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오스본 페리 Miller Osborne Perry | |
출생 | 1907년 6월 13일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스쿼해나 | |
사망 | 2010년 3월 10일 (향년 104세) |
미국 미시간주 랜싱 | |
복무 | 미합중국 육군 |
최종 계급 | 미국 육군 준장 |
복무 기간 | 1931~1961 |
학력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중퇴 미국육군사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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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2. 생애
1916년 5월 7일 미국 뉴저지주 렘버트빌에서 출생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중퇴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 1931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포병 소위로 임관하여 야전부대 지휘관, 사령부 장교, 사관학교 전술학교관 등을 역임했다.2차대전 당시 제1군 소속으로 서부전선에서 독일군과 전투를 치렀다. 전후 제24보병사단 제52포병대대장으로 근무하였고 6.25 전쟁당시 21보병연대 1대대장 찰스 B. 스미스중령이 지휘하는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로 투입되어 화력지원을 담당했다. 수원방향에서 북한군이 전차를 몰고 진입하자 정확한 직사사격으로 선두 T-34 2대를 무력화시켰으나 후미의 차량은 방패삼아 전진했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침착하게 포병들을 지휘해 T-34의 궤도를 끊었으나 승무원들의 사격으로 인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후송을 거부하고 계속 전투를 치렀으나 탄약부족으로 스미스는 퇴각명령을 내렸고 스미스의 보병부대와 합류해 안성을 거쳐 천안으로 후퇴했다. 이 전투의 활약으로 수훈십자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24사단의 일원으로 대전, 대구, 낙동강 전선에서 전투를 벌였다. 서울 수복이후 미국으로 복귀했다.
1961년 준장으로 퇴임했고 2010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