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스크맨(만화판)의 등장 히로인2. 작중 행적
다크맨의 딸로서 아버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가출(?)했다. 그 후 뮤직맨이 다크맨의 딸임을 안 TNT맨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바이크맨에 의해 구출(?)[1]되면서 바이크맨의 집에서 함께 살게된다.바이크맨과 아라차맨이 격투 레슬러임을 알게된 뮤직맨은 자신이 격투기에 일가견이 있다며, 그들의 매니져를 자처한다. 내일이 시합임에도 훈련조차 하지않는 바이크맨들의 나태한 모습에 훈련을 명령하지만, 바이크맨과 아라차맨은 그녀가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훈련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빡친 뮤직맨이 "여자인 날 이겨봐! 그럼 훈련 안 해도 돼!"라고 선언하자 아라차맨이 나서서 뮤직맨과 대결하게 된다. 뮤직맨은 그 당시 단순한 킥 말고는 특별한 공격패턴이 없던 아라차맨을 초크로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바이크맨을 놀라게 한다. 이로써 뮤직맨은 완전히 매니져로 인정받게 된다.
어째서인지 "가시나"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이 말을 들을경우 매우 흥분해 괴력을 발휘한다. 아라차맨과의 첫 대면에서도 아라차맨이 가시나 드립[2]을 치자 냅다 두들겨 패버렸다.
극중 첫 시합인 TNT 패밀리와의 경기에서는 중간에 화장실을 갔다오는 바람에(…) 매니저로서 경기에 참관하지 못했다. 경기직후 TNT맨에게 인질로 잡히지만 TNT맨이 자신을 "가시나"라 부르자 또 분노해 TNT맨을 내던져버렸다.
두번째 시합인 글로브 패밀리와의 경기에서도 경기장으로 가는 도중 다크맨의 부하 케찹맨과 마주치는 바람에 또 경기에 참관하지 못한다. 케찹맨이 뮤직맨을 강제로 데려가려 하자 십자눈 모드로 변신해 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싫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케찹맨과 한판 벌이나 싶었지만 다크맨이 케찹맨에게 핸드폰 문자로 귀환을 명령해 그냥 넘어간다.
그 후 바이크맨과 글로브맨의 대결에서는 아라차맨, 사우나맨과 함께 인질로 잡힌다. 바이크맨이 글로브맨에게 패해 절벽에서 떨어져 행방불명되자 글로브맨에 의해 다크 패밀리에 넘겨진다. 뮤직맨을 넘겨주는 대가로 글로브맨은 다크맨으로부터 지하격투대회 운영권을 얻어낸다.
결국 매니져로서는 단 한번도 경기에 참관하지 못한 셈. 하지만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훈련 프로그램을 짜 주는 등 나름대로의 역할은 했다고 볼 수 있다.
애니판에는 등장하지 않으며,[3] 히로인의 자리는 세리가 대신한다.
사실 그녀는 다크맨이 그녀의 딸을 복제해 만든 생체병기였다. 다크맨이 말하길 자신의 인생 최대의 걸작품이라고. 실제로 십자눈 모드#의 뮤직맨은 손등에서 촉수를 뽑아내는 등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다.[4] 초반에 보여줬던 전투력이 단순한 개그가 아니었던 것이다!
다크맨은 그녀가 딸의 모습을 한 생체병기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유전자를 복제하면서 딸의 기억도 함께 복제되었다. 즉, 진짜 자신의 딸과 다름없는 셈. 사실 다크맨은 죽은 딸을 되살리기 위해 생체실험을 감행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세계정복의 야망을 품고 점차 타락해가는 아버지를 보며 괴로웠던 뮤직맨은 결국 최종화에서 아버지인 다크맨과 함께 자폭한다. 자폭하기 전, 바이크맨에게 바이크맨과 함께 보낸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음을 고백하며 그 순간을 추억한다.
[1] 바이크맨이 그냥 지나쳐 버리자 그냥 가는 법이 어딨냐며 자신을 노리던 악당을 바이크맨에게 집어 던져버렸다. 결국 바이크맨은 뮤직맨이 무서워서 그냥 도와준 셈. 물론 그냥 도와준게 아니고 뮤직맨을 악당에게 던져 미끼로 사용하고 악당을 박살낸다. 근데 이만하면 혼자 힘으로도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2] 여긴 너 같은 가시나가 올 곳이 아니야![3] 공홈의 캐릭터 소개에서는 다크 패밀리의 일원으로 소개되어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다.[4] 다크맨의 말에 의하면 십자눈 모드가 되면 글로브맨은 쉽게 관광보낸다고 한다. 다만 십자눈 모드는 아버지인 다크맨을 증오하는 마음을 드러낼때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