 후기문을 올리며 사건은 다시 화제에 오르게 되었다.

웨까는 예고한 대로 사신사마에게 의문을 느낀 폴로 10선을 진행했고, 우선 의심했던 이유에 대해 무빙이 깔끔한데 커맨드 이력이 이상하기에 의문을 가졌다고 밝혔다. #1, #2
웨까는 이에 대하여 피지컬이 진짜라면 이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플레이해야만 나올 수 있는 퍼포먼스이며, 자신이 가진 상식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왔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결국 자신의 상식 내이고 정말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 핵 의심 자체는 잠시 접어둔다고 덧붙였다. 또 의심을 할 것이라면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말이고, 그러한 점에서 증거 확보 없이 공적인 커뮤니티에서 의심하는 글을 썼던 것에 대해서 철권 갤러리에 사과하고 당사자에게도 연락을 주겠다고 밝혔다.

웨까의 글에 대하여 슈파슈파는 웨까만큼 세심하게 리플레이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컴퓨터 한대로 철권 이외의 프로그램이 없는걸 확인하고 스틱을 서로 바꿔가며 쓰면서 모든 물리버튼 다 확인하고 1p 2p 자리도 바꾸고 50여판을 게임해본 결과 온라인에서 만났을 때 내가 불합리하다고 느꼈던 상단캐치 칼더퍼, 킬각 일때 말도 안되는 콤보력, 웨이브중 앉아나락 등등 온라인과 이질감이 전혀 없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사자는 실제로 14프레임의 상단을 보고 앉고 반응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보고 앉는 것인지 예상하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말을 더했다.#

2월 19일 오전 사신사마는 철권 갤러리에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2월 26일 엘후에고, 2월 28일 무릎의 연습실에서 오프라인 검증이 예정되었다는 말과 함께, 웨까의 분석글에 대하여 반박했다.#

사신사마는 26~28일 엘후에고, 무릎과의 검증은 진행할 것이나, ATL의 해설자인 웨까가 이러한 핵의 의심에 불을 지른 당사자로 여길 수 밖에 없는 행위를 벌였으며,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는 점에서, ATL 공식에서 자신에게 밝힌 '중립성', '공정의 합리성'에 위배된다 판단하여 ATL 측의 인터뷰와 대회 참가에 모두 불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웨까는 다시 한 번 입장문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나에게는 핵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렸다면 사과를 할 수 있으나, 본인도 자신이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으로 한 것을 알면서 이런 식으로 불참 선언을 하는 것은 핑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사신사마 역시 웨까의 글이 올라온 직후 입장문을 다시 한 번 올렸다. 자신은 ATL과 웨까의 의견이 일치한다 판단하여 글을 작성했지만, ATL PD와 전화한 결과 이 일은 웨까와 ATL 공식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ATL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 선언을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ATL PD 역시 ATL을 참석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가 모두 해소된다면 자유롭게 ATL에 참가해달라고 전해주었다고 한다.#

웨까는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신사마와 철권 갤러리에 사과의 뜻과, ATL DAY2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PD와 통화 후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ATL PD는 사신사마와 연락을 했으며, 개인간의 문제를 ATL의 문제로 치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황당하긴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판단했고, 다만 그럼에도 공식 입장인지 아닌지는 자신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주장처럼 웨까 해설이 편파적인 해설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관점의 차이로 항의가 일어날 수 있고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웨까 해설과 논의 후 DAY2 해설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4.2.3. 철권 갤러리의 리플레이 분석 및 매크로 프로그램 의혹 제기

철권 갤러리에서 사신사마가 1lk, 기상 lk 이후 왼발 오른손 따닥+살짝 쉼+왼손 레아 핫키 따닥+살짝 쉼+오른손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커맨드를 입력하고 있음이 웨까의 리플레이 커맨드를 분석한 결과 등장했다. 카즈야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저런 커맨드를 사용하는 상황이 거의 없음을 생각하면, 그리고 atl 오프라인 검증을 거부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사용자라는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철권 갤러리 내에서 '사신사마 챌린지' 라는 짧은 대회가 열렸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러한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도 굳이 실전 상황에서 입력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1, #2

이에 대하여 사신사마는 개인 방송을 통해 리듬을 맞추기 위해 버튼을 여러번 누르며, 레이지 아츠 버튼은 공격 버튼을 아무거나 누르다보니 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심의 주된 요지는 기술을 사용 후 그 사이 정확하게 입력한 일련의 커맨드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또한 사신사마는 '따라락 아무거나 누르면서 게임 한다. 저도 모르게 눌리는 것 같다' 라고 주장하는데 글에서 두번째로 첨부된 영상의 손캠을 보면 정확한 커맨드 입력은 커녕 따라락 무언가를 누르는 모습조차 나오지 않았다. 또한, 애초에 저 커맨드가 습관적으로 따라락 손가락을 움직인다고 몇번이고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눌릴 수 있는 커맨드냐는 의문도 있다.#

사신사마는 레이지 아츠 버튼을 제거한 상태로 꼬꼬마와의 5선에서 5:4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6]

의혹 제기 이후 철권 갤러리에서는 핵 보유자들이 사신사마에게 찔리지 않냐고 자백을 강요하는 식으로 본인이 보유중인 핵의 원리를 알려주는 글들이 난립하고 있다. 당연히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고 논점은 저 핵이 당사자가 사용하는 핵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댓글이나, 이 협소한 게임에 이렇게나 핵이 많다는 것이 놀랍긴 하다는 자조적인 반응 위주다.

4.2.4. 철권 갤러리의 중개인 핵 사용 및 다중 계정 의혹 제기

2월 21일 오전 사신사마의 중개인이었던 사람 역시 핵 사용자로 의심받았다는 전적이 드러났다. 헌데 의심을 받는 부분이 12, 13을 정확히 구분해서 딜캐하고, 2타 상단을 지나칠 정도로 잘 앉는다는 것이고, 사신사마가 과거 넷카마 행적이 있다는 점과 부계정으로 자신을 찬양하는 채팅을 친 적이 있다는 점, 당사자와 관련된 방송에서 항상 h 2개, j 2개를 돌려쓴 아이디의 닉네임들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1에서 사신사마와 중개인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2

일단 동일 인물에 대해서는 사신사마가 꼬꼬마와 5선을 하던 사이 게임을 한 사람이 있었고#1, 중개인은 철권 갤러리 내 유명한 사칭범이 자신의 이름을 가져간 것이라고 해명했다.#2

그러나 사칭범의 계정에 중개인의 이름 내역이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애초에 중개인과 사칭범은 동일 인물이고, 모든 것은 한 사람이 다중 계정으로 벌인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대화에서 말이 겹치는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으며, 처음에는 가해자는 반말, 피해자는 해요체로 대화하다가 마지막에는 둘 다 해요체로 마무리가 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1, #2

또한 업로드한 인포의 승률이 테켄 갓 프라임대의 계급대임에도 70% 이상이 나오는 등 비정상적으로 높은데다,#1, #2 이후 스팀에서 찾은 리더보드에서는 폴이 주캐라고 했으면서 총 승수 150승 중 113승으로 테켄 갓 프라임을 갔으며, 헤이하치는 71승 테켄 갓을 달성하는 비정상적인 승수나 퍼펙트 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중개인은 다중 계정 논란에 대해서는 '사칭범과 대화한 것 맞고 사칭한 것도 맞는데 닉네임 내역에 없는건 나도 모른다. 이 일이 터지기도 전인 새벽 2시에 내가 주작을 뭐하러 했겠냐?' 라고 해명했고, 핵, 작업 등의 논란에 대해서는 '브라이언으로 최고 계급을 먼저 달성했으며, 이후로는 연승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의심이 간다면 나랑 10선을 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 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의 논지가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유에 본인은 최고 계급을 브라이언으로 먼저 달성했다고 하는데 리더보드에는 폴로 기록되어 있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다 불만이 있으면 10선을 걸라는 태도에 지금까지 침묵[7] 을 지키고 있었던 체리베리망고조차도 철권 실력과 관련이 없는데도 10선으로 증명을 하라고 하는데 과거 자신에게도 10선을 건 사람이 이기면 사과를 하라는 것을 요구사항으로 넣었는데, 철권의 실력이 절대적으로 어떤 사건에 대한 판단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기에 10선은 하지 않고 사과를 했음을 밝혔다, 또한 의혹제기는 할 수 있는데 10선을 덧붙이면 나보다 잘 하는 사람만 의혹 제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덧붙였다.

중개인은 이후 '퍼펙트 승수는 랭,플,퀵 다 합쳐서 나오는 것이며, 브라이언을 먼저 텍프를 찍었으며 이후 랭매를 더 돌려서 폴이 먼저 나오는 것이다. 직장이라 일일이 대답해줄 수 없으며 엘후나 집에서 10선을 할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이 마저도 직장에 나왔다면서 어째서 게임중이냐고 뜨냐는 질문에는 '컴퓨터와 게임을 킨 채로 출근했다' 라고 밝히며 신빙성을 더욱 떨어뜨린다는 시선이 많다.

21일 오후 중개인은 인포와 스탯창의 인증글을 올렸으나, 원 애시드를 맞을 때 동일하게 몇 개의 방향키들을 입력되는 것, 실버 로우를 딜캐할 때 기술은 더블 어퍼를 사용하는 동시에 발 버튼이 눌리는 현상에 대하여 의심스럽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여기서 중개인은 자신이 핵이라면 막히고 15인 실버 로우를 딜캐할 때 15 발동인 마신권으로 딜캐하지 않겠냐고 했는데, 마신권의 발동 프레임은 16이다. 이를 지적하자 자신은 딜캐해봐서 안다고 실버 로우는 16이어서 그렇다는 얼토당토않은 지식 부족을 드러낸데다, 확정 반격 S+가 찍힐 정도의 인물이 정작 자기 캐릭터의 딜캐 기술도 제대로 모르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러한 더블 어퍼가 화면상에서는 발동되었는데 커맨드에서는 발이 눌린 것에 대해서 플레이어는 종가르기를 입력했으나 프로그램이 더블 어퍼를 먼저 발동시켰고 그 결과 더블 어퍼가 종가르기를 무시하고 발동된 것이며, 반복적인 커맨드 입력은 원애시드의 커맨드가 잽-상중상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앉고 일어나기를 맞는 도중 입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 #2

사신사마는 중개인에 대하여 현재는 카톡을 탈퇴했으며, 자신의 카즈야를 되게 좋아하길래 같이 해주었고, 이상하게도 자신을 잘 따라하는 모습에 재능 정도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만난 적은 없으며, 무릎과의 연락이 닿게 된 것도 중개자의 덕분이고, 핵인지에 대한 여부는 본인이 커맨드를 볼 줄 몰라서 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중개인으로 인하여 자신이 많이 난처함과, 70승 헤이하치 200승 텍갓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세로일수는 있겠다는 말을 남겼다.

4.2.5. ATL의 사신사마 출전 금지 처분 ~ 오프라인 검증 이전

21일 13시 57분 ATL 공식 계정은 사신사마가 과거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본인이 작성했다는 인정을 받은 후 모든 국민의 인권은 존중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사전 조사가 미흡했음을 시인함과 동시에 사신사마의 ATL 2023 출전을 금지했다.

사신사마는 개인 방송을 통하여 ATL PD를 통하여 실제 공무직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이 과거 오프라인 검증 당시 슈파슈파에게 '이 게임에는 장애인이 존나게 많다' 라고 발언한 것을 나는 이 사람이 ATL 나가면 장애인 협회에 접수를 하겠다라는 논지로 ATL에 고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릎과의 검증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과거 ATL의 회사인 아프리카TV가 장애인 비하로 곤욕을 치룬 적이 있기 때문에 민감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논리면 다른 참가자들도 발언 논란을 빚은 적이 많은데 이들 역시 처벌 대상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일례로 히트박스 스폰 프로게이머 K2RO는 7월 27일 ICFC 대회에서 외국선수와의 경기 중 2~3핑이 나와서 진게 화가 난다는 글을 작성했고 사과문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고 사과문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한 유저의 지적에 해당 유저에게 '좆장애인련아' 라는 비하발언을 적은 적이 있는데, 해당 논란이 재점화되자 K2RO는 개인 방송을 통하여 '밴을 당해도 할 말이 없다. 수긍하겠다' 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ATL측의 공간 배분이 문제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ATL은 처벌을 강행한 이유와 조사 과정을 통하여 과거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난 욕설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처벌을 가중한 이유를 함께 적었는데, 전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고 후자의 비중은 한 줄 정도였기 장애인 비하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이고, 가중의 원인인 과거 행적은 잘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

사신사마는 21일 오후 방송에서 보아꽃과의 카즈야 미러전 10선, 5선에서 10:7, 5:2로 2연승을 거두었다.

사신사마는 23일 로하이와의 10선을 치뤘고, 결과는 10:5였다. 그러나, 오히려 의심을 더욱 가중시킨 10선이었는데 멀티가 발언한 '브라이언 3rp를 구분 가능하고 버릇처럼 더블 어퍼를 쓴다', 본인이 발언한 '더퍼를 싸지르는 것은 버릇이다. 그냥 쓰는 것이다' 라는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더블 어퍼를 사용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더블 어퍼로 딜캐할 수 있는 하체트를 가드한 뒤에도 대종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무릎과의 데스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사신사마가 보여주었던, 그리고 의심의 대상이 되었던 경기력은 잽을 칼같이 앉고 더블 어퍼를 쓰는, 웨까가 '신인류의 탄생' 등으로까지 과장되게 표현했고,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핵이 아니라면 역대급 신인의 등장' 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을 정도로 소위 탈인간급 플레이였다. 그러나 오늘 로하이와의 10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리삼의 발언마냥 '평소의 날카로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사신사마가 일반적인 플레이에서 흔히 나오지 않는 딜레이 캐치 상황에서의 동시 입력 현상과, '실버 로우는 마신권으로 딜캐할 수 있지 않나' 라고 핵 사용 정황이 거의 확실시된 중개인과 동일한 현상과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에서 의혹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검증에서도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한 뒤 컨디션의 문제로 돌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그렇다 하더라도 로하이와의 10선에서 보여주지 못한 3rp 후속타의 구분과 특유의 이해하기 힘든 커맨드에 대한 현장 재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4.2.6. 사신사마의 오프라인 검증

2월 26일 엘후에고에 도착한 사신사마는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하긴 했지만, 당시 상황이 중계되지 않은 탓에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며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현장 방문객의 후기가 몇 가지 있었다.

2월 27일 무릎은 방송을 켜서 사신사마와의 게임이 예정되어 있음을 공지했다.[9]

2월 28일 무릎은 사신사마와의 2차 합동 방송을 진행함과 동시에, 샤넬의 '개인간의 대화로 매크로 의심을 했다면 개인간의 대화로 풀고 사과할 일이다. 근데 무릎형은 어찌됐건 스트리머고, 여러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사신사마 의심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그러면 반드시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사신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 그게 스트리머의 책임이다.' 라는 발언에 따라 사신사마에게 사과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신사마는 켈투와의 5선에서 5:1, 멀티와의 5선에서 5:3을 기록했다.

4.3. 이후

ATL은 사신사마에 이어 K2RO, 소담에 대해서도 2023 ATL S1에 대한 참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K2RO는 상술했듯 논쟁 도중 '장애련들아' 라는 댓글을 단 것이 사신사마의 ATL 참전 금지 처분으로 인하여 재조명되었기 때문이고, 소담은 샤힌 유저로 유명한 '멍구리'가 로딩뽑 등으로 대전을 거부하는 상황에 치닫게 된 원인인 과거 욕설을 멍구리가 ATL에 직접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금지 처분이 내려진 것이라고 한다. 멍구리가 밝힌 바에 의하면 ATL측에서 소담과 대화를 나누면서 사실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쳤는데, 소담이 자신의 방송 컨셉이 원래 그렇고 먹고 살기 위함이라고 인정을 해서 감안이 된 것이며, 만약 당당하게 나왔다면 가중처분을 내렸을 것이고,이전 소담이 폴탄에게 자행했던 욕설은 시기가 너무 이전이라 심의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5. 반응

5.1. 프로게이머, 네임드

5.2. 커뮤니티

철권 역사상 프로 레벨, 더군다나 무릎까지 관여하며 최대 규모로 일어난 핵 검증 사건인 만큼 철권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그로 인하여, 반응 역시 프로들이나 사신사마의 행보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해가곤 했다.
반면 사신사마를 비판하는 쪽은 핵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간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까지 무릎이 100만원부터 플스, 컴퓨터 지원까지 전부 해줄 수 있다는 제안은 컨디션, 4~5핑 타령을 하면서 내뺐던 이유는 무엇이냐는 지적이 많다.# 물론 이것은 과거 오프라인 검증때의 일화처럼 뙤약볕에서 컨디션이 매우 저하된 상태로 게임을 한데다가 참가한 사람들에게 위협을 당했기 때문이고, 대회에서 성과를 내어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신사마 본인도 인정했듯이 핵,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옹호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당사자의 과거 행실이 심각하게 좋지 않으며 따라서 지금의 상황들도 본인의 업보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이다.#
비록 철권계에서 현재 별다른 떡밥이 없는 것을 감안해도, 무릎이 연관되었기 때문인지 지나치게 과열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신사마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차례 언급된 것처럼 인성 면에서 상당히 불량한 모습을 보여온 인물인데, 그런 인물임을 감안했을 때 현재 상황은 지나칠 정도로 옹호론이 많다는 것. #

5.3. 사건 이후

핵으로 강하게 의심했던 프로게이머나 천상계 유저들은 사신사마의 ATL 성과나 해명문 등이 올라오면서 1차적으로 역풍을 맞았고, 이후 사과한 사람들은 사신사마 중개인의 핵 논란이나 발언 논란이 커질 때 재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핵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무릎 방송에서 내려짐에 따라 당사자에 대한 근거없는 의심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슈파슈파는 사신사마가 핵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가장 먼저 주장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고, 오프라인에서 현장 검증을 거치며 사신사마가 핵이 아니라고 입장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으로 사신사마를 옹호한 인물이 아니었다. 이 점에서 애초에 계급 작업을 대주는 사이라 맹목적으로 옹호했다는 관계로 보기 어렵다. 또한 오프라인 검증이라는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왔음에도 나이가 많으니 컴퓨터를 모를 것이기 때문에 합당한 증거가 아니라는 억지 주장으로 무시와 모욕을 당했다는 점에서 당시 철권 갤러리가 극단적인 확증편향에 빠졌음을 알 수 있다.
웨까는 위의 지적에 대하여 해명문을 올렸다. 손캠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신사마가 철권을 잘 하는 사람이고, 그로 인하여 레버의 움직임이 빠른데 이를 720p 이하의 화질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만약 손캠을 고려한다면 게임화면과 손이 동시에 나오고, 화질이 높아서 손과 레버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정확히 보여야 하며 이를 상황별로 분석해야 하는데다가 조이스틱과 레버라는 특수성때문에 레버 돌리는 모습을 모조리 포착해서 이건 이쪽 저건 저쪽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이것은 본인의 능력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리플레이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뿔싸'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생각보다 피곤하고 감정적으로 고양된 상태였는데, 원잽을 보고 앉아서 띄우는 게 아니라 원잽을 확인하면 일단 앉아서 원 다음 파생인 투를 노리고 투가 나오면 띄우는 상황에 대하여 본인조차도 '신인류'로 비유할 정도로 납득이 쉽사리 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일방적으로 '니가 쳐발려서 그런 것 아니냐. 손캠은 확인조차 하지 않고서 의심을 한다' 라는 비난이 돌아오자 '아뿔싸' 라는 말과 함께 설명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말은 그런 사람들에게 할 말이었고 단순히 손캠에 대해 궁금한 사람도 있었을텐데 처음부터 상술된 해명을 했었어야 했으며, 본인 역시 자신이 편한대로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임을 인정함과 동시에 용서를 구한다는 글을 남겼다.

6. 비판

6.1. 사신사마에 대한 비판

이로 인하여 웨까가 ATL DAY2 해설에서 임시 하차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사신사마에게 매우 우호적이었던 여론조차도 단번에 기울어버릴 정도로 심각한 실언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사신사마가 불량한 과거 행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사람들에게 옹호를 받았고, 반대로 프로들이 비판받았던 이유는, 제대로 된 근거 없이 의심을 넘어 핵으로 확정지은 프로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에 사람들이 실망감을 품어서였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한다던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이유로 호감이나 팬층이 생겨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증거 없이 웨까가 ATL의 뜻 전체를 대변한다는 성급한 판단으로 ATL 보이콧 선언을 해놓고 이후 ATL PD와 오해를 풀었다는 번복문을 작성하는 것은 프로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지지를 받았던 사람이 본인 역시 똑같은 행동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갖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여 의심을 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정말로 리플레이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자마자 이러한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6.2.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비판

사신사마가 정말 핵, 또는 매크로로 의심이 된다면 기본적으로는 의심 정도만 하고 리플레이를 통하여 자세한 사항을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일례로 웨까는 '의심을 할 것이라면 증거부터 확보하는 것이 맞다' 라는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고 이에 따라 당사자와의 게임 상황을 리플레이로 남겨 의문점을 정식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무릎은 리플레이를 볼 필요도 없이 매크로라고 판단했으며 울산은 텍프 정도만 되도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등[13] 리플레이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심증의 영역으로 당사자를 의심했다.
무릎은 방송에서 자신의 나무위키를 읽으며 '일과 떡밥을 키운건 철권 갤러리인데 이걸 내 사건 사고에 적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철권 갤러리의 독단적인 행동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방송 도중 '볼 것 도 없이 100% 매크로다' 등의 발언으로 사신사마를 매크로로 먼저 단정지은 것은 무릎이고, 이후에도 사신사마에게 전화 통화를 하여 오프라인 검증을 부탁하고 거주 지역 등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등 단순한 의심이 아닌 오프라인 검증이라는 후속적인 컨텐츠로 이어나갈 뜻이 있음을 보였다. 거기다 철권 갤러리 등지에서 '무릎이 리플레이를 볼 필요가 없다고 했다' 라고 리플레이 분석 주장을 묵살하는 의견들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무릎의 발언으로 인한 연쇄작용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나 철권계의 GOAT로 평가받기도 하는 무릎은 인지도나 파급력 면에서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독보적인 인물인데, 자신의 발언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이를 무턱대고 철권 갤러리의 탓으로 돌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울산은 대회 후 발언에 대해서는 리플레이 등 구체적인 검증이나 증거 없이 노골적으로 핵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지라도 결론적으로 당사자가 핵이라는 것을 돌려 말한 점, '텍프 수준이면 알 수 있을 것, 모르고 사셔도 된다' 등 시청자들의 수준을 비하하는 말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을 덧붙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과 방송에서도 본인의 밈인 '연보막'을 입거나, 시종일관 웃는 표정을 유지했다는 이유로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추측이 아니냐는 옹호도 있었다.#

이들 중 무릎, 울산, 머일은 당사자에게 생각을 철회한다는 입장과 함께 사과를 했음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의심을 해놓고 사과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찌됐건 침묵하지 않고 사과를 한 것에 의의가 있다는 옹호도 있었다. 무릎은 샤넬의 조언에 따라 공개 사과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6.3. ATL에 대한 비판

7. 결론

방송 도중 매크로 사용 여부를 의심하고 오프라인 검증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무릎이 전화 통화로 매크로로 생각하지 않음을 인정했고, 2월 27일 방송에서 핵 사용자로 생각하지 않음을 인정함을 밝힘에 따라, 사건의 결론은 사신사마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로 보기 어렵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근본적으로 이런 의심이 만연하게된 원인은 오락실 게임인 철권을 그저 PC 환경에 옮겨놓기만 하면서 랜뽑, 세로, 핵 등 부정 행위에 대한 대비책을 전혀 세워놓지 못한 것이 크다. 실제로 과거 충주 e스포츠 대회에서는 핵이라는 증거가 분명히 판명난 사람도 있었고, 대회 과정에서 프로 선수인 인페스티드를 이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나마 이전 사례들에서 핵 사용을 잡아낼 수 있었던 건사용자의 순수 실력이 핵으로 찍은 계급에 비해 훨씬 미치지 못했고, 그 때문에 핵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게임플레이나 커맨드 입력 이력 등에서 괴리감이 극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지만, 당시 이야깃거리로 돌던 '정말 잘 하는 사람이 중요한 순간에만 핵을 사용한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감지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현실로 나타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의심을 받은 인물이 핵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고도로 숙련된 게이머의 플레이는 프로게이머, 그에 준하는 천상계 유저가 보아도 핵 사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정할 수 없음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진실과 별개로 프로 선수들이 많이 엮인 사건인 데다가 이들의 행동 또한 현명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사신사마의 대응도 매끄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프로게이머들과 사신사마 양측 모두 이미지 상에서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한 승자 없는 싸움이 되었다.

프로게이머들은 발언과 행동이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입장에서 '의심을 할 것이라면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웨까가 들은 지적처럼 리플레이를 통한 구체적인 근거에 대한 판단이 없었기에 사건의 전개를 늦추었고, 성급한 발언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경솔하게 판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신사마도 과거 전업호그와의 갈등, 사과문 사건 등 좋지 않은 행적들이 알려지며 사건의 존재 여부를 몰랐을 사람들에게 그것이 알려져 이미지가 깎였고, 특히 행적이 이 정도로 불량한 인물이 이 사건을 계기로 억울한 피해자 이미지를 내세우며 양지로 올라오는 건 보기 싫다는 감정적인 의견도 등장할 정도였다. 사건을 기점으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했다면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회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은 ATL DAY 토너먼트 1회가 전부였고 그마저도 1년밴을 먹었기 때문에 이렇다할 행적이 없었다.

커뮤니티에서는 끝까지 정확한 물증이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었던 만큼 강한 발언으로 의견을 피력한 사람들은 그 역풍을 강하게 맞는 등 상당히 여론전이 길었고, 떡밥이 쉴새없이 뒤엎이기 일수였다. 결국 소위 '가면을 쓴다'는 말처럼 익명성을 활용하여 유리한 측에 이리 붙고 저리 붙는 사람들만이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싸움이었다. 이러한 특정 사건을 발판 삼은 선수, 팬덤에 대한 갈드컵으로 인한 갤러리 목적의 상실은 이후 Gamers8 대회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했고 결국 지나친 어그로로 게임에 관련된 주제조차 원활하게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8. 유사 사례

9. 기타


[1] 방송 및 대회 공식명은 리얼데빌.[2] 다만 손캠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시 4RP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신선풍(4RP LP)으로 스크류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며 마냥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삑사리는 아니다.[3] 다만 무릎의 TWT 파이널 준비와 여러 사정으로 무릎의 오프라인 검증은 불발되었다.[4] 다만 현장에 있었던 검증 인원들도 똑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했고 당사자만 뙤약볕을 쬐면서 게임을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슈파슈파의 증언처럼 당사자가 환경에 매우 영향을 크게 받는 예민한 성향이라고 할 수는 있다.[5] 참고로 리삼은 더블스코어로 패배했다고 한다.[6] 본래 10선으로 기획했으나 꼬꼬마의 전립선염 치료 문제로 5선으로 줄였다.[7] 사건이 터진 이후 같은 팀의 울산이 관계된 사건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고 떡밥이 남발하자 갤러리 관리조차 안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는데 댓글로 '하는지 안 하는지 확신할 수 있냐'고 답했다.[8] 사신사마의 지인이며, 그가 욕설 메시지를 보낸 플스의 원 주인이었다고 한다. 군대를 간 사이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9] 본래 28일에 진행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오프라인으로 게임으로 돌리던 중에 하루 일찍 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무릎의 판단 하에 당일 진행 여부를 물어봤고 사신사마도 이에 동의하면서 27일에 진행되었다.[10] 실제로 무릎 방송에서 20선을 진행하던 중에 사신사마의 버튼 입력 소리, 레버 입력 소리가 상당히 크고 잘 들린다 라는 채팅이 자주 올라왔다. 또한 메이크스틱 기본형을 사용한다는 채팅도 포함.[11] 애초부터 무릎 본인은 누누히 핵이 아닌, 매크로 사용자라고 의심했으며 본 문서의 제목도 그에 따라 매크로 의심 사건으로 기록되어있다.[12] 20선 이후에 중개인에 대해서 말을 간략하게 말을 남겼는데, 중개인은 22년 11월에 오픈 카톡으로 알게 되었고 무릎이랑 대전하다가 계속해봐야 핵이야기만 나올꺼 같아서 데스를 그만둔 것을 중개인이 무릎 방송에서 채팅을 치던 도중에 본인의 말을 전달하던 것이 중개인처럼 변질된 거라고 밝혔다.[13] 오죽하면 당사자와의 게임에서 원잽을 앉을 때 내지른 함성이 증거냐는 말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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