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칸 왕국의 역사서 Rakhine Razawin Haung과 미얀마의 역사서 Dhanyawaddy Ayedawbon과 Rakhine Razawin Thit 모두 민 티 왕이 그가 6살 때인 미얀마력 645년(서력기원으로는 1283년 3월 29일부터 1284년 3월 27일까지)에 즉위해서 미얀마력 751년(서력기원으로는 1389년 3월 29일부터 1390년 3월 29일까지)에 112세로 승하할때까지 106년간 재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근대 영국의 역사학자 Arthur Purves Phayre는 민 티의 재위기간을 1279년부터 1385년까지로 추산했고 다른 영국 역사학자 G.E. Harvey 는 그의 재위기간을 1279년부터 1374년까지로 추산했다. 재위기간을 가장 보수적으로 적게 잡은 근대 역사학자 G.E. Harvey의 계산을 따르더라도 무려 95년간 재위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가 된다. 재위기간을 95년으로 적게 잡았을때를 기준으로는 101세, 재위기간 최대치 기준으로는 112세까지 장수한 셈인데 의학적으로 인간이 112세까지 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장수/목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12세를 넘겨 장수한 사람은 꽤 많이 있고 아라칸과 미얀마의 여러 역사서에서 모두 106년간 재위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실증주의에 입각한 근대 서구 역사학자가 최대한 보수적으로 계산한 재위기간조차 95년에 달하므로 민 티의 최소한 95년 이상의 긴 재위기간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