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 (1997) Mimi & Dada's Art Odyssey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
감독 | 홍인표, 김윤경 |
각본 | 조규원 |
기획 | 민경조, 홍인표 |
출연 | 서광재, 소연, 안영아, 이장원, 장광 외 |
캐릭터 디자인 | 김선녕, 김성배, 황정숙 |
음악 | 김성수 |
주제곡 | <걱정마, 잊지마, 기억해.> |
제작사 | 베데코리아 CCRC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상영 시간 | 55분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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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07년 5월 5일에 KBS에서 방영되기도 했다.2. 시놉시스
박물관을 찾은 미미, 다다 그리고 박물관 경비원 쉑은 기괴한 모습을 한 Mr. 달을 만난다.
Mr. 달은 도레미 경이 훔쳐간 예술품의 아트멘탈을 되찾기 위해 초시공여행을 권유하는데...
Mr. 달은 도레미 경이 훔쳐간 예술품의 아트멘탈을 되찾기 위해 초시공여행을 권유하는데...
3. 등장인물[1]
- 미미(CV. 소연)
이 작품의 여주인공.
- 다다(CV. 안영아)
이 작품의 남주인공.
- 쉑(CV. 이장원)
박물관의 경비원.
- Mr. 달(CV. 서광재)
세계 걸작 미술품 수호단의 단장.
- 도레미 경(CV. 장광)
미술애호가 악당.
4. 설정
- 작가의 세계
- 망각의 공간
- 아트멘탈
미술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작가의 영혼. 미술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한다. 현재 미술 작품 속에 담겨있는 아트멘탈을 도레미 경이 전부 훔쳐간 상태다.
- 아트모빌
숙제를 하기 위해 박물관에 방문한 '미미'와 '다다',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데, 그림 속을 돌아다니는 정체불명의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한다. 미미는 다다와 함께 그 사람들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이제 퇴장 시간이라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경비원 '쉑'을 만난다. 미미와 다다는 쉑이 방심한 사이 몰래 빠져나가고, 그림 속을 돌아다니던 수상한 사람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 미술관에 들어갔는데, 빛나고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가 있었다. 다다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미미는 길쭉한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서로 놀란다. 이 틈을 타 썬글라스를 쓴 뚱뚱한 사람은 이상한 주문을 외치고, 고흐의 해바라기의 빛을 빼앗고 사라졌다. 그 후, 길쭉한 사람이 자신은 'Mr. 달'이며, 세계 걸작 미술품 수호단의 단장이라고 소개한다.
썬글라스를 쓴 뚱뚱한 사람의 이름은 '도레미 경'이며, 요즘 사람들이 걸작품의 가치랑 소중함을 모른다고 생각해 아트멘탈을 훔쳐간다고 한다. 미미와 다다가 그림을 보면서 감동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아트멘탈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아트멘탈은 쉽게 말하면 작가의 영혼이며, 완성된 미술 작품 속에 담겨 있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5. 기타
-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는 2008년에 홍인표가 1편당 10분 분량의 장편 TVA로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에 사실상 파일럿 프로그램에 가까웠고, 실제로 감독인 홍인표도 2014년 12월 27일에 트위터에서 미술탐험대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정식 방영 프로그램인 미술탐험대와는 공통점이 여럿 존재한다.
- 분홍색 땋은 머리카락을 한 여주인공이 있다.[2]
- 미술과 관련되어 있다.
- 악역이 존재하여 악역에 맞서 싸운다.
- 감독으로 홍인표가 참여했다.
- 전체적인 작화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또한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도 컷아웃으로 제작되었다.
- 여러 그림 속을 오가면서 추격적을 벌인다.[3]
-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의 여주인공 '미미'는 단순히 발랄한 성격의 평범한 소녀고, 우연히 일에 휘말리는 역할이지만, 미술탐험대의 여주인공 '지니'는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고, 처음부터 그레이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받고 인간세계로 넘어왔다.
-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의 남주인공 '다다'는 미술지식이 없는 평범한 소년이고, 설명역을 'Mr. 달'이 맡고 있지만, 미술탐험대의 남주인공 '대니'는 미술지식에 해박한 소년이며, 설명역도 겸하고 있다.
-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에는 '쉑'이라는 평범한 경비원이 조력자로 등장하지만, 미술탐험대에서는 '토토'라는 말하는 고양이가 조력자로 등장한다.[4]
-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는 아트 모빌을 타고 망각의 공간으로 이동하여 '도레미 경'이 뺏어간 아트멘탈을 되찾는 스토리고, 미술탐험대는 '그레이'를 체포하기 위해 뒤쫓으면서 그레이가 망쳐놓은 그림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스토리다.[5][6]
- 홍인표 감독의 다른 작품인 미스테리야에서는 쉑과 도레미 경이 리메이크 되어 등장한다. 또한, 미스테리야의 등장인물인 타타와 다알 박사의 이름이 다다와 Mr. 달과 유사하다. 이를 보아 해당 작품을 참고한 듯하다.
하지만 미술탐험대와 차이점도 존재한다.
[1] 해당 문서에 기재되어 있는 성우 관련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 엔딩 크레딧에 이름만 기재되어 있고, 배역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목소리로 추정만 가능하기 때문이다.[2]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에서의 이름은 '미미', 미술탐험대에서의 이름은 '지니'[3]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에서는 'Mr 달'과 '도레미 경'이 작품 초반에 추격전을 벌이고, 미술탐험대에서는 '지니, 대니, 토토'와 '그레이'가 추격적을 벌이는 게 주 내용이다.[4] 미술탐험대에서도 경비원이 등장하긴 하나, 그냥 단순히 아무것도 모르는 조연으로 나온다.[5] 설정에도 차이가 있는데, 도레미 경은 사람들이 미술의 가치를 모른다고 생각하여 혼자만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악역이며, 그레이는 자신의 미술작품이 인정받지 못하자 다른 미술작품을 고친다는 명목으로 망치고 다니는 악역이다.[6] 다만, 2기 후반부에 처음 등장한 악역인 블랙은 자신만이 예술의 가치를 안다고 생각해서 미술품을 독차지하려고 한다는, 도레미 경과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그레이가 아니라 블랙이 도레미 경을 계승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