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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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2.1. 최반석
최반석(44, 22년 차 개발자) 인사팀 부장 → 개발2팀 수석 → 개발1팀 수석 |
배우: 정재영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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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한명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로서, 회사 내 여럿 주력상품 개발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제 할일 잘 하는 평범한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진하사업부 매각으로 인해 창인사업부로 발령나자마자 일어난 작중 한세권과의 마찰[1]에 최반석은 꽤나 사이다스런 모습[2]을 보이는 등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한세권과의 격리 차 좌천되어 개발부서를 잠시 떠나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인사팀에 부장 직급으로 발령받아[3] 당자영 팀장과 엮이게 되고, 당 팀장의 우려와는 달리 제법 맡은 직무나 사내정치 파악, 직원상담 등 적극적으로 뭐라도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등 소소한 활약을 펼쳤고, 훗날 다시 개발팀으로 컴백하는 것으로 보여 졌으나.. 다시금 희망퇴직의 고비를 겪는 등 사업부 내에서 제법 굴곡을 타는 중.
하드웨어 개발자로서의 능력은 매우 출중하여 특허출원도 72개나 되고 진하사업부 희망퇴직때도 정리해고대상자가 아니었으며 다른 사업부에서 리더로 모셔갈 정도의 실력이다. 진하사업부에서 창인사업부로 옮겨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한세권의 개발팀이 한 달여간 골머리를 썩으면서도 해결되지 않았던 메인칩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정도. 또한 기획능력도 출중해서 기획서를 냈다하면 통과한다하여 일타강사까지 맡는 능력자이다. 소프트웨어쪽도 자기개발 및 트렌드 따라가기 차원에서 퇴근 후 코딩학원을 다니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열심히 살아가지만, 와이프가 지병을 앓다 세상을 떠나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졌지만[4] 딸 하나와 어머니를 모시며 전셋집에 살아가는 등 회사 안팎으로도 신경쓰고 속 썩은 일들이 많았던 모양.
회차가 계속해서 거듭나도 안좋은 풍파를 많이 겪으면서[6] 결국 한명전자를 그만두고, 본인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딴 스타트업 회사 '반스톤 컴퍼니[7]'를 설립하여 대박을 터뜨린다.[8]
추후, 본래 한명전자에서 함께 근무하던 직원들을 여럿 끌어모으며 회사의 사세를 키우면서, 당자영에게 반스톤 컴퍼니 대표직을 넘겨주면서 다시 개발자로서 코딩에 출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한다.
1화에서 한세권(이상엽)이 최반석의 인사기록을 보는 씬이 잠깐 지나가는데, 최반석이란 캐릭터의 기본 설정이 드러나 있다. 창인공업전문대학 전자공학과 졸업 78년생 01사번이다.[9][10]
작중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혼잣말로 자주 궁시렁거리는데 극의 최대 개그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술에 취한 당자영이 얼결에 기습뽀뽀를 하자 팔을 허우적대며 그대로 당하기는 하지만 싫지는 않았던 모양. 다음날부터 당자영을 의식하여 입술에 립밤을 바르거나 그동안 한번도 보여주지 않던 화사한 색의
2.2. 당자영
당자영(43) 인사팀장 → 상품기획팀 연구원 |
배우: 문소리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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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전자 본사 인사팀으로 근무하다가 노 상무와의 승진 딜로 인해 창인사업부 인사팀장으로 발령이 난다. 그러다 한세권과의 불화로 인해 좌천성 발령이 난 최반석 수석이 자신이 이끄는 인사팀에 부장으로 들어오면서 서로 옥신각신한다. 그렇지만 최반석과는 그리 무리 없는 팀웍을 이루며 원만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극중 그려진다.
본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인사팀을 잘 이끄는 듯 했지만, 창인사업부에 발령 온 목적이 구조조정을 위한 낙하산 인사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근무평가 점수, 직무능력 테스트 등을 기획하며 여럿 무리수를 두는 등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며 여러모로 승진과 출세에 목매달았지만 노 상무를 지나치게 의존하였던 관계로 졸지에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11][12] 그렇지만 일은 일이고, 캐릭터 자체가 나빠서 창인사업부의 무리한 인원감축에 나섰던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회사의 발전[13] 및 개인의 출세 명목으로 앞뒤 안가리고 직진하다가 결국 본인도 어찌보면 뒷통수를 거하게 맞은 셈.[14] 결국 창인사업부 경영지원팀으로부터 사직 권고를 맞았지만[15] 어떻게는 커리어를 마지막으로나마 쌓고 떠나겠다는 본인의 각오와 함께 과거 최반석이 인사팀으로 좌천되었던 것처럼 본인도 10년 넘게 인사쟁이로 사내에서 있다가 처음으로 상품기획팀에 발령받게 된다. 그것도 막내로.
막내로 발령받은 이후에는 본인이 인사팀장 시절 휘둘렀던 극단적 정리해고 진행으로 염증을 앓던 창인사업부 내 개발자들로부터 보복심으로 마구 시달렸지만, 한명전자를 벗어나 한명E&C의 자회사 한명 엔지니어링의 인사과장[16]제의도 들어오고 유망 신생회사의 임원 이직제안도 들어오지만 결국 창인사업부에서 주력으로 개발중인 홈트미러 사업이 날로 가면 갈수록 첩첩산중에 급진적으로 프로젝트가 가중되자 여차저차하여 최반석이 퇴사하고 설립한 반스톤 컴퍼니의 전무로 이직한다![17] 반스톤 컴퍼니에서는 기존 한명전자 인사팀에서 근무했던 경험
추후 반스톤 컴퍼니가 떠오르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귀재로 극부상하면서 여럿 다른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오지만 한창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반석이 본인에게 반스톤 컴퍼니의 대표직을 승계하고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지 말라는 뇌물(?)로 제네시스 G80을 선물받고 이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작중 퇴장한다.
여담으로, 작중 신한수 책임의 누나로 나오는 신정아 대리[18]와는 기존 본사에서부터 친구로서 친분이 있었던 모양인지 창인사업부로 발령받은 직후 신 대리의 집에서 얹혀 살게된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알고보니 최반석 수석과 같은 아파트에 같은 동에 사는 것은 아이러니...[19]
2.3. 한세권
한세권(37) 개발 1팀장 |
배우: 이상엽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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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스펙이나 직무 능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묘사[20]되나 위험한 인물이다. 남을 끌어내리거나 인정받기 위해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 최반석 수석과의 끊임 없는 마찰[21]과 본인의 로봇청소기 성능을 더 우위화 시키기 위해 상대팀의 모터 성능이 떨어지도록 조작을 요청하며, 어해미 선임의 홈트미러[22]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등 전형적인 약육강식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격지심이 짙은 관계로 본인이 자사의 식기세척기 100만대 판매의 주인공이라며 항상 홍보하지만 정작 본인의 식기세척기는 테스트를 조작하여 만든 결함을 지닌 불량품에 불과했다.[23][24] 워낙 막나가는 인물에다가 높으신 분들 밑에서 줄다리기 및 아랫 사람들 하대하기로 유명하고 별난 인물인지라 창인사업부 내에서는 비호감으로 찍혔지만, 전처 당자영 팀장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5][26] 서나리 선임과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작중 초반에는 여전히 창인사업부로 발령받은 전처 당자영 팀장에게 눈을 못 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일말의 미련이 남아있지만 그렇다고 재결합 할 생각은 없는 듯.[27] 그러나 극 후반부로 가면서 서나리와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회사에서의 입지도 불안해지는 이중고 때문인지 당자영을 향한 미련이 커지는 듯한 묘사를 보인다. 그러다 서나리와 이별한다.
한명전자 한승기 사장과는 작중 8촌으로 묘사되지만 정작 한명전자, 더 나아가 한명그룹에서 본인의 입지는 거의 전무한 듯하다. 이미 한세권의 아버지가 가업차원에서 떼어준 사업을 대차게 말아먹은 전적이 있어 더더욱 한세권은 로얄패밀리에서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자신이 개발한 식기세척기 결함이 임원진들에게 보고되면서 자신의 실책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고, 정직 처분을 받고 퇴장[28] 하는 듯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금 컴백.[29] 그렇지만 다시 컴백하자마자 또 최반석 수석을 의도적으로 견제하는 등 여러모로 답이 안나오는 행보를 보여주는 중...[30]
애초에 창인사업부로 다시 돌아온것도 홈트미러 사업과 핵심인력을 가로채 한명 E&C에 넘기고 이사자리로 가려던게 목적. 그로써 자신과 자기아버지를 모욕한 한승기사장에 대한 복수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본인 잘못으로 징계 받을뻔 한걸 한승기 사장은 정직 1개월 수준으로 마무리 지었다. 사업과 인력을 빼내는걸로 다른 팀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면서도 단지 자기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어쩔수없이 자행했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몰락(?) 하게 되는데, 기존에 8촌이었던 한명전자 한승기 사장에게 평소 가지고 있었던 컴플렉스와 감정에 대해 복수하고자 한명전자를 떠나 한명E&C로 이직하면서 본인이 이끌던 홈트미러 사업을 가져가고[31], 결국 그 과정에서 또 한명E&C한테도 버림받게 되자[32] 반 폐인으로 전략하는 듯 했지만, 서나리와 다시 재회하고 반스톤 컴퍼니에 투자한 것[33]에 힘입어 역으로 한승기 사장으로부터 받은 보복[34]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면서[35] 위기에서 탈출하고, 훗날 다른 기업에 취직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는지 유명 가전제품 리뷰 유튜버로 성공함과 동시에 서나리와 약혼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한다.
타인의 공을 가로채고, 남이 잘나가는걸 막아서고 모략질에 기술조작, 아이디어 도용, 기술도용, 거짓말 등 극중 보여주는 악행이 너무나도 치사스럽고 뻔뻔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름 선방한 마무리를 지었다.
2.4. 서나리
서나리(35) 상품기획팀 선임 |
배우: 김가은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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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상품기획팀 선임으로 근무하며 예쁜 외모를 지닌 한세권의 애인으로 묘사되지만,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작품에서 그리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한세권이 당자영에게 은연중에 한눈 파는 모습 때문에 자신보다 한참 나이 많은 당자영을 질투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이 때문에 한명전자 창인사업부가 당자영 팀장에게 감정이 좋지 않으며, 당자영 인사팀장 주도 하에 창인사업부가 전직원 직무능력 테스트를 마친 후 핵심인력들이 사내 회식을 벌일 당시 서나리는 직원협의체 대표[36] 자격으로 당자영 팀장에게 본사에서 잘 나가시던 분이 왜 굳이 이 창인사업부까지 내려왔냐, 그 의도가 뭐냐 라고 돌직구를 날린다.[37]
그러다 후반부에 와서 당자영 팀장이 몰락하면서 졸지에 본인이 있는 상품기획팀 막내로 발령나자, 당자영 팀장에 대한 감정을 마구 토로하면서[38] 당자영씨 라고 하며 본인보다 연차
반스톤 컴퍼니로 옮겨와서도 성실하게 맡은 직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한세권이 몰락했음에도 한세권에 대한 미련과 애정은 여전했는지[42] 한세권의 집에 가서 그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며 재회한다. 그리고 한세권과 약혼하고 청첩장을 반스톤 컴퍼니 직원들에게 돌리는 것으로 퇴장한다.
창인사업부 경영지원팀 소속 배 상무와는 형부 처제 관계로, 같이 한집에 사는 것으로 묘사된다.[43]
3. 주변 인물
3.1. 연구동 사람들
3.1.1. 개발1팀
기정현 개발 1팀 책임 |
배우: 동현배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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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수 개발 1팀 선임 |
배우: 백민현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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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세권에 치이던 상황이었으나 개발1팀이 홈트미러 개발로 규모가 커지면서 안준수는 한세권의 총애를 받게 됐고 기정현은 변방으로 밀려나게 됐다. 결국 안 선임은 한세권과 한명전자를 떠났고 기 책임은 어 선임과 남게 됐다.
3.1.2. 개발2팀
노병국 개발 2팀장 |
배우: 안내상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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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반석과는 오래전부터 직장에서 형 동생 하던 사이로 그려진다. 나름 무난하게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바라보는 불혹의 중년 남성으로 그려졌지만, 당자영이 마구 휘두루는 희망퇴직 칼날 앞에 결국 굴복하며 20년 넘게 다녔던 한명전자를 결국 퇴사하기에 이른다.
풀에 죽어 어깨를 축 늘린 채 얼마 안되는 자신의 짐이 담긴 상자를 들고 자신의 차로 가는 마지막 퇴근 모습과, 개발 2팀 내에서는 좋은 팀장님으로 선임들에게 기억되어 훗날 노병국이 쓰다 비운 책상을 바라보며 그를 추억하는 선임들의 짠한 모습이 압권.
그가 퇴사한 후 곧바로 공정필 센터장과 배 상무의 이해관계로 당자영 팀장의 무리한 인사 구조조정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44]
정성은 개발2팀 선임 |
배우: 김윤서 扮 |
3.1.3. 품질보증팀
공정필 품질보증팀장 → 창인사업부 연구센터장 |
배우: 박성근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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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에는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QA팀 팀장으로 그려졌지만, 9화에서 뜬금없이 고정식의 후임으로 창인사업부 연구센터장직으로 발령이 났다. 식기세척기 결함을 은폐하기 위한 인사였지만, 작중 후반부까지도 계속해서 창인사업부 R&D센터장 직을 유지중.
최반석과는 오래전부터 직장 동료로 있었던 모양. 그래서 둘이 꽤 가까운 모습을 보이다가 센터장직으로 승진 후에는 서로 대면대면하는 사이가 된다.[45] 설상가상으로 최반석 수석이 당자영 인사팀장에 의해 자신의 집무실 내부 탕비실로 발령이 난 후에는 최반석과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지기에 이른다.[46] 그렇지만 본인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최반석을 신경쓰고 있었기에 당자영 팀장이 창인사업부 내에서 마구 휘두루는 칼을 뺏어내기 위해 배 상무와 딜을 하는 등 당자영 견제에 힘을 쓰며 최반석에게 은연중에 힘이 되어준다. 훗날 한세권이 다시 창인사업부로 컴백할 때에도 마성사업부가 더 안낫겠느냐, 다시 최반석 수석과 마찰 일어나면 두고 봅시다 하는 등 중재자 역할이 되어준다.[47]
그러다 결국 한세권이 한명E&C로 이직하면서 본인이 센터장으로서 지휘하고 있는 창인사업부의 핵심 연구동력이었던 홈트미러 사업을 들고 이직하려하자 사업부 경쟁력이 심히 악화되고, 이 때문에 한명전자 본사 한승기 사장으로부터 홈트미러 개발을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내라는 무리한 오더를 받는 과정에서 한승기 사장한테 정강이를 얻어맞는다.[48]
그 후 최반석 수석을 비롯한 창인사업부 내 핵심 인력들의 유출이 하나둘 씩 일어나고, 창인사업부를 냉정하게 정리하려는 한승기 사장의 일방적인 지시, 본인의 의견이나 입김은 아무것도 작용되지 않는 사내 시스템에 심각한 회의감을 느끼고[49] 그렇게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매각작업까지 본인이 마무리함과 동시에 결국 한명전자를 떠난다. 그리고 본인의 직장 동료였던 최반석 수석의 반스톤 컴퍼니로 이직한다.
신한수 품질보증팀 책임 → 연구1팀 책임 |
배우: 김남희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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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능력 최고치지만 희한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50]
한명전자 창인사업부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다름아닌 당자영 팀장에 의해 마련된 직무능력 테스트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바람에 사내에서 능력자로서의 입지가 더더욱 확고해진다. 하지만 성격이 워낙 희한해서[51] 사내에서 사적으로는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초반에 최반석 수석과 코딩 프로그램 평가 문제로 퇴근 후에도 카페에서 여러번 마주치는 등 옥신각신하다 신한수는 최반석에게 마음을 점차 연다.[52][53]
회사가 의도적으로 직원을 자르고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내모는 것에 점차 염증을 느끼고 맨날 이직할거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누나인 신정아 대리에 의해 매번 실패한다. (...)[54]
그러다 코딩 관련 자문과 고장진단 키트 개발로 인해 친해진 그의 상사 최반석 수석이 떠나자, 신한수 책임 본인도 결국 한명전자를 퇴사하였다.[55][56] 그러고나서 신한수 책임 역시 최반석이 이끄는 반스톤 컴퍼니에 합류한다.[57] 그리고 반스톤컴퍼니가 대박을 터뜨리며 본인도 계속 최반석과 함께 끈끈히 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퇴근하는 모습으로 퇴장한다.
여담으로, 주요 인물 중 한명으로 소개되는 서나리보다 더 비중있게 그려지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한수 역시 주연급으로 여러차례 강조가 됐었고 연구동을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드라마이다보니 기획자인 서나리보단 기술자인 신한수의 비중이 높은 게 이상한 건 아니다.
3.1.4. 구매팀
팽수곤 구매팀장 |
배우: 박원상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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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반석, 노병국, 공정필의 직장동료 중 한명으로서 가늘고 길게 무난하게 정년까지 가는 게 목표였던 것으로 보여져왔지만, 결국 창인사업부가 매각되는 과정에서 공정필 센터장과 함께 기존 동료였던 최반석 수석이 새로이 이끄는 반스톤 컴퍼니로 이직하고, 공정필의 옆자리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으로 작중 퇴장한다. 무난하면서도 부드럽게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3.1.5. 그 외 인물
고정식 연구동 센터장 |
배우: 김중기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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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인사업부 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한명전자 사장, 상무 등 본사 경영진 제외하면 가장 높으신 분으로 실제로 권력을 행사해왔...으나 8화 시점에서 납품 청탁비리가 드러나며 리타이어되었다. 하청업체인 QK코리아의 사장과 함주고 동창이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실제의 함안 혹은 함양이 모티브로 보인다. 9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퇴임 후 QK코리아 사장으로 위촉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편동일 개발총괄실장 |
배우: 오용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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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작중 최고 승리자일지 모른다![58]
3.2. 사무동 사람들
배정탁 사무동 상무 |
배우: 김진호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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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재무팀
신정아 재무팀 계약직 대리 → 인사팀 과장 |
배우: 차청화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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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자영이 속을 터놓고 얘기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친구로, 창인시에 단신부임한 당자영이 신정아네 집에서 당분간 같이 지내고 있다. 그런데 사실 그 집 명의는 집안의 압력 때문에 신한수와 공동명의로 되어 있다는 듯(...) 이 때문에 신한수가 매일 누나인 신정아에게 툴툴거린다. 운동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인 것으로 보이며 집에서 매일 에어로빅 등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이때 열심히 쌓은 실력은 홈트미러 개발사업에서 요긴하게 써먹게 된다.
아울러 새로운 사랑까지 얻었다.
3.2.2. 인사팀
소상욱 인사팀 대리 |
배우: 임현수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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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람 인사팀 사원 |
배우: 천희주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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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영업팀
오재일 영업팀 부장 |
배우: 임일규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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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본사 사람들
한승기 한명전자 사장 |
배우: 조복래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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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반 회차 씬 스틸러. 등장 빈도수가 많지는 않지만 나올 때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자신보다 나이와 연륜 많은 상무급들부터 현장 말단 사원들까지 휘어잡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의 재벌 2세 캐릭터 클리셰를 다 깨버리는 인물로 드라마 방영 직후 커뮤니티 게시판들에는 사장의 위압감에 숨도 못 쉴 정도였다는 감상평이 다수 올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 패밀리 안에서는 비교적 매출이 떨어지는 한명전자의 입지 때문에 다른 로열패밀리들에게 열등감을 은근히 불태우는 부분도 드러낸다.
노재열 본사 경영전략본부 상무 → 한명E&C 상무 |
배우: 강주상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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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본사 인사팀 → 사장 비서실 과장 |
배우: 강연우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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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인물
- 오혜연(김예은): 한명전자 기구개발팀 직원.
- 길창환(정여준): QA팀 선임.
- 유우종(양재현): 모터구동팀 책임 → 모터구동팀장. 최반석과 친분관계가 있으며 실력파 인재이지만 회사에서 지정하는 핵심 인재에는 들어가있지 않으며 강민구에게 치이고 자신의 뜻을 못 이루는 한명전자를 떠나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강민구와 함께 이직하는 회사에서 강민구에게 인센티브를 제시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최반석과 당자영의 설득으로 이직을 철회한다. 이후 강민구가 리타이어되면서 자연스럽게 팀장으로 승진했다.
- 강민구(이삼우): 모터구동팀장. 3~4화의 메인 빌런이다. 실력 하나는 확실해서 과거 본부장 자리까지도 바라보는 핵심 인재였으나 그에 비해 행실이 너무 나빠서 결국 현 본부장에게 밀렸다. 3화에서 정성은 선임에서 끈질기게 집적대고 성추행하다 결국 폭발한 정 선임이 엘리베이터에서 강민구의 팔을 꺾어버린다. 논란이 더 커지기 전에 이직을 도모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이직 조건이 유우종 책임이었고 그 대가로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우종이 이직을 철회하고 성추행 문제까지 공론화되는 등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채로 리타이어 된다.
- 김여사(남능미): 반석의 어머니.
- 어해미(유정래): 개발3팀 선임 → 개발1팀 선임
창인사업부의 핵심 사업이 되는 홈트레이닝 미러의 원안을 처음 고안했다. 하지만 주요 기술을 한세권이 빼가고 자신을 홈트미러 TF에 기용하지 않자 이를 직무능력평가 설명회에서 폭로해버린다.[59] 그리고 직무능력평가에서 부서 1위를 차지, 당당히 TF에 입성한다. - 한승진(박근록): 한명E&C 대표
이외에도 당자영의 아버지, 동생, 최반석의 딸 역 등 많은 조연들이 창원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원 출신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 #기사보기 이 때문에 평소 TV에서는 잘 볼 수 없던 경남 연극인들이 비중있게 중용된 것을 볼 수 있다. 경상도 사투리가 살짝살짝 묻어나는 대사 톤들이 현장감을 배가시키는 것은 덤.
5. 특별출연
- 김영수(최덕문): 개발팀 수석. 최반석과 친분있는 베테랑 개발자. 1화에서 명예퇴직 대상자에 올라 회사를 그만둔다. 헤드헌터에게 이직권유를 받던 최반석이 김영수를 대신 천거해줘서 다른 회사의 관리직으로 가게 된다. 이후에도 최반석의 회상씬으로 잠깐씩 등장하다가 15회에 다시 출연했다. 그러나 이직했던 회사에서도 희망퇴직을 한 것이 전해졌다. 앞으로 닭갈비집을 차릴 예정이라고...
[1] 작중 초반에 최반석에게 열등감을 느낀 한세권이 로봇청소기 개발 중 적용되는 칩셋에 있어 견해차이를 보이자, 반석을 몰아내려 모략을 꾸미면서 의도적으로 최반석을 인사팀으로 내쫒았다.[2] 한세권이 팀장으로 있는 개발1팀에서 중요한 시연회에 쓸 로봇청소기 샘플을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사실은 자기 집 무선청소기를 들고와 깨부수었고, 이를 통해 한세권에게 압박감을 제대로 행사했다.[3] 근속연수가 있다보니 상위직급 대우를 해준 것으로 추측된다.[4] 집 한채 비용을 병원비로 감당했다고 한다.[5] R&D능력을 비롯하여 기본적인 회사 직무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지만 한세권의 예의없는 시비와 의도적인 직무배제와 견제, 당자영의 희망퇴직 강요 등으로(...) 많이 치이며 피곤한 일들을 여럿 겪는가 하면, 이직을 하기 위해 마지막 커리어를 쌓고 3개월만 있다 퇴직하겠다는 부탁에도 당자영 팀장은 칼같이 거절한다. 그러자 당자영 팀장은 창인사업부 센터장 탕비실로 최반석 수석을 발령내는 등 여럿 압박도 많이 당했다.[6] 본인이 애써서 개발한 고장진단 키트가 공중분해 될 위기라던지, 한세권의 뒷통수 작전으로 인해 홈트미러 개발이 날로 가면 갈수록 더더욱 어렵게 변질되면서 회의감을 느낀 최반석은 결국 15화를 기점으로 23년 넘게 몸담았던 한명전자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진다.[7] 반(석)스톤 (회사)컴퍼니[8] 반스톤 컴퍼니는 본인이 한명전자에 몸담을 시절부터 꾸준히 자기개발 하면서 틈틈히 연구하던 고장진단 키트를 더더욱 확장시켜 나가며 시중 전자제품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한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극중 묘사된다.[9] 다만 회로설계 전문가이고 72개의 특허출원을 갖고 있고 식스 시그마 마스터 블랙벨트까지 취득하고 있으면서도, 어학 란이 비어있는 것은 옥의 티. 회로설계 기술이나 특허는 당연히 수석급 연구원이라면 영어는 통해야 해외 선행기술을 연구할 수 있고, 또한 01년도 사번이면 IMF 이후이기 때문에 토익 성적 정도는 높지는 않더라도 입사 시 기재되어 있어야 정상이다.[10] 놀랍게도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천서진, 오윤희, 이규진, 하윤철과 동갑이다. 근데 나이가 훨씬 많이 보인다.... 실제로는 10살 가량 차이가 나니 어쩔수가...[11] 창인사업부 매각을 두고 사내 희망퇴직을 지나치게 강요하자 사업부 안팎의 잡음과 기존 정규직 직원들의 집단반발로 인해 당 팀장을 향한 비난이 거셌다.[12] 이게 얼마나 심각했냐면 같이 인사팀에서 의도였든 아니든 좋은 방향으로 같이 근무했던 작중 주인공 최반석 수석을 작중 주 무대인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R&D센터장 탕비실로 발령내는 등 정말 공과 사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모습을 마구마구 보여주었다. 당연히 최반석은 당자영에게 심각한 거부감을 느끼게 되지만, 역으로 당자영이 짤릴 위험에 처하자 최반석은 다시금 당자영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연다.[13] 한세권의 자사 식기세척기 설계결함이 자칫 제품 대량 리콜사태로 변질되기 직전 미리 임원진들에게 보고하는 등 회사를 생각하는 모습이 작중 비중있게 그려진다.[14] 한명전자 높으신 분들 입맛과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면 본인도 임원진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단면만 바라보다가 결국 고배를 마신다.[15] 경영지원팀 배 상무로부터 무리한 희망퇴직 감행의 책임을 두고 그만 사표내라는 소리를 듣는다.[16] 본인이 충성하던 노 상무의 소개였지만 본인의 근속연수에 비하면 낮은 직급대우에, 여기 역시 기존에서 해오던 극단적 구조조정을 강행하는 조건으로 가는 이직이었기에 당자영은 거절한다.[17] 사실 최반석의 간절한 러브콜(?)이 컸다. 원래 당자영은 이런 불안정하고 연봉도 심하게 낮은 불모지격인 최반석의 회사를 전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최반석의 기술의 가능성을 보고 회사 지분 10%의 조건을 걸고 이직한다.[18] 훗날 인사팀 과장으로 전보[19] 여담으로 당 팀장과 최 수석이 사는 아파트는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피오르빌아파트에서 촬영되었다.[20] 극중 창인공전 졸업생들이 한명전자에 많이 재직중인 것으로 나오는데 툭하면 "공전 것들"이랑은 같이 일 안하겠다며 무시한다.[21] 최반석 인물소개 항목에도 언급되었다시피 로봇청소기 개발 과정에서 적용되는 칩셋을 놓고 한세권은 심한 열등감을 느껴 의도적으로 최반석을 배제하고 꼽주기에 이른다. 개발팀에서 한달간을 해결하지 못하던 결함 문제를 자기 아래 직급으로 발령받아 온 반석이 단번에 메인칩 문제라고 해결하자, 시연회때 반대로 불량칩을 넣어놓고 칩을 바꾸자고 한 반석의 핑계를 대면서 반석을 인사부로 좌천시킨다. 여기서 한세권은 남 잘되는 꼴은 못보는 인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 물론 최반석이 한 뒷얘기를 듣고 의상해서 그랬다지만, 그래도 너무 의도적으로 경계하는 모습을 여김없이 드러내어 개발1팀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만든다.[22] 홈 트레이너 미러링의 줄임말인 듯 하다. 한명전자의 차세대 상품 개발 프로젝트이다.[23] 여기서 최반석 수석이 자신이 개발한 고장진단 키트를 적용하여 한세권이 개발한 식기세척기가 대규모 불량 사태로 번지는 초유의 사태를 사전에 미리 막는데 성공, 겨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신뢰를 얻는것에 성공했다.[24] 이 식기세척기는 애초부터 설계가 잘못되어 자칫 잘못하면 회로가 과열되어 제품이 폭발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제품으로 묘사된다.[25] 본래 당 팀장과 한세권의 첫만남 스토리는 이러하다. 둘 다 본사에 있었을 적 당자영이 한세권의 인사고충이나 사내생활을 함에 있어 고민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여기서 둘이 눈이 맞아 결혼으로 이어진 듯 하다. 당시 한세권은 한명전자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묘사되어 쑥맥(...)인 모습을 보여주고, 당자영은 훗날 본인과 함께 동거하는 신정아 대리와 집에서 대화할때 '연하남' 에 혹해 일사천리로 결혼하지 않았냐는 대화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 급진적으로 관계가 발전하였지만 빨리 이혼한 것으로 작중 묘사된다. 그래서 둘 사이에 아이는 없다.[26] 앞서 언급했듯히 입사 초기에는 사내에서 많이 내성적이고 낯가리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훗날 직장생활 연차가 쌓이고 자연스레 짬밥이 늘어나면서 성격이 안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뀐 모양.[27] 최반석과 이리저리 가깝게 엮이는 당자영을 보고도, 심지어 당자영이 술에 꼴아 최반석에게 횟김에 실수로 키스(...)를 할때도 그냥 눈만 휘둥그레 질 뿐 그렇게 최반석을 향한 악감정을 나타내진 않았다. 물론 이는 당자영과 최반석의 관계에서 그런거지, 여전히 한세권 본인은 최반석에게 여러모로 열등감이 상당하다. 최반석이 본인보다 한층 우월한 직무능력을 보여주기에 거기서 나온 열등감이 심화되는 듯.[28] 이것도 원래는 징계감인데 한승기사장에게 무릎 꿇고 애걸하다시피해서 정직1개월로 처분받았다[29] 정직하는 동안 이곳저곳 로비를 한 끝에 한명전자가 10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를 물어오고, 이를 통해 자신의 8촌 한승기 사장과의 딜로 다시 창인사업부에 컴백한다.[30] 최반석 수석한테 개발중인 차세대 홈트미러에 적용되는 고장진단 키트의 진단시간을 10분에서 30초로 줄이라는 등 무리한 오더를 내리는 등 의도적으로 최반석이 핵심인력이 되는 것을 막고 홈트미러 사업에서 배제시키려 한다.[31] 한명E&C 사장과 딜을 했다.[32] 이는 사실 한명전자 - 한명E&C 간의 사업 성과 경쟁, 즉 각 대표끼리 신경전을 벌이면서 일어난 일이다. 한세권이 한승기 사장을 뒷통수 치려다 결국 본인이 당한 셈.[33] 한명E&C 홈트미러 개발 중단에 따라 받았던 위약금 3억원을 반신반의하며 반스톤 컴퍼니에 투자한 것.[34] 한세권에게 거하게 뒷통수 맞은 한승기는 역으로 업무방해 혐의, 특허침해 등 법적으로 조질 수 있는한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한세권에게 소송을 걸었다.[35] 훗날 반스톤컴퍼니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승 특허기술을 한명전자 창인사업부와 함께 엮어야지만 한승기가 탐탁지 않게 여겼던 창인사업부를 타 회사에 매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승기가 졸지에 을이 되어 버렸는데, 이 과정에서 한세권이 한승기 사장에게 본인에게 걸었던 소송을 다 취하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본인은 자그마치 반스톤컴퍼니에 3억이나 투자한 주주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36] 작중 서나리는 한명전자 창인사업부 직원협의체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37] 그러자 당자영은 한세권과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내려왔다고 화끈하게 내지르지만, 사실은 본인이 구조조정의 지시를 받고 내려온 칼잡이 인사팀장이라는 소문과 속뜻을 탈피하기 위한 돌파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직원들 반응은 화끈하다며 환호성을 질렀다.(...)[38] 앞서도 설명했다시피 당자영은 본인의 애인인 한세권의 전처이기도 하고, 한세권이 자꾸만 당자영을 의식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서나리는 열등감이 계속해서 증폭되어왔다.[39] 이 과정은 한세권이 한명E&C로 이직하려는 과정에서 생긴 출혈이다. 한세권이 한명전자에서 연구하던 홈트미러 사업을 한명E&C로 가져가려 하고, 이때문에 사업성이 심히 저하된 한명전자는 창인사업부 매각에 있어 크나큰 걸림돌이 되며 사업부의 몸값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한명전자 한승기 사장은 어떻게서든 한명E&C보다 최대한 빠르게 홈트미러를 공개하려고 발악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하나둘씩 관두고 어수선해지며 사업이 표류된 것.[40] 조금 부자연스러운면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왜냐하면 창인사업부 경영지원팀 상무인 배 상무는 본인의 형부이기도 하고, 본인 역시 커리어가 많은 선임 연구원이기때문에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데 있어 큰 무리가 없고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다. 또, 최반석 수석하고 서나리 선임은 극중 안면만 있을 뿐 그리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스톤컴퍼니로 이직하는건 앞뒤정황을 가려봐도 아이러니한 감이 있지만 본인의 의사로 반스톤 컴퍼니의 미래를 보고 이직한 것.[41] 그렇지만 홈트미러 사업으로 인해 업무가 급속도로 가중되어 난항을 겪고 있던 찰나에 당자영이 서나리를 적극적으로 돕고 커뮤니케이션을 나눴기에 사이가 가까워진 점은 참고해야 한다. 서나리의 반스톤컴퍼니 이직에 있어 당자영의 입김도 없지 않아 작용한 듯하다. 또 나이가 창창하기 때문에 경력 삼아 잠시 자리를 옮겨 다른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였을수도?[42] 예전에 최반석 수석이 좌천되어 인사팀에서 근무할 당시 사내 보안검열 작업을 진행하면서 한세권의 태블릿 속 발견된 이 둘의 애정행각 사진뽀뽀사진으로 보아선 실제로 둘은 당자영이 창인사업부로 발령나기 이전에는 꽤나 알콩달콩 했던 것으로 보인다.[43] 여담으로 서나리가 사는 곳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프라임하우스에서 촬영되었다. 한세권도 옆집에 사는 것으로 묘사됨.[44] 극중 노 팀장의 아들은 고3으로 한창 돈 들어갈 시기에 내몰린 가장으로 강조되는 인물로 그려진다.[45] 아무래도 직급 차이가 벌어지다보니 기존에는 반말을 하다가 나중에는 철저히 존댓말로 서로 대화를 나눈다.[46] 공정필은 이렇게 비참하게 사내에서 좌천된 최반석의 모습이 안타까워 '너 이런 취급 안받아도 될 놈이잖아.' 하며 이직을 권유한다.[47] 그렇지만 한세권은 그새를 못참고 또 최반석과 트러블을 만들어내는 등 답이 없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자 공정필은 빡쳐서 다시 최반석과 한세권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인다.(...)[48] 극중 공정필이 가장 불쌍하게 묘사되는 부분이자, 한승기 사장의 성질머리를 엿볼 수 있는 장면.[49] 극중 센터장이기 이전에 본인이 연구 실무에 있을 때부터 동료였던 팽 팀장과 술을 마시며 애써 미소를 짓는 등 쓸쓸한 모습을 여김없이 보여준다.[50] 왜 신한수가 할 말 못할 말 그때그때 다 하며 눈치 없어 보이는 성격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밝혀진다. 본인이 한명전자로 이직해오기 이전인 5년 전 타 회사에서 선임 급으로 근무하며 뺑이를 칠 당시 직장 상사가 본인의 유능함에서부터 나타나는 일그러진 열등감에서 비롯되어 물리적, 언어적 괴롭힘이 회식자리에서 대놓고 일어나자 (쉽게 말해서 본인을 계속 못살게 괴롭히고 갈굼이 심하게 이루어져서) 그때부터 참고 살다가는 화병나서 일찍 가겠구나 싶어 성격을 바꾼 것이라고. 본래 성격은 수직적인 조직에 분위기 파악도 곧잘 하고 군기 잡힌 모습을 한 모양. 한세권처럼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성격이 바뀐 셈.[51] 정확히는 상사한테도 할말 못할말 다하며 사차원적인 모습을 여김없이 보여준다.[52] 둘이 은근 성격이 비슷한 게, 둘 다 할 말 못할 말다 하고 본다던지, 뒤끝작렬이라던지, 할말은 속 시원하게 다 하고 조목조목 따진다던지 기질이 비슷하다.[53] 그렇지만 한세권과는 달리 적어도 신한수 책임은 사내 분위기를 망친다던지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는다. 그냥 행동이나 성격이 사차원일 뿐이다.[54] 그렇지만 신정아는 동생 신한수에게 딱 1년만 더 버티라며, 그동안 이직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커리어에 흠집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아 진정으로 동생을 생각해서 다독이는 듯.[55] 하지만 이 퇴사는 비단 최반석이 회사를 그만두고, 홈트미러 사업 난항으로 인한 사내 분위기가 다운된 것 때문에 퇴사한 것이 아니다. 본인은 그냥 묵묵히 본인이 서 있는 자리를 지키려고 했지만, 본인의 친누나인 신정아 대리가 기 책임하고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본인의 차 안에서 격렬하게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이에 심한 충격을 먹고 기겁하여 사표를 던진 것(...)[56] 작중 신한수는 한명전자 사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설정이기 때문에 차가 딱히 필요하지 않아 집에서 출퇴근하는 신정아가 주로 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자신의 차에서 누나인 신정아 대리와 동료인 기 책임이 키스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57] 최반석 수석이 한명전자를 떠난 후 약 한달여간 최반석 수석의 소식이 신한수에게는 깜깜 무소식이었는데, 연락도 도통 안되고 소식이 영 뜸했던 모양. 이 때문에 최반석을 그리워하다 본인이 코딩 자문을 해주고 자주 마주쳤던 카페에서 다시 우연찮게 최반석을 만나며 여기서 반스톤 컴퍼니 합류 이야기가 오고갔던 모양이다.[58] 계속해서 실장으로, 즉 사업부 2인자로서 존버했지만, 결국 한명전자 창인사업부가 타 회사로 매각되고, 이 과정에서 고용승계는 물론 승진하여 센터장으로 직급이 올라간다. 존버는 승리한다.[59] 사실 어 선임은 부서별 평가 1등에게 원하는 부서 배치를 요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세권의 악행이 폭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