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 네오플 → 쿠키소프트 |
| 유통 | 야후! 게임, 캔디바 → 캔디바 단독 운영 |
| 플랫폼 | PC |
| 장르 | 퍼즐 |
| 서비스 시작 | 2005년 |
| 서비스 종료 | 캔디바 : 2014년 9월 10일 야후 게임 : 2008년 |
1. 개요
망치로 땅을 부수며 대전하는, 야후! 게임과 캔디바에서 서비스했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라이벌 게임으로, 현재는 서비스 종료한 추억의 게임이다.현재는 이글루스가 폐쇄되어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각 맵의 배경음악 파일 또한 현재까지 살아있다. 심지어 서비스 종료 시까지 출시되지 않았던 우주맵 배경음악까지 있다.
2. 특징
최대 8인까지 대전할 수 있으며, 팀전도(최대 4팀) 가능하다. 또한 개인모드로 가상 캐릭터들과 게임이 가능하다.망치로 땅을 부수어 상대를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상대팀을 모두 쓰러뜨리면 이긴다. 밑에서 같은 팀원이 받아주면 즉시 부활하며, 또한 땅 한 칸에 계속 있으면 블록이 저절로 갈라져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서져 없어진 블록은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정상적인 블록으로 돌아온다. 블록이 정상 상태에서 없어지려면, 총 3번을 클릭하여 부숴야 한다.
3. 조작법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방향키와 함께 스페이스바를 길게 눌러서 떼면 블록을 부술 수 있다.방향키로 이동하며, F1, F2, F3키로 똥, 압정, 우산 등의 미리 저장했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중수 이상이 모두 알고 있는 한 가지 팁이라면, 사다리를 내려가다 중간 지점에서 방향키를 왼쪽 또는 오른쪽을 누르면 바로 밑블록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세이브 시스템과 비슷하게, 떨어지는 자리에 같은 팀원이 있으면 살아난다. 이때 "Thanks"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3.1. 두더지 잡기 (두더지맵)
망치로 두더지를 잡는 모드로, 제한 시간 안에 두더지를 가장 많이 잡은 플레이어 혹은 팀이 승리하는 모드였다. 이 모드에서도 망치로 땅을 부수어 상대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일반모드와 달리 떨어져 쓰러진 상황에서는 버튼을 연타하여 부활하는 것이 가능했다.나오는 두더지 중에는 잡으면 10점을 주는 왕두더지도 있고, 잡으면 감점되는 폭탄두더지도 있다.
이후 라이벌 게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바니팜'이라는 비슷한 컨셉의 맵을 업데이트 했다. 차이점이라면 미스터해머의 두더지맵이 두더지를 잡는 맵이라면, 바니팜은 토끼를 잡는 맵이다. 또한 바니팜은 20점 선취제인 반면, 미스터해머의 두더지맵은 무한 점수제로 진행되었다.
4. 아이템
- 글러브: 획득할 수록 더 강한 힘으로 블록을 깨트릴 수 있다.[2]
- 물약 : 획득할 수록 더 멀리 블록을 깨트릴 수 있다.
- 신발: 획득할 수록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똥: 밟으면 방향키가 반대로 작동된다.
- 압정: 밟으면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 우산: 블록에서 떨어질 때 살아남을 수 있다.
확률이 극악이었던건지, 유료아이템이었던건지.. 어째 우산을 쓰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었다. - 슈퍼: 천하무적 아이템. 글러브, 물약, 신발 등의 아이템 수치가 잠시동안 최대치가 된다.
5. 맵 종류
- 숲속맵: 가장 기본적인 맵.
- 얼음맵: 사다리가 생선 뼈 모양이며 블록이 얼음 모양인 맵.
- 지하동굴맵: 동굴 모양의 맵. 동전이 나오기도 한다.
- 항구맵
우주맵: 미스터해머 전성기 당시, 이용자들에게 괴담처럼 떠돌았던 알 수 없는 맵. 레벨이 최고레벨이 되어야 볼 수 있다는 소문까지 떠돌았다.
이 맵의 정체는 서비스 종료일까지 배경음악만 존재한채, 결국 영영 밝혀지지 않게 되었다.
6. 서비스 종료
네오플이 운영하던 캔디바가 쿠키소프트로 넘어가고, 모바일 윙또로 게임인상까지 받았던(!) 쿠키소프트가 회사의 사정으로 결국 2014년 9월 10일에 캔디바 운영을 종료함으로써, 야후에서의 서비스 종료 이후 미스터해머를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사이트마저 사라지고 말았다.미스터해머의 패퇴 원인에는 개발사의 낮은 인지도와 스폰서 선택의 실패에 원인이 있다. 당시 중소기업이었던 네오플[3]은 당시 야후! 게임을 퍼블리셔로 택했는데, 야후! 게임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4]에, 대기업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파상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7. 여담
-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비슷한 몇 가지 부분이 있는데, 우선 UI의 톤이 비슷하며, 게임도중 쓰러진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우는 점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