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手洗 勉.
허니컴의 주인공. 대학 1학년생.
어머니에게 등 떠밀려 반 강제로 삼촌이 경영하는 허니컴 M지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키가 크고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약간 고지식한 점과 소심하고 둔감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주변 여성에게 그다지 인기가 없다.
출근 첫 날, 메구미에게 반하지만 진성 오타쿠인 것을 알고 좌절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개성넘치고 시끄러운 동료들 사이에서 수라장의 길을 걷게된다. 허니컴 내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상식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게의 종업원들에게 모에요소를 발견할때마다 주방장인 요네토 오우리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으며.. 점장에겐 항상 '제발 일 좀 해' 라는 말을 듣고 있다. 그래도 일 하는거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홀 매니저 보는 앞에서 칭찬을 받을 정도로 하는거 보면 그다지 무능타입은 아닌거 같다. 게다가 오히려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그 점장인지라...[1]
현재 종업원들 중에선 카네나리 리츠코와 분위기가 꽤 좋..았으나, 플래그 하나 더 꽂는 기염을 토하며 모리토키 노리코와도 분위기가 좋다. 어쩌면 이렇게 극단적인 모에요소[2]를 가진 여성을 둘이나 꼬이게 할 수가 있을까(...) 그러나 첫 인상의 파워인가, 아직도 한 편으로는 유우스이 메구미를 생각하고 있어서.. 아무튼 죄 많은 남자.
별명은 마이 혼자서 밀고 있는 화장실 군.[3]
[1] 직접 딴 허브로 차를 만들어 내놓느라 주문이 밀리기도 하고, 일찍 잠드는 타입이라 심야영업을 못해 매상이 별로인 것 등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2] 빈유-거유, 가난-부유. 그래도 츤데레라는 점은 똑같다.[3] 御手洗-미타라이는 화장실을 가리키는 お手洗- 오테아라이와 한자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