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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1:15:54

바닥에 떨어진 음식



1. 개요2. 상세

1. 개요

말 그대로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

요점은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그대로 주워서 먹어도 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2. 상세

흔히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먹어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이 있다.

2003년 미국 시카고주 출신 고등학생 질리언 클라크가 실험을 통해 음식이 바닥에 떨어지면 세균이 5초 안에 옮겨 붙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2004년 이그노벨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미국 클렘슨대 폴 도슨 교수 연구진이 클라크의 연구를 응용해 음식이 가진 습기에 따라 달라붙는 세균의 양이 달라진다는 실험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했다.

2016년 미국 럿거스대 도널드 샤프진 교수 연구진은 시간이 아닌 수분이 요점이라며, 5초 이론을 부정하였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과학자들은 습도와 바닥 상태, 접촉 면적에 따라 다르지만 박테리아의 이동 속도가 달팽이의 67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최대한 빨리 집어내면 덜 오염된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과학 채널에서 밝혔다.

2024년 영국의 의사 서메드 머저 박사는 시간과 관계없이 음식이 바닥에 떨어지는 즉시 유해한 박테리아가 99%나 옮겨지니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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