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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3:33:10

미나가와 나나

하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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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나츠 미도리타니 마키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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皆川 奈々(みながわ なな)
프로필
나이 17세
쓰리사이즈78/59/87
혈액형A형
생일5월 1일[1]

하급생의 히로인.

성우는 하타미야 카노코/이서윤.

더빙판 이름은 나나.

주인공에게 꼬이는 여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1학년이다. 1학년 A반으로 일단 로리 캐릭터로 일단 테니스부에 속해 있지만, 운동신경은 그다지 좋지 않다. 어린애 취향답게 소녀만화를 좋아하고 장래는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고 자신을 3인칭화[2]해서 말하는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준다.[3]

팀을 좋아하지만 정작 본인은 관심이 하나도 없고, 나나는 마이페이스같은 태도로 팀과 같이 데이트를 하면서 끌고 다니다가 지겨워진 팀이 나나에게 독선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이별을 통보하면서 차이게 되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이 때 나나와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나나가 펑펑 울고 있는 순간에 바로 찾아가 끼어들어서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우연히 만난 것이 맞지만) 직접 위로를 해줘야 하는 시나리오로 진행을 해야 된다.

울고 있는 나나에개 위로를 해준 뒤에 연애 플래그가 이어지게 되면 엔딩에서 드디어 테니스부를 일찌감치 때려 치우고 주인공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요리학원에 다니게 된다. 스스로 테니스에는 별로 재능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옷을 입고 H를 한다.[4]

공략 난이도는 보통인데도 초반에는 팀에게 열중해 있기 때문에 초반 공략은 불가능하다. 아무리 대화를 해봐야 호감도도 의미있는 수준까지 오르지 않고[5] 나중에는 아예 대화도 성립하지 않게 된다.[6] 공략이 가능해지는 것은 9월 하순 팀과의 나나의 이별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 즉 팀에게 차인 이후부터이다.[7] 이 이전에는 아예 시나리오적으로 공략 제한이 걸려있으므로 무슨 수를 써도 공략이 불가능하다.

보통 초반에는 공략이 불가능하고 특정 이벤트를 봐야 하는 캐릭터는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만, 나나의 경우 팀에게 고백하여 사귀기 시작하는 이벤트와 차이는 이벤트가 모두 학교 정문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트리거 이벤트를 못 봐서 공략 불가가 될 염려는 별로 없다. 즉 공략 조건 발동이 까다로운 히로인은 아니고, 순수하게 공략 가능 시기가 후반인 히로인. 물론 하급생의 특성상 미리 랜덤조우를 해서 대화는 진행시켜두어야 공략이 가능한 것은 당연하며, 특히 6월 22일 이후 발생하는 '팀에게 고백' 이벤트 이전에는 유의미한 단계까지 호감도를 올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화 자체는 발생하므로 이 단계에서 전화번호까지는 받아두면 좋다. 전화번호를 안다고 해도 팀과 사귀는 동안에는 대화가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팀과 헤어진 뒤 빠른 공략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공략 자체의 난이도를 높이는 다른 어려움은 별로 없지만 후반부에 들어서야 공략이 가능해지므로 다른 히로인 공략을 진행하느라 머뭇거리다 보면 결국 미노루나 신지가 낚아채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방과 후에는 테니스장에 가면 만날 가능성이 높고, 집은 하루히코놈의 짚 앞에 있다. 여름이 팀과 나나의 데이트를 목격하는 이벤트를 3번 볼 수 있는데, 이 때 일부러 나나의 집에 방문하여 집 주소를 바로 알아내는 꼼수가 있다. 다만 이 꼼수는 빠른 전화번호 확보와는 달리 공략 진행에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리고, 호감도가 81~90인 상태에서 데이트 약속을 어기면 아이와 마찬가지로 공략불가가 되니 주의할 것. 호감도가 80이하거나 91이상인 경우 데이트약속을 어겨도 공략불가가 되는 일은 없다. 아이의 경우에는 호감도가 91이상인 경우에 데이트 약속을 어기면 공략불가가 된다.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꾸준히 인기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히로인. 미도리타니 마키와 함께 인기 최하위를 다툴만하다고까지 까이는 경우도 있다. 초딩 몸매에 어린애 취향이야 나름 로리콘들에게 어필할만한 포인트가 될 지도 모르지만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가 차인 뒤 주인공과 사귀게 된다'는 기믹이 붙어버리면 이건 로리콘들이 그리 좋아할법한 특징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진다. 게다가 이 기믹때문에 '어린애같은 성격'이 마치 '철없고 이기적인 성격'처럼 보이게 된 것도 인기에 큰 타격이 된 것 같다. 물론 좋아하던 남자한테 꽤 잔인하게 차인 뒤에 자신을 좋아한다고 다가와준 다른 남자와 사귀기 시작한 것이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대놓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사귀는게 더 행복하네요'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플레이어로써는 아무래도 씁쓸한 기분이 들기 쉬울 것이다. 게다가 스토리 자체가 주인공과 함께 여러 사건과 갈등을 겪고 해쳐나오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나나의 스토리는 별 포인트가 없다. 나나의 스토리에서 주된 갈등은 '나나가 들이대서 팀과 사귀다가 결국 짜증난 팀에게 차인 나나가 실의에 빠지는 것'이고, 그때 다가간 주인공과 나나가 사귀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포인트가 주인공과 나나 사이에 찍히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엔딩 역시 두 사람이 (아마도 평생을) 함께할 먼 미래까지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 다른 히로인들과의 엔딩과는 달리 나나의 엔딩은 아직 학생(전문학교 학생)시절, 살짝 부모의 눈을 피해가며 연애를 즐기는 두 사람의 이야기라 그리 감동포인트도 없다. 굳이 말하자면 온갖 유형의 여러 히로인과 다양한 스토리를 실험적으로 등장시키는 동급생&하급생 시리즈의 특성상 '약간 이기적이지만 못된 것은 아닌 여자아이'와 '별 부담 없는 연애'를 하는 지향의 스토리라인도 등장시켜 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별 부담이 없는만큼 스토리도 너무 평이하고, 그래서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도 못하는 것.

굳이 매력포인트를 찾는다면 최후반부 히로인이라는것 자체가 매력포인트이다. 물론 나나 공략때까지 다른 히로인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면 그냥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만 (사실 어지간하면 그럴 리는 없다.) 공략에 성공한 히로인들의 H씬을 반복해서 보기도 질렸고, 범용 엔딩 공략을 위해 호감도 관리도 필요하다면 나나 공략을 시작하자. 물론 공략에 성공한 히로인들이 너무 많다면 그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관리해야 하니 어차피 나나 공략은 버려지겠지만...

OVA판에서는 잠시 나오며[8] 그나마 TV판에서도 특별편에서만 팀과 잠깐 등장한다.[9] 드라마 CD판에서는 하루히코에게 차여서 주인공에게 위로해달라고 한다. 뭐, 결론은 주인공하고도 잘 안 되지만 말이다.


[1] 생일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히로인중 유일하게 생일 선물을 줄 수 없다.[2] 원래는 나, 저 등의 1인칭을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는 방식. 여기서는 자신의 이름인 '나나'[3] 봄의 일요일에 서점에서 나나를 만나는 이벤트에서도, 소녀만화를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1 2 3 4번째 검열삭제까지(4번째 는 테니스복)한정이다. 5번째부터는 다 벗고 한다.[5] 공략 진행을 막기 위해 호감도 락이 걸려있기 때문에 에디터를 써도 소용이 없다.[6] 주인공과 조우하여 대화 이벤트가 발생해도 팀에게 오해받고 싶지 않다며 대화를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7] 결론은 팀에게 차여서 솔로가 된 나나에게 주인공이 접근하는 것이니 딱히 남의 불행을 이용했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닌 셈이다.[8] 1화에서 미즈호와 잠깐 테니스 치는 장면과 3화에서 하루히코의 계획으로 테니스 부원들이 찻집에서 모임할 때 잠시 나온다.[9] 여기서는 비교적 사이가 괜찮다. 다만 나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