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0년대 중반 활동하였던 한국의 혼성그룹. 대성기획 소속이었다.2. 이력과 음반
2.1. 1집
1994년 10월 1집 <Mue>로 데뷔하였다. 리드 싱글은 <새로운 느낌>이었다. 6인조로 데뷔하였으며 멤버는 이윤성, 김준희, 양혁, 이지훈, 김나나, 유영채로 남성 4명, 여성 2명이었다. <새로운 느낌> 뮤직비디오에는 남자 멤버 1명이 더 나오는데 제작 도중 탈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느낌>은 가요톱텐 94년 11월 2일자 차트에서 9위까지 올라갔다. 활동 도중 김나나가 탈퇴하여 5인조로 활동하였다.| 뮤(Mue) - 새로운 느낌 (뮤직비디오) |
| 뮤(Mue) - 새로운 느낌 (1994년 KBS 가요톱10) |
뮤는 ZAM의 아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실제로 두 그룹은 같은 대성기획 소속이었을 뿐 아니라 리드 싱글인 <새로운 느낌>은 잼의 대표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를 작곡한 조진호의 작품이었다. 조진호는 코코의 <요즘 우리는>을 만들기도 하였다.
참고로 원래 여성멤버 두명중 한명로 낙점된 것은 다름아닌 배우 이아현 이었으나 그녀가 가수 대신에 배우로 데뷔하게 되면서 결성 직전에 탈퇴한후 그 자리를 김준희가 대신하게 되었다.
2.2. 2집
1집의 멤버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탈퇴하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자 멤버를 4인조로 재정비한후 1995년 4월에 2집 <Mue II>를 발표하였다. 이윤성, 유영채, 김준희, 이창석의 4인조 체제로 개편하였다.2집의 리드 싱글은 주영훈이 프로듀싱한 <나의 또다른 모습>이었다.[1] 이 곡은 가요톱텐 95년 5월 2주차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했으며 후속곡으로 여성멤버인 김준희가 작사를 담당한 <너와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타이틀곡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2] 후속곡 활동이 종료된후 삼속곡으로 <헤메이던 날들의 기억>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갔지만 이 앨범이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 뮤(Mue) - 나의 또다른 모습 (1995년 인기가요 베스트 50) |
3. 이후
- 팀이 와해된 후 김준희는 1996년 그룹 체크 출신의 오창훈[3]과 함께 대성기획에서 2인조 그룹 마운틴으로 다시 데뷔하였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하고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했으나 이혼한 뒤 2020년에 일반인 남성과 재혼하였다. 현재는 모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 유영채는 We've라는 예명으로 2003년에 'Still'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한 바 있다. #
4. 멤버
아래 내용 중 1집 당시의 멤버 6명의 정보는 뮤 1집 부클릿의 프로필 기준이다.- 이윤성(1974년 1월 1일): 178cm, 한성고 졸업.
- 양혁(1975년 3월 24일): 184cm, 당시 대유공업전문대(현 동서울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재학, 1집 후 2집 직전에 군 입대로 탈퇴.[4]
- 이지훈(1975년 4월 8일): 178cm, 당시 연세대 행정학과 재학, 1집 후 탈퇴.
- 김나나(1975년 8월 27일): 170cm, 당시 연세대 심리학과 재학, 1집 활동 중 탈퇴.
- 유영채(1975년 11월 25일): 173cm, 당시 명지대 연극영화과 재학.
- 김준희(1976년 3월 1일): 166cm, 당시 서울예전 연극과 재학.
- 이창석(1975년 9월 22일): 181cm, 2집에서 가입.[5]
[1] 잉크의 2집 타이틀곡인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패턴, 코드가 살짝 비슷한데 이 곡 역시 주영훈의 작품이다. 그리고 앨범발매에 앞서서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좋은 친구들 (1995년 3월 19일 81회 방영분)에서 선공개 되기도 하였다.[2] 특히 김준희는 2집에서 무려 5곡이나 가사를 쓰기도 하였다.[3] 마운틴 이후 그룹 원투로 데뷔하여 잘 알려져 있다.[4] 2집 앨범을 발표하기 4개월전에 영장이 날아와서 고교 동창인 이창석을 소개 시켜주고 아쉽게 탈퇴하였다.[5] 1995년 3월에 입대한 양혁의 후임으로 들어왔으며 메인 댄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