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미네르바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작중 행적
2.1. 탈리스만 시험
666번 부양 버스를 몰고 링클과 델테미르를 태우러 갔다. 주저하며 들어오지 않자 함정은 없으니 들어오라고 재촉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뒤 시험관임을 말해준다. 어째서 탈리스만이 되려고 하냐고 묻자 링클은 힘을 얻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으며, 미네르바는 모든 힘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니 단순히 강하다고 해서 힘을 줄 수는 없다고 말해준다. 수많은 참가자 중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이들을 미리 걸러내기 위해 버스를 통한 개인 면담을 하고 있음을 알려줬으며, 탈리스만과 생츄어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준다. 정류장에 폴만의 포로가 있었다는 얘기에 잠시 놀란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다시 한번 힘을 얻으려는 이유를 물어본다. 델테미르가 복수와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라고 대답하자 바람직한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후 링클은 복수와 자유를 위해서라고 하자 원래대로라면 불합격을 시켜야 맞지만 포로들과 만났기 때문에 두 번째 기회를 주기로 한다. 이성을 잃은 데빌즈 오운의 포로를 쓰러트리면 통과라고 했으며, 그는 아나케미 시술을 받은 시술자임을 알려준다. 이후 먼저 싸우려는 델테미르를 보고 두 뺨의 상처와 폴만인이라는 점에 무지막지한 놈이 이리스타에 와버렸다고 생각했으며, 덕분에 '먹잇감'이 이곳에 올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이것 때문에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건지 고민했지만 이내 링클이 델테미르가 가진 정신력의 강함을 보고 감탄하며 '당신은 내가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에 링클 때문임을 확신한다.계속 일어나는 적의 모습에 당황해하는 링클에게 죽을 수도 없고 이성도 메마른채 오직 눈앞의 적을 공격하도록 세뇌되었으며, 이런 게 바로 폴만의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그저 힘을 추구했을 때 나오는 결과이며, 왜 자신이 책임감에 대해서 묻는지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후 서로의 신념을 굽하지 않는 링클과 델테미르가 싸우려 하자 둘의 머리를 서로 부딪히게 하여
재촉하는 그리폰에게 도대체 뭐가 습격한 거냐고 묻는다. 그리폰은 회색의 인간 형상을 한 무언가가 나타나 방주를 박살냈으며, 탈리스만들이 막아보려 했지만 속수무책이었고 정체가 뭔지, 누군가의 능력인지 몰라도 위험한 건 분명하다고 말한다. 미네르바는 자기가 직접 가서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지만 그리폰은 오지 말라며 거절한다.
회색 유령이 투사체라는 걸 알게 되고 우선적으로 잡으려 했으며, 울프갱에게 기차에서 투사체를 만났다는 소식을 접한다. 울프갱의 전격을 쫒아 추적을 지시했지만 결국 잡지 못한다.
시험을 진행하던 중 미니미니가 시험의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내건 거래를 수락한다.
3차 시험이 끝나고 링클 일행의 시험 시간이 이안의 거짓말로 멈추지 않아 마리올렛은 시간을 가공할 수 있는 아크텍커를 소개한다. 링클 일행과 대화하던 미네르바는 미니미니에게 앙카엘라의 머리를 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미니미니가 그건 거래와 틀리다고 외치자 당당히 시험의 목적이 라빈의 예언을 얻기 위한 것임을 말한다. 그래도 거래 내용대로 미니미니의 부탁을 여기서 들어주기 위해 링클레터를 탈락시키면 미니미니와 씨아라의 시험은 합격시키겠다고 말한다. 화가 난 미니미니는 항의했으며 이때 아키넬라가 모습을 드러내 미니미니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한다. 아키넬라가 얌전히 시험을 받을테니 링클레터를 합격시키라는 반협박으로 조건 없이 링클, 미니미니, 씨아라를 합격시킨다.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투사체들이 난동을 피웠으며 링클, 윙첼을 죽이지 않으면 위그드라실을 무너뜨려 모두를 죽이겠다고 투표를 진행한다. 일부 사람들이 X표를 눌러 그들의 죽음을 종용했지만 미네르바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 및 선동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O표를 눌러 그들의 생존을 원한다. 다행히 링클, 윙첼은 죽지 않고 꿈속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며 탈리스만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자를 뽑는 자리였기에 그곳에서 O표를 누른 전원을 탈리스만으로 합격시킨다.
2.2. 시간을 되돌리다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탈리스만 환영회가 열리고 그곳에 아키넬라와 마리온이 나타난다. 아키넬라는 델테미르를 원했지만 그는 탈리스만이 됐기에 거절한다. 오히려 델테미르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가 라빈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라빈의 분신인 씨아라가 나타났지만 델테미르에게 예언을 전하지 않고 독을 마셔 사망하는 모습을 목격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런 제지 없이 그 광경을 지켜본다. 씨아라의 오빠인 그롬이 충격에 빠져 과거 링클, 윙첼이 이미 삼국을 이겼는데 그 누가 누구를 이기겠냐고 외치자 링클, 윙첼이 삼국전쟁의 주도 단체인 체셔캣츠를 괴멸시켰다는 걸 깨달고 환영회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재앙 대책 회의에 모여 타임 백으로 인한 부작용과 시간이 되돌려 졌는데도 돌리지 못한 걸 말해준다. 우선 씨아라는 돌아오지 못했으며, 한때 자신의 제자였던 아키넬라는 그 순간 수를 써 타임 백 이후에도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준다. 링클레터가 재앙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링클, 델테미르의 사이를 좋게 하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델테미르와 링클의 정신이 바뀌는 사태가 발생해 링클이 폭주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미네르바는 레드 재규어에게 이 사태를 진정시키라는 임무를 내린다. 더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던 링클은 자기 자신을 미슈가나로 기절시킨다. 하지만 그 사이 링클의 정신에 있는 라즈가 정신을 차지해 더 크게 폭주를 했으며 아슬아슬한 상황이 여러번 왔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사태를 진정시킨다.
링클과 윙첼을 불러 이런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그들의 과거를 물어봤으며, 집요하게 과거를 물어보는 그들에게 날서게 반응한다.
시간을 되돌린 걸 알게 된 레드재규어가 찾아오자 미네르바는 미하일의 추측대로 꿈속의 투사체가 너희고 꿈속에서의 모습이 투사체인 게 아니냐고 떠본다. 계속 발뺌하자 삼국전쟁을 언급하며 삼국전쟁의 주범인 체셔캣츠를 너희가 죽였냐고 물어봤으며, 그럼에도 계속 모른 척 아닌 척 잡아때자 후광을 서로에게 걸어 서로가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운 게 아니냐는 추측을 말해준다. 핵심에 다가갔는지 링클과 윙첼은 탈리스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때 아키넬라의 분신인 링첼이 어느 정도 기억을 되찾아 미슈가나를 발산시킨다. 윙첼은 미슈가나의 출처를 찾으러 갔고, 리온을 통해 폴만의 선전포고를 전달 받는다.
2.3. 시저지 전쟁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레드 재규어를 자신만의 공간에 불러 진심을 전하기 위해 모자를 벗어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랜드 마스터로서 진행한 일들은 세계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사과는 하지 않겠지만 너희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했다는 마음만큼은 전해준다. 이후 전쟁이 발생하면 닥터 크로우가 수면제를 먹고 서로 프랙탈 관계에 얽혀 있는 그랜드 마스터는 서로 잠에 빠져 전쟁에 참여할 수 없다는 걸 알려준다.전쟁이 발생하기 전 잠시 어디간에 들렀다 온 뒤, 잠에 빠졌으며, 폴만의 그랜드 마스터와 달리 꿈속 세상에서 전쟁의 진행상황을 지켜본다.
전쟁 중 미네르바가 시간을 되돌렸다는 사실이 나왔으며, 링클과 윙첼의 과거가 적힌 라스의 아이들을 읽은 링첼이 마지막 페이지를 그 누구도 읽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잠을 자던 미네르바를 깨웠다.[1] 링첼의 얘기를 듣고 링클이 아키넬라에게 이기도록 도와주는 조건으로 시간을 되돌렸으며, 역행 편지로 과거의 미네르바에게 'Don't Read'라는 단어를 여기저기 적어 놓으라고 알려준다. 덕분에 링클은 'Don't Read'라는 단어를 읽고 링클은 대체 뭘 읽지 말라는 걸까하는 생각을 했으며 그때 주변을 맴돌던 링첼의 도플갱어는 링클이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 안 된다는 걸 떠올린 줄 알고 그에게 흡수된다.
시작부터 끝까지 시저지 전쟁의 양상을 지켜봤으며 결국 아키넬라의 최후마저 보고 상실감에 빠진다.
과거 아키넬라는 폴만에 잡힌 라빈을 구하기 위해 탈리스만에게 찾아갔으며 이때 미네르바는 그런 아키넬라를 아꼈다는 게 드러난다. 라빈을 꼭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라빈이 델테미르에게 사망했으며, 이 일을 계기로 아키넬라는 떠나 자취를 감췄다는 게 드러난다.
2.4. 자격 박탈
전쟁이 끝난 뒤 미네르바는 잠시 활동을 멈췄으며, 아키넬라가 링클의 손을 빌려 자살하길 주저하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기에 그가 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내심 짐작한다. 아키넬라의 상실감에 큰 충격에 빠지고 그의 부활을 바래 미네르바의 딸인 헤파이토스가 라빈을 부활시키는 걸 묵인한다. 비록 라빈은 악령이 씌워 정상적으로 부활하지 않고 뮬라 더 데스리버라는 형태로 부활하게 됐으며, 이 일 때문에 그는 잠시 그랜드 마스터 자격을 박탈 당한다.링클에게 무스펠헤임을 안내하던 인물이 사실 모습을 바꾼 미네르바라는 게 드러났으며,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사과한다.
2.5. 핑크스미스 토벌
핑크스미스가 세계적으로 금기시 되는 백련탄을 사용해 이례 없는 폴만과의 협동으로 핑크스미스를 토벌하기로 한다.쓰러져있는 사람들을 레드룸으로 데려온 뒤 상태를 살피던 중 그들이 벨제부브의 드래곤 커브에 감염되어 예섬, 맥파던, 마리온과 함께 벨제부브의 숙주가 되는 개트롤짓을 저지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으로 미네르바의 전투씬이 등장했으며 모자를 무기로 변형한 뒤 일격으로 레드 재규어를 제압한다.[2] 별다른 방법이 없던 맥심은 델테미르가 본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상황을 마련했으며, 모두가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생각한 델테미르는 얼굴 가죽을 벗겨 100% 아나케미 포스를 발휘해 숙주들을 제압한다. 이때 미네르바는 20G의 중력을 단순 힘만으로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결국엔 델테미르의 블랙홀로 벨제부브의 바이러스만으로 빨아들인다.
정신을 차린 미네르바는 레드 재규어 일원들에게 혼이 난다.
2.6. 진실
아키넬라의 눈사람 분신을 통해 라스의 아이들의 마지막 페이지를 알게 됐으며, 이후 그랜드 마스터의 존재의의가 세계가 멸망하지 않기 위한 그저 단순한 방어체계라는 걸 알게 된다. 지금껏 행한 일들이 즈가의 계획이라는 걸 알고 스스로 모자를 벗어 그랜드 마스터로서의 입장을 포기한다.이후 매그넘이 있는 곳이 마리스의 혼돈의 원리에 의해 막혀 들어갈 수 없게 됐지만 링클이 4차원의 힘을 어느 정도 깨달아 5단계를 해제하는데 성공한다. 그 사이 아키넬라의 시간동결을 사용해 잠시 시간을 얼려 매그넘을 도와준다. 하지만 메제르가 미노는 자신과 마리스 사이에서 낳은 자식임을 밝히는 걸로 미로쿠는 충격에 빠졌으며 가까스로 정신을 부여잡고 있던 미로쿠를 안톤이 공격하는 것으로 인해 완전히 정신을 놓게 된다. 미로쿠는 악령인 이메쓰가 되어 메제르의 편에 섰으며, 위그드라실의 모두를 탈리스화 시킨다. 하지만 미네르바, 예섬, 마리스, 맥파던은 벨제부브의 숙주가 됐을 때 이미 면역이 심어져 있었으며 덕분에 모두가 무력화된 사이 자유롭게 움직여 싸울 수 있게 된다. 비록 4차원을 다루는 미노의 공격에 무력하게 당했지만 4차원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된 씨아라와 뮬라 덕분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다. 모자를 무기화시킨 뒤 메제르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며, 메제르의 모든 일들이 링클과 윙첼을 위해서란 궤변을 듣게 된다.
알고보니 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백색화가 진행되고 그렇게 강해진 메시아를 세비야스 핑크가 먹어치워 자신의 힘으로 삼을 거란 계획을 알게 됐으며, 이후 나타난 세비야스와 전투를 벌인다. 4차원을 다루는 세비야스에게 불리한 양상을 보였지만 4차원의 존재에게도 타격할 수 있는 일루네이션 아츠를 사용해 그를 공격했으며, 씨아라, 뮬라의 협동 덕분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다.
2.7. 싸움이 끝난 뒤
415화에서 세비야스를 쓰러트린 링클레터를 칭찬했으며 어긋나지 않고 어엿한 탈리스만으로 성장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레드 재규어를 처음 만났을 땐 잘못된 길로 빠질까 봐 걱정해 의논도 해보고, 극단적인 방법도 사용했지만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훌륭하게 자라주었다고 말해준다. 자신이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다는 건 알고 있으며 걱정했다면서 정작 아키넬라를 죽음으로 내몰거나 죽은 라빈을 되살리려 한 것뿐이라 도움은커녕 폐만 끼쳤을 뿐이라고 후회한다. 링클레터는 미네르바를 비롯한 탈리스만 모두가 이리스타를 따뜻한 장소로 만들어 주었기에 이곳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 거니 그런 말은 하지 말라며 위로한다. 좋은 분위기로 끝나려는 찰나 메제르가 창밖을 보라고 외쳤으며 붉은 달이 뜬 걸 보게 된다.416화, 다크메시아를 보고 전투 태세를 갖췄으며, 다크메시아가 세비야스 핑크, 메제르, 마리스를 내놓으라고 선포한다. 계속된 거절 의사에 결국 전투에 돌입하지만 순식간에 베어 상처를 입었으며 메제르의 회복술 덕분에 상처를 치료 받고 링클의 나눔복제로 아키넬라의 톤파를 받게 된다.
417화, 4대 힘을 카운터치는 그래플링을 이용해 다크메시아에게 우위를 점했으며, 다크메시아가 꺼낸 천사가 완전히 백색화가 된 걸 보고 경악한다. 하지만 컷을 넘나드는 공격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왼팔이 잘리게 된다.
418화, 맥심이 다크메시아를 협박해 베히모스의 다리를 꺼내라고 했으며, 다크메시아는 협박 요소인 메제르가 딱히 중요한 인질은 아니며 그랜드 마스터의 생츄어리를 사용해 미로쿠와 링클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린다. 이후 링클이 꺼낸 베히모스의 다리에 8명의 그랜드 마스터의 머리가 효수되어 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419, 다크메시아를 통해 즈가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고 베히모스, 레비야탄을 잉태한 링클레터를 성자, 대마녀 다른 말로는 유일신으로 만들기 위해서란 걸 알게 된다. 이때 라빈의 마지막 예언이 언급되자 그제서야 마지막 예언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게 된다.
현재의 링클이 생츄어리를 사용해 4차원의 힘을 깨달고 세비야스를 쓰러트리면 다크메시아가 건너오게 된다는 걸 알게 됐으며, 타임백을 사용해 시간을 되돌려 세비야스가 쓰러지기 전 시점으로 이동한다. 이후 링클에게 생츄어리 사용을 말렸으며, 다크메시아가 넘어오지 않게 하기 위해 피로 쓴 최후의 역행편지로 이를 막기 위한 메시지와 힌트를 보냈다는 것이 나온다. 이후 메제르가 링클의 생츄어리를 망가뜨리고, 육체의 힘이 부족한 세비야스에게 링클 대신 자신이 대신 먹히는 것으로 일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그랜드 마스터 중 최초로 사망한다.
그러나 사실은 세비야스에게 흡수 당하기 직전에 리온을 감염시켜 숙주로 삼은 벨제부브가 예섬에게 시체를 다른 모습으로 바꾸도록 교육시켰으며 세비야스를 속이기 위해 악령의 힘이 담긴 미로미로를 토대로 모습을 바꿨다. 미로미로의 모습을 미네르바와 똑같이 만든 후, 리온의 워프로 바꿔치기 했으며, 덕분에 세비야스는 눈치채지 못했다. 이 과정 중에 벨제부브와 예섬은 작전 직전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맨티스를 과다복용 시켰으며, 그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어 관측자 또한 미네르바를 보지 못하고 벨제부브를 제외한 그 누구도 미네르바의 생존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으로 관측자에게도 죽은 상태로 인지되어 문자 그대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되었다.
2.8. 확정되지 않은 미래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선 안톤을 찾아가 함께 행동했다는 게 밝혀졌으며, 그와 함께 쓰러져있는 링클에게 찾아가 그의 해독을 도와준다. 추가로 실버에게 아키넬라의 생츄어리인 시간동결을 넘겨줬으며, 이후 다크메시아가 넘어온 시간의 다리를 무너뜨려 시공간 째로 그들이 사망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2.9. 시즌 20
493화, 과거 루시안이 탈리스만에 윙첼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으며 윙첼 본인은 탈리스만이 되어 수인족의 지배에서 벗어났으니 루시안의 권리는 무효라고 주장한다. 그래도 윙첼을 돌려받고 싶다면 첫째, 루시안이 수인왕이 될 것. 둘째, 자신이 죽은 후에 가능하다는 조건을 건다. 수인 왕족과 흥정을 하냐는 루시안에게 이는 흥정이 아니며 조건을 어기고 윙첼에게 접촉을 시도했다간 죠르지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할 것이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는데 그 신세를 갚으려면 나라 하나 정도는 껌값이라고 발언한다.[1] 미슈가나로 프랙탄 관계를 끊어 잠을 자고 있는 미네르바만 깨웠기에 다른 그랜드 마스터들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2] 비록 링클이 없고 주변에 예섬과 마리온, 맥하던이 벨제부브의 숙주가 됐다지만 미로쿠와 델테미르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대미지를 입어도 큰 피해가 없었으며, 일격 한 방에 모두를 제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