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애정

1. 개요2. 특징

2.1. 외견2.2. 성격

1. 개요

네이버 웹툰 책상 낙서 티티의 여주인공.

늘 혼자인 여학생. 어느 날 자신의 책상에서 움직이는 낙서를 발견한다. 혼자였는데 친구가 생긴 기분이어서 낙서를 위해 재밌고 필요한 것들을 그려준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낙서는 기운이 없어 보여서 끝내 '문' 낙서를 그려주게 된다. 그곳에서 티티를 만나게 된다.

2. 특징

17세. 무지고등학교 1학년이며 반은 3반이다. 학교에서는 교실 복도 창가 쪽, 뒷문에 앉아있다.

전작 주인공 정순이처럼 자취를 하고 있으나 정순이는 부모의 지원을 자유롭게 받는 처지인데 비해 이쪽은 25화 이전까지 아버지의 지원조차 눈치를 보면서 받아야하는 안습한 처지였다.

2.1. 외견

숏컷 자주색 머리에 삐죽삐죽한 단발이 특징인 캐릭터. 앞머리 역시 삐죽삐죽하다.

2.2. 성격

어린 시절에는 밝은 성격이었으며 동네에서는 다른 친구들 역시 잘 따르는 리더격인 아이였다.[1] 그것도 모자라서 동네에서 소문이 안 좋은 애를 챙겨주었다. 그러나 가정환경으로 인해서 조금씩 변모해갔으며 아동 학대와 갖은 이지매로 인해서 의심많은 성격으로 변모했다. 가정과 학교에서 각각 자신에게 못살게 구는 사람들로 인해서 더더욱 의기소침하게 되었다. 하지만 티티와의 만남으로 변해갔으며 몸을 차지하고 싶어하는 티티를 떼기 위해서 관종짓을 펼친다. 그래서인지 반 친구들에게 관종으로 찍힌다.

하지만 이 작품 작화 특성상 얼굴 개그가 상당하며 이로 인해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편에서 상당히 망가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얼빠+남미새 기질도 종종 보인다. 1화에서 잘생긴 남자가 말을 걸자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이 남자는 백수지를 찾고 있어서 실망했고 10화에서 현수의 오빠인 곽현진을 보고 잘 생겼다며 황홀해했다.

과거사 스포일러: 과거 회상에서 보면 얼빠기질은 어린 시절부터 있었다. 10살 때 신재이를 처음 만나고 재이 본인이 직접 지은 '책상 낙서 티티'의 이야기를 하면서 남동생인 신태이를 신경써달라고 부탁할 때 정많고 예쁜 애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부탁하자 재이의 잘생인 얼굴에 뻑 간 애정이 태이를 신경써주겠다고 말했다.(...)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기도 한다. 곽현수가 사기를 치며 돈을 버는 행보를 보이자 현진이 어떻게든 현수를 정신차리게 해달라고 부탁할 때 그 부탁을 들어줄까 말까하고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현수에게 진정으로 조언하고 도와주려는 면모가 있다. 이는 힘든 가정사가 있었어도 어린 시절 밝았고 모두를 따르게 했던 일면 만큼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성격 탓에 힘들게 구르는 일이 작중에서 빈번하며 어린 시절을 자세히 알고 있었던 티티가 오지랖 부린다면서 이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는 어린 시절에도 어느 소꿉친구(스포일러)를 신경써줄 때 잘 드러나며 이 친구를 비하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쓰레기 취급하면서 욕했다.

눈치가 느리다. 양나비와 간만에 만날 때 자신이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인 '책상 낙서 티티'의 이야기를 꺼내자 양나비의 표정이 쎄해지는 걸 감지하질 못했고, 티티가 애정의 과거 인연이었던 나비와 만나려들자 불편해하는 기색을 알질 못했고 35화에서는 티티의 마음도 알지 못하고 X같았고 잘 꺼지라는 독설을 했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보는 눈이 둔하다. 이는 절친인 현수도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이런 면 때문에 고생했다. 나비와 현수와 자신 사이에 이간질을 했고 현수와 갈라지자 마음고생을 했다. 인성이 개차반이어도 소꿉친구인 나비의 쌔한 면을 캐치한 김주리와 백수지와는 대조적이다.

가정환경도 불안정하고 학교에서도 왕따라고 업신여김을 당하고 살아서 유리멘탈스러운 면모가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친엄마에게 버림받고 나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곳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왔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멘헤라스러운 면모도 종종 보이며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이를 대처하는 처세술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티티가 중반부에서는 험한 말을 할지언정 그녀를 이끌어주는 멘토가 되어주었다.[2] 작가 전작의 정순이가 멘탈이 단단했던 점을 생각하면 대조되는 부분이다.[3]

이렇게 유리멘탈스러워도 일직선으로 나아가면 확실하게 뭔가를 해낸다. 전술했었던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던 성격이 있었다보니 티티의 조언을 듣고 현수와 두 번 관계를 회복했으며 티티가 사라져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있었을 때 현수의 말을 듣고 이거다하고 퍼뜩 떠올라서 교실로 가서 다시 환상세계에 가는 걸 성공했다. 이런 긍정적인 면이 제대로 나올 수 없었던 이유가 위에서도 서술했듯 자기 편이 없는 환경에서 살아온 점이 크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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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문애정/인간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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