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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2 02:40:38

미스미 타츠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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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角龍雪 / Masumi Tatsuyuki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타 토모카즈 / 파일:미국 국기.svg 로비 데이먼드.

포로 쇼기 기사로 단수는 六단. 순위전 B급 2조 소속. 26살. 주인공 키리야마 레이와 자주 어울리는 선배 기사로, 주변인들에겐 본명보단 스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단발머리+안경 속성으로 180cm의 훤칠한 신장 덕분에 대형생물로 불리고 있다. 시니컬하면서도 속이 깊은 인격자로 레이를 이래저래 많이 챙겨주며, 평소 쇼기회관에서 만나면 먼저 아는척을 해주거나 함께 쇼기연구를 하곤 한다. 초반에 같이 출연한 마츠모토 잇사와 다르게 레이가 프로기사로 활동하는 파트에선 높은 확률로 나와주기 때문에 의외로 등장횟수가 많은 편.

쇼기의 스타일이 기묘한하다는데, 상대가 이겼다 싶어서 기세좋게 들어가면 이상한 던전에 빠진 것처럼 패하게 된다. 아마도 적절하게 함정을 깔아두고 적을 유도해 마무리를 짓는다는 의미인듯. 다만 기본적인 기풍은 가볍고 빠르다고 한다.[1] 작중에서는 레이와 함께 사자왕전 본선 준결승까지 올라 고토 마사무네와 대국을 하지만 시마다와 상대한 레이처럼 A급 기사의 무게를 깨달으며 완패.[2] 이날 패배해서 돌아가는 길에 주운 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딸기.[3] 이후 시마다 카이소야 토지의 사자왕전 제4국에서 봉함수를 개봉하는 역할(입회인)도 맡는다.[4] 실제 실력도 뛰어나다. 나메리카와에 대해 한탄 할때 4년전 B급 1조 승급을 위해 1승만 남겨두고 있었을때 하필 나메리카와를 만나서 떨어졌다고 한다.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22살의 나이로 B급 1조까지 도달할 뻔 했다는 말이 된다. 문제는 하필 그때 떨어진 것 덕분에 이쪽도 나메리카와의 징크스에 시달려서 4년째 B급 2조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것(...)

전반적으로 좋은 선배라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


[1] vs 고토 전에서 고토가 말하기를, "가벼움이 신조인 녀석이 어설픈 수를 둬서 무게가 생겨버려서 진것"이라고..[2] 어떻게 손쓸 도리없이 완패하고 끝나고서는 고토에게서 조언까지 들었다.[3] 딸기 상자에 담겨있어서, 이 후 뜨문뜨문 나온걸 보면 아주 푹 빠진듯하다. 성우는 니시 아스카.[4] 본인은 자기 타이틀 전보다 남의 (타이틀전) 입회인이 먼저인 거냐고 좌절했다. 본인왈 자기가 결혼하기도 전에 친구 혼인신고서 증인란에 도장 찍는 기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