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 소개
만화 폭음열도의 등장인물.동광연맹 소속 폭주족 단체 ZEROS의 멤버. 나이는 1권 시작시 16살. 마지막화에서는 18살.
작품 중반쯤 등장하는 인물로서, 제로스의 타 지부에서 활동중에 타카시와 만나게 되고, 같이 어울리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가 좋아서 타카시 이외에 제로스 멤버들과도 잘 지내고, 아야세에게도 인정을 받은 인물.
신지가 좀더 폭주족으로 머물길 원하는 타카시에 의해 자고있는사이 머리가 삭발(..)된 전적이 있다.
2. 특징
마니용과 니이미의 추모집회를 열기 위해 타카시는 더 많은 멤버를 모으려 하고, 제로스의 타지역 지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연락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첫 만남을 가지게 되고,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친해지게 된다. 도쿄 지부로 올라온 신지는 멤버들에게 소개되고, 마니용과 니이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태도를 보여주어 멤버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아야세의 표현을 빌리면 "즉시 전력감".이후로는 타카시, 본도 등과 주로 함께 어울리며 폭주족생활과 밴드생활을 병행하며 여러 사건을 겪게 되고, 작품 말미에는 밴드를 택하게 된다. 카즈야와 더불어 가장 청춘만화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3. 여담
- 타카시등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가 야쿠자와 교통사고가 나게 되고, 그 보복으로 납치당하게 된다. 거기서 상대 야쿠자에 의해 콘딜로마를 전염당했을지 모르는 묘사가 있다.[1] 이 사건 때문에 타카시와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가 나름대로 책임지고,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것을 알고 금새 또 잘 지낸다.- 누군가와 싸울때 컨셉인지 진심인지 모르지만 쿵푸를 사용한다. 이소룡이 된것마냥 기합을 내지르며 정권과 발차기를 날린다.
- 자신의 모친에게 부탁하여, 갈곳없는 타카시와 함께 생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딱히 일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타카시를 보자, 모친은 방세를 일부러 높게 불렀고[2], 결국 무산된다.
- 본인이 밴드생활을 하고, 락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가수생활의 꿈을 찾아 떠난다. 폭주족을 그만두며 오토바이가 망가진 타카시에게 자신의 오토바이를 선물해준다.
- 레이서라는 목표를 찾은 카즈야처럼, 신지 또한 가수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점에서 꿈이 없는 타카시와 비교된다.
[1] 정확히 감염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묘사상으로 보면 감염되지 않은것으로 보이긴 한다.[2] 타카시가 벌이가 시원찮아도 성실하게 일하면 금액을 맞춰주려 했지만, 일할생각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자 일부러 높게 잡았다고 직접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