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1:53:11
1. 개요2. 실체3. 문제점4. 영상5. 관련 문서 未来神話ジャーヴァス. 1987년 출시한 패밀리컴퓨터 게임. 타이토에서 만들었다. 당시 명가 타이토에서 만든다고 하여+2MB라는 대용량을 사용해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었다.
하지만 그 실체는 뭐라말할 수 없는 총체적 난국인 게임으로 뭐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카트리지를 구매한 사람을 절망으로 몰고간 저주받은 게임이었다. 미래신화 자바스 리뷰.
- 적을 죽여도 돈이 안나온다. 돈을 벌려면 의외를 받아서 일일히 수행해 보수를 받아야 한다. 보통의 RPG가 단순 작업으로 쉽게 돈 벌 수 있었는데 이런 사양이니 매우 번거롭다. 당연하지만 의뢰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 작업이다. 싸워서 돈을 버는 대신 의뢰를 받는다 -> 목적지까지 간다 -> 항아리를 옮긴다의 반복작업을 하는 게 끝. 그 때문에 항아리를 운반하는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 설상가상으로 이 게임은 돈을 쓸데가 많다. 온갖 아이템에 통행료에 경기 참가비에 고용비에 온갖 요소에서 돈을 빼내가니 사람 돌게 만든다. 게다가 물가도 이상하리만치 높다.
- 당연하다는듯이 적은 매우 강하다. 주인공의 공격은 매우 짧은데다가 화면을 거의 끝까지 가야 스크롤이 진행되어 피하지도 못하고 등장한 적에게 얻어맞는 일이 많다. 어설프게 들이대면 죽을 뿐이다. 첫 왕을 깨고 진행하면 원거리 무기를 살 수 있는데 당연하다는 듯 한 화면에 1발만 존재가능하다.
- 게임 디자인이 이상해서 한번 들어가면 못나가는 곳이 있다. 정확히는 워프를 통해서만 탈출할 수 있는데 워프 입수시기가 중반이후다. 초반에 발을 들이면 탈출불가능. 그나마 이런것을 고려해서 II콘으로 상상하하하 ABAB를 입력하는 것으로 무조건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는 비기가 있기는 하다.
- 들어가면 문답무용으로 특정 장소로 날려버리는 건물이 있다.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있으며 첫 마을에서부터 나오는데, 선택지도 없고 들어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
- 맵은 쓸데없이 넓고 광활해서 이동하는데도 힘들어 죽을 지경. 시나리오 진행중에 아이템을 찾는 부분도 있는데 아이템 찾는것도 어렵기 짝이 없다. 한 마스씩 이동하며 메뉴를 열어서 탐색을 누르는 걸 반복해야한다.
- 스토리가 의미불명. 지구를 떠난 선단이 오랜 세월끝에 돌아왔더니 지구가 크게 바뀌어있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게임 플레이는 세계 각지에 있는 7명의 왕을 쓰러뜨려서 통일하는 것. 제일 압권인 부분은 설명서의 햄버거도 없었다는 내용이다.
- 작업감이 심하다. 왕을 쓰러뜨리려면 왕이 있는 성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려면 우선 명성치가 필요하다. 명성치는 일종의 1대 1아레나 같은 곳에서 모을 수 있는데, 당연히 싸워서 적을 쓰러뜨려야해 장비 구입비가 들며, 도전할때도 돈이 필요하다. 즉, 위의 지겨운 돈 모으기를 수없이 해야만 한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전력치라는 것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건 필드 위의 용병을 합류시켜서 올릴 수 있다. 모은다고 군대끼리 싸운다거나 하는것도 없어, 그냥 이름만 바뀐 돈이랑 다를 게 없다.
- 그외에도 다수의 문제점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