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3-10 22:19:45

미사엘큐브 오피스텔


화장실 바닥과 벽, 복도 바닥 타일 3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도 깨지고 하자수리는 하는둥 마는둥..
아직도 깨져있는 곳이 많다.(현재는 22년 3월임)

미사엘큐브는 복층형 원룸 오피스텔인데 월 평균 관리비가 15만원 이상 나온다.
여름철 에어컨(FCU, 에어컨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조금 쓰면 공동전기료, 개별전기료, 냉방료 등이 포함 된 총 관리비가 25만원대로 나온다.

냉방은 이마저도 중앙제어시스템이라 냉방온도제한(아무리 냉방을 강하게 해도 실내온도 24도 밑으로 안내려감), 날짜제한, 시간제한이 있음.

실제로 한여름 밤 10시경 방재실에서 에어컨 가동을 중단하자 더위에 화가 난 입주민들이 큰 소동을 일으켜 겨우 냉방을 사수함.
당시 방재실 직원은 야간당직자로 방재실 내 라꾸라꾸 침대에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
기계설비의 냉각을 해야한다는 이유...


입주 당시 지하주차장은 입주민에게 무료였으나
현재는 세대면적이 작은 집이면 주차장 면적부족 및 관리명목으로 월 5천원 납부.
관리가 되는지는 의문. 공기질 체크한다고 돈 걷는다는데.. 공기질 검사 결과는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 청소도 제대로 안하는 게 분명.

이 곳의 탈출은 지능순인데.. 필자는 지능이 떨어지나봄..(사실 대출, 계약기간 등 상황이 복잡해서ㅜㅜ)

그 외.. 관리실 직원의 업무태도, 대인응대태도 불량으로 입주민들의 항의에 해고되기도 하고..
툭하면 엘베고장, 1층 보안문 없음 등...
그닥 좋은 곳은 아니라 판단함..

사실 전국적으로 많은 오피스텔들이 관리, 관리비 등 문제가 많지만, 특히나 미사에 집을 구하는 사람에게 이 곳은 피하라 말하고 싶음.

좋은 점은 역과 가까움.
복층형 원룸오피스텔 치고는 넓음.

겉모습과 조금 넓은 구조에 절대 혹하지 마시길..
속은 썩을대로 썩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