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문경록(文璟錄) |
생몰 | 1884년 7월 27일 ~ 1919년 11월 1일 |
출생지 | 전라북도 남원군 사매면 인화리 |
사망지 | 전라북도 남원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문경록은 1884년 7월 27일 전라북도 남원군 사매면 인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일 같은 천도교도이며 남원군 덕과면 사율리에 사는 황동주(黃東周)가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의 천도교 전도사 이기동(李起東)으로부터 기미독립선언서 2통을 전달받은 뒤 그를 찾아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에 붙여 취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에 동의하고 3월 2일 밤에 기매면 계수리의 장귀연(張貴然)의 집과 인화리의 박봉석(朴鳳錫)의 집에 붙여 3.1 운동의 취지와 내용이 마을 곳곳에 전해지도록 유도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이후 1919년 4월 24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후 자택에서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그해 11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문경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1995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