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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등장인물.15세. 소리부 이찬의 아들. 그러나 항상 아버지에게 도하와 비교당하며 인정을 받지 못한다.
2. 작중 행적
이찬이 자신보다 더 총애하는 도하를 시기해서[1] 도하를 쫓아내는 약조로 이찬이 꺼리는 사다함 암살 작전을 세웠고 성공했지만 이찬에게 언제 그런 약속했냐며 무시당한다.이후 이찬이 살해당하자 난동을 부리며 애꿎은 수하들에게까지 화풀이를 한다. 범인을 빨리 찾아내라며 다른 사람들까지 화풀이를 하면서도, 설마 범인일거라고는 도하일거라고는 생각하지못하며 범인을 찾아나서다가, 때마침 그동안 적대하던 도하가 도와주자 사이가 잠시 괜찮아진다. 하지만 워낙에 다혈질적이라 조그만 문제에도 화를 내기 일쑤였고, 급기야 부하들이 하는 말만 듣고 도하를 의심해 그의 어깨를 활로 쏘고 만다.
이로 인해 옥에 갇히지만 이찬을 따르던 판관이 자기 권리를 앞세워서 감옥에서 빼낸다. 다만 그도 딱히 미도랑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파진찬 밀어내기에 이용하려는 속셈이라 그다지 평탄한 미래는 없을 듯.
아니나 다를까 이 판관도 미도와 도하와의 사이를 이간질하여 두 사람의 직위와 재산을 빼앗으려는 속셈이였고, 이마저도 판관이 가야인들에게 살해당하면서 그나마 있던 아군조차 사라진다.
이후에도 계속 자기 아버지의 살인범을 찾겠다고 패악을 부리다가 급기야 아버지의 친우에게마저 "왜 소리부가 친아들인 미도가 아니라 도하를 후계자로 삼았는지 알겠다."라는 말까지 듣고 분노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끝에 사람을 모아 도하와 리타를 습격해 살해하려고 한다.
이마저도 리타가 도하를 살해하고 홀로 도주하면서 실패로 끝나고, 화풀이로 이미 죽은 도하의 시신을 토막 낸다. 당연히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면서 도하의 살인 혐의로 처형당한다. 이도는 죽기 전까지도 도하를 직접 죽이지는 않았다고 말하지만, 이도는 도하의 원망을 대놓고 드러냈었고 이미 이도는 도하를 죽이려들었었기때문에 주위에서는 이도의 말을 믿지않고 처형시킨다.
[1] 도하를 싫어하는 이유에 도하가 자신의 누나를 쓸쓸히 죽도록 내버려뒀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