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7:58:47
어떤 것 미만의 것들은 모두 잡(雜)것이라는 말.
서울대 미만잡, 원빈 미만잡 등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그 계열의 톱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를 잡것으로 취급한다는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다.
2. 쓰는 이유
단순히 어떠한 것의 추종자로서 그것을 찬양할 목적으로 그것 미만 잡을 쓰는 경우이다.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어떤 분야에 A급, B급, C급, D급 등의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하자면 미만잡은 C급 이하가 A급을 제외한 자신의 클래스보다 높은 클래스들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쓰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위에 A급밖에 존재하지 않는 B급은 이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으며 C급 이하가 잘 사용한다. 등급이 낮은 클래스일수록 빈번히 사용한다.
미만잡은 단순한 자학의 용도로도 쓰인다.
상술한 'A급'이 이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자랑의 용도이다. 하지만 A급은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A급이 이 표현을 쓰며 자랑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도 자신의 아비투스(계층별 생활 양식, 문화, 교양 등)를 고치지 못한 사람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