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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19:43

미라 리드

<colbgcolor=#728875><colcolor=#fff> 미라 리드
Meera 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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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라 리드 (Meera Reed)
가문 파일:House_Reed.png 리드 가문
생몰년 283 AC ~ 현재
부모 아버지 하울랜드 리드
어머니 쟈나 리드
형제 남동생 조젠 리드
배우 엘리 켄드릭

1. 개요2. 작중 행적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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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720px-Thaldir_Meera_Reed.jpg
파일:6777089-meera.png
파일:meera and jojen reed.jpg
카드게임 그래픽 노블 일러스트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로 리드 가문의 일원.

그레이워터 워치의 영주인 하울랜드 리드 경의 딸로, 조젠 리드의 누나다.

2부 시점에서 15세. 원작에서는 머리를 뒤로 묶었다. 웨스테로스 기준으로는 특이한 무기인 삼지창과 그물을 쓰는 크래노그족 여전사. 아버지를 많이 닮았는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무력이 뛰어나며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지닌 지혜로운 남동생 조젠과는 상반된 스타일이라 볼 수 있으며 크래노그족답게 체격은 작다.

2. 작중 행적

2부에서 윈터펠 추수 축제에 가문을 대표해서 조젠과 함께 참석했다가 떠나지 않고 식객으로 남았는데,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성이 점령당하자 같이 도망갔다.

오샤리콘이랑 헤어지고 나서 콜드핸즈를 만나기 전까지는 브랜 일행을 거의 혼자 먹여살린다. 또한 브랜의 다이어울프인 서머와 함께 일행의 경호원 역할도 하고 있다. 그래서 와이트들이 습격했을때 무쌍을 전개했다. 하지만 강인한 줄만 알았던 미라도 동생의 약한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브랜의 시점으로 묘사가 되는데, 브랜도 이 모습을 보고는 안타까워한다.

브랜이 그레이워터 워치로 가야하는지 물었을 때 조젠이 북쪽으로 가야 한다고 대답한 이후, 브랜 스타크의 세 번째 눈을 띄우기 위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장벽을 넘어 여행을 떠난다. 브랜이 예쁜 누나로 보며 호감을 갖고 있다.[1]

5부에서 숲의 아이들이 마련해준 거처에서 살며 브랜 일행을 돌봐주고 있다. 브랜을 세 눈의 까마귀와 만나 마법을 배우게 해서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동생 조젠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브랜처럼 마음 고생이 심하다. 조젠은 이제 자신의 역할은 끝났고, 자기가 죽을 거라는 예지몽을 꿔서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

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드라마판 배우는 영국 출신의 엘리 켄드릭. 2009년 BBC의 미니시리즈 <안네 프랑크의 일기>에서 안네 프랑크로 열연했던 배우이다. 동생 역의 토머스 브로디생스터와 마찬가지로 1990년생으로 상당한 동안이고 키가 작아서 크래노그족 역에 어울린다.

드라마판에서는 동생과 함께 시즌 3에서 등장한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조젠을 뒤에서 습격하려는 오샤를 역으로 위협하며 나온다. 오샤랑 같이 다닐 때는 사사건건 다투기는 하는데, 브랜이 중간에 해결을 잘해서 서로 싫어하는 사이는 아니다.

시즌 4에서는 오샤와 리콘 스타크가 떠나고 남은 멤버들과 나름대로 고생을 한다. 배신한 밤의 경비대 무리를 이끄는 칼 태너에게 강간당할 뻔하기도 하는데, 때맞춰 존 스노우가 급습을 해줘서 아무 일도 당하지 않았다. 원작대로 세눈박이 까마귀의 은거지까지 도착하긴 했는데, 중간에 와이트가 끼어들어 조젠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시즌 6에서는 우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브랜의 예지 훈련을 인셉션 수준의 시간만 보내는 짓거리라고 하는 등 날이 서 있는 상태. 그러나 숲의 아이들 중 하나에게 브랜도 너도 여기 영원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며, 네게 주어질 역할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5화에서 백귀들의 습격을 받고 브랜과 탈출, 탈출 직전에 하나를 흑요석창 투척으로 제거한다. 간과하는 사실인데 백귀를 작중 3번째로 처치한 인물. 그리고 호도르가 이름을 주어진 장본인임이 밝혀졌다. 이제 호도르도 없고 서머도 없는데 걷지 못하는 브랜을 미라가 어떻게 옮길지 고생길이 훤하다. 덤으로 이때 동굴에서 검을 하나 주워가는데, 정황상 발리리아 강철검다크 시스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그냥 묻혔다.

6화에서 어떻게든 썰매(브랜 탐)를 끌고 와이트들에게서 도망치는데 결국 따라잡힌다. 공포로 미안하다고 울면서 아주 제대로 멘붕했는데, 벤젠 스타크가 말을 몰고 나타나 겨우 브랜과 구사일생한다. 조젠이 죽은 뒤로 브랜만은 목숨 바쳐 최선으로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장벽에 걸린 마법 탓에 건너갈 수 없는 벤젠과 헤어지고 브랜과 함께 캐슬 블랙에 가 있을듯 하다.

시즌 7 프리미어. 브랜 스타크과 함께 밤의 경비대에 몸을 의탁한다. 3화에 브랜을 데리고 윈터펠에 입성한다.

4화. 이제 가족에게 돌아가겠다며 작별 인사를 하지만 다른 존재가 되어버린 브랜이 "그래 너 필요없어. 지금까지 고마웠어." 라고 답하자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젠, 호도르와 서머, 그리고 수 차례 목숨을 위협받은 자신에게 할 말이 그거밖에 안되냐고 기가 차서 되묻는다. 하지만 미안함이나 고마움 같은 감정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이제 브랜든 스타크가 아니라고 하는 브랜을 보곤 "넌 그 때 동굴 속에서 죽었구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러나 브랜이 6왕국의 왕이 된 시즌 8에서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았다.


[1] 아직 어린아이인 브랜에 비해 미라는 여성의 특징이 거의 나타난 청소년기라 더 그렇게 생각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