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나기 유우키 美柳 勇希 | Valerie Hawthorne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시작의 역전 |
출생년도 | 1989년 or 1990년 |
사망년도 | 2012년 2월 |
나이 | 향년 23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형사 |
신장 | 160cm |
가족 | 양아버지 미야나기 의붓여동생 미야나기 치나미 의붓여동생 하자쿠라인 아야메 |
성우 | 미즈사와 후미에[A] 손선영[A] 브리아나 로버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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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3 제4화 <시작의 역전>에서 언급되는 인물로, 미야나기 치나미의 의붓언니이다. 계급은 순사부장.[4]2. 작중 행적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
지나간 역전 | → | 시작의 역전 | → | 추억의 역전 | ||||||
??? | → | 미야나기 유우키 | → | ??? |
<시작의 역전>의 피해자. 오나미다 미치루가 훔친 차의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등에 칼이 찔려 있었다고 이토노코가 언급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에 칼이 꽂혀져 있는 모습이 추가된다.
5년 전, 의붓여동생 미야나기 치나미가 오나미다에게 납치되었을 때, 몸값인 다이아몬드 원석을 오나미다에게 주는 교섭 역할로 다가간 뒤 그에게 총을 쐈으나 몽롱교에서 떨어진 치나미를 구하지는 못했다. 유우키는 오나미다가 치나미를 납치한 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오동천에 떨어뜨렸다고 증언했고, 결국 오나미다는 사형수가 되었다.
사실 유우키는 치나미, 오나미다와 함께 2억 엔의 다이아를 놓고 납치 자작극을 꾸몄다. 알려진 것과 달리 유우키도 오나미다, 치나미와 한패였던 것이다. 그런데 사건 당일, 유우키는 치나미와 짜고 오나미다에게 다이아를 주는 대신 오나미다에게 총을 쏴 배신한다. 그리고 오나미다가 혼란한 틈을 타서 치나미가 스스로 몽롱교에서 뛰어내렸고, 유우키는 법정에서 오나미다가 치나미를 오동천에 떨어뜨렸다고 거짓 증언해 사형 판결을 받게 만들었다.
훗날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오나미다는 유우키에게 5년 전에 어째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들려주길 바란다는 편지를 보낸다. 유우키는 5년 동안 죄책감으로 줄곧 괴로워하고 있었고, 오나미다의 편지를 보자 치나미와 만나 모든 걸 세상에 밝히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자기 죄가 들통나는 게 싫었던 치나미는 오나미다를 만나러 가는 유우키를 살해한다.
3. 평가
이름 그대로 용기를 내서 진실을 밝히려다 여동생에 의해 입막음당한 불쌍한 언니. 과거에 저지른 죄를 보면 완전히 불쌍하다곤 할 순 없지만[5] 마지막엔 갱생의 여지가 보였는데 여동생에게 살해당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4. 이름의 유래
이름은 「용기(勇気, yūki)」에서 따왔다. 그냥 이미지일뿐 별 뜻은 없는 듯하지만 스포일러성 설명글을 읽어보면 무언가 의미가 있는 듯 보인다.북미판과 프랑스판 이름인 밸러리 호손(Valerie Hawthorne)과 발레리 플랑튈(Valérie Plantule)은, 둘 다 '용감함, 강건함'을 뜻하는 라틴어 'valere'에서 유래한 이름을 썼다.
5. 기타
- 이토노코 형사가 유우키에 대해 설명할 때 '베테랑 형사'라고 말하는데, 그녀의 나이는 향년 23세다. 즉, 5년 전 사건 당시에 18세 경찰이었다는 것. 역전재판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청년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젊긴 하지만... 아마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경찰채용시험(한국으로 따지면 9급 공채) 합격 후 순경부터 시작하여 현재 자리까지 경력을 쌓은 듯. 5년 전 사건 당시 갓 경찰이 되었다는 언급도 있다.
- 시신 발견 사진의 얼굴이 일본에서는 이구동성으로 배우 키쿠카와 레이(菊川怜) 닮은꼴로 여겨지고 있다. 비교해보자. 헌데 이와모토 타츠로의 디자인 코멘트에 따르면 '미인인데 내 취향은 아닌' 컨셉이라고 한다.
6. 관련 문서
[A] 애니메이션 한정.[A] [A] [4] 한글판에서는 형사부장으로 번역되었다. 한국식 계급으로는 경사.[5] 미야나기 치나미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들의 아버지는 자식들을 이용할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은 인물이라 딸들에게 전혀 애정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피조차 이어지지 않은 의붓자식인 유우키라면 전혀 애정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자작 유괴극, 무엇보다 공범인 오나미다를 배신해 사형 당하게 한 것이 크나큰 잘못인 것은 맞긴 하지만, 전자는 인간 쓰레기인 아버지에 대한 배신이었고 후자는 막판에나마 갱생해 양심고백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 가까운 치나미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